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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31 김진명작가 '예언' 책을 읽고나서...
2017. 8. 31. 11:05





"예언" 김진명작가가 쓴 책이다.
개인적으로 김진명 작가를 좋아한다. 그를 접했던 첫 책이 사드인데 작가님은 경제사회쪽으로 많은 지식과 견문등을 바탕으로 사실과 소설적인 부분을 적절히 조화시켜 더 사실적인 소설로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번에 읽은 예언도 그러했다.
KAL700비행기 격추사건을 토대로 김진명작가가 이야기하고자하던 메세지를 잘 담아내었다.
그안에 있던 인물들 문선생, 오시포비치, 고르바초프등 여러실존인물과 가상인물들로 짜임새있게 소설이 쓰여져있었다. 마치 실화인것처럼 소설읽는 내내 몰입도는 매우 높았다. 주인공 지민과 지현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어린나이에 갈 곳이 없어 고아원에서 지내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한 지민.. 그 마지막 기억으로 지현에 대한 집착이 다른 아이 남매들과 남달랐다.
그리고 지현은 미국 양부모에게 입양이되는데 그때 지민은 지현이 대학가게 해달라고 고아원 원장한테 부탁하고, 입양이 되어 지현과 지민은 그렇게 헤어지고 만다. 그 이후로 지민은 고아원에서 나와 혼자서 숨어 살아가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흘려 지현이가 대학입학에 합격을 한다. 그리고 양부모에게 선물로 오빠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는데 양부모는 지현이가 입양오고 오빠애기를 단한번도 하지않아 매우 슬펐다고 한다. 허나 입학고 꺼냈던 지현의 말에 너무 기뻐 당연히 만나게 해준다고 하며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티켓을 구입한다. 그 무렵 지민은 지현의 소식을 듣고 기뻐서 지현이 오는 날 공항에가서 한참을 기다리는데 .... 지현이 타던 비행기가 소련에 격격추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정말 이야기가 흥미롭고, 메세지는 명확했다.

책을 읽어야하는 세대들이 줄고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고... 그래서 한달에 한권이라고 책을 읽으려고 도전중이고 노력하고 있다.
매달 읽어서 짧게나마 줄거리 느낀점을 쓸것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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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