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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19 하비오 쿠우쿠우 대해서 후기 올림
2017. 11. 19. 22:29

누나따라 점심먹으로 송파파크에 있는 하비오건물의 쿠우쿠우에 갔다.
전에도 늘 먹어보았던 쿠우쿠우 이길래 큰 기대없이 들어갔다.
점심가격을 보니 예전보다 많이 올라있었다.
17900원.
저녁은 안먹었기대 기억은 잘 나진않지만 대략 2만원 초반대였던것 같다.
하여간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음식을 가져오기 위해 일어나 먼저 탐색을 나섰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일어났다.
내가 가본 쿠우쿠우가 아니였다... 분명 들어갈땐 쿠우쿠우 간판이였는데... 여태 가봤던 쿠우쿠우중 최고중 최고!!!!

그 이유를 하나씩 파헤쳐보자.

전직 요리사로써 본 하비오 쿠우쿠우점은 뭔가 특별했다.



첫번째 기존의 쿠우쿠우보다 음식 종류가 그리고 스시종류가 많았다.

분명 전에도 같은 곳을 간것 같았는데... 같은 곳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종류가 많고 넓었다.



두번째 기존 쿠우쿠우보다 남다른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위에 사진보면 탕수육과 깐풍기 그리고 닭다리, 닭 구이가 있는데 기존 쿠우쿠우 가격과 퀄리티를 생각한다면 냉동탕수육 냉동깐풍기를 분명 사용할 것이다. 허나 여긴 직접튀긴 탕수육과 깐풍기를 사용한다. 저렴한 뷔페에서는 절대 있을 수없는 일이다.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인건비가 많이 들기때문이다.
많은 양의 탕수육을 튀기는데는 시간이 꽤 걸린다. 그것도 뷔페라면 더더욱 말이다.
그것도 모잘라서 깐풍기까지 튀긴다면 여긴 음식질이 상당히 괜찮다고 볼 수있다.



마지막 세번째는 디져트코너에서 볼 수 있다.
쿠우쿠우 같은 저렴한 뷔페에서는 디져트는 뒷전이 되기 쉽다. 예를 들어 파인애플이 나오는데 보통 대다수 껍질이 있는채로 썰어져 나와있다. 이것도 인건비 그리고 뷔페의 전략이라고 볼 수있는데 여기 하비오 쿠우쿠우점은 그런 전략 보이질 않는다. 파인애플 껍질 다까진채 제공되고, 냉동망고도 썰려져있는 싼제품이 아닌 하프컷으로 되어있는 냉동으로 사서 예쁘게 슬라이스해서 제공 된다.
그리고 과일도 기존 쿠우쿠우보다 종류가 2~4가지 많으며, 점심에 초콜릿분수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사진들이다.




서울 송파구주민이라면 송파파크 하비오점 쿠우쿠우를 한번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기존 쿠우쿠우에 실망하셨던분들이라면 꼭 가보길 바란다. 참고로 저녁에는 생연어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직접 가서 체험하고 오시길 바라며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