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0. 09:11

​새벽 출출할땐 .... 편의점!!
지갑을 챙기고 대문을 나왔다. 자꾸 야식을 먹으면 안되는데.... 이러다 빨리 병들것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나의 발은 이미 편의점으로 가고있었다.
치킨, 소세지, 피자등등이 있었지만, 나도 뼈속까지 한국인인지라 밥이있는 도시락을 사고말았다.
cu편의점 도시락은 집밥선생 백선생이 주로 잡고있다. 그래서인지 남은것도 백선생 도시락뿐
그나마 가성비를 살려 저렴하고도 맛좋을것 같은 백선생의 한판도시락을 샀다.




가격 나쁘지않다. 허나 이것만 먹으면 배고플것같아 사리곰탕 컵라면까지 구입'!! 사리곰탕과 도시락 환상궁합 일거라 생각이든다.





귀여운 내 새끼들 ㅎㅎㅎ 곧 이 형이 맛있게 먹어주마!





전자렌지 돌리고 물도 끓여 부어주었다.
도시락을 열어보니 구성은 나쁘지않아 보였다.





너비아니도 보이는것같고그옆엔 전?? 이였던것 같았다.






컵라면엔 언제나 필수품인 김치!! 하지만 도시락엔 더 맛좋은 볶음김치가!!!





전체적으로 나쁘지않았다.
특히 사리곰탕은 신의 한수인듯 싶었다.
왕뚜껑을 살까 사리곰탕을 살까 한참을 망설였는데 나의 선택은 탁월했던것 같다. 브이브이v

서울에는 자취하는 분이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 처럼 야식을 다들 즐기실텐데 오늘은 사리곰탕 도시락 이 조합 어떠신지?!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6. 00:11



휴일 저녁 . 점심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때웠는데 저녁은 밥이라도 먹고싶은 마음에 집을 나섰다.

집에서 좀 벗어나 관악구청근처에서 저녁을 혼밥하기로 마음먹고 근처를 탐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찾기 힘들어 인터넷어 검색하는중에 육첩반상이라는 곳을 찾아냈다.

지도보고가는데 왜 길을 못찾겠는지... 그렇게 10분을 헤매고 드디어 찾아냈다.!!!


저 멀리서 보이는 육접반상!!!








이렇게 크게 있었는데 내가 10분이나 헤메다니....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보였다. 길어도 1~2년????

분명 저번에 보지 못한것 같기도한데... 음 이 근처는 잘 돌아다는는 구역이 아니다보니 머 음... 











들어가서 보니 2가지종류의 테이블이 있었다.

4인용테이블, 그리고 1인용테이블이다.

1인용테이블은 길게 있어서 한 라인당 3명정도 혼밥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앞에 전원코드도 있으니 휴대폰충전을 배려한듯 싶었다.











1인용 테이블에 앉으니 이곳 이용하는 법을 설명하는 문구가 있었다.

주문은 기계로하는식이고 주문한다음 소스 두가지를 의무적으로 선택해야하는 시스템이다.

추가하기 번거러울수 있으니 시킬때 다 시키는 것이 현명할것 같은 생각이든다.












난 삼겹반상에 쌈을 추가하고 소스는 땅콩소스, 마늘간장딥소스를 주문했다.

쌈가격은 1000원 삼겹반상은 7900원했다. 

제일싼게 소금구이반상?? 이였다. 가격은 6900원 했던것 같다.

소고기도 있고 고기 모자르면 추가 주문도 할 수있었다.

고기 추가주문가격은 3000~6천원정도 했었던것 같다.

삼겹살은 4000원했다.










수저와 휴지도 셀프! 정수기 물도 셀프!

주문해서 나온 음식도 셀프로 들고가야한다.

요즘 이런식의 가게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아무래도 혼자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니 그런 영향이 없지않았다.









테이블 옆에보니 티비에 주문번호 알림판이 나와있었다.

내 음식이 나와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주문번호는 592번 아직 3팀이 더 나가야 내것이 나올것 같았다.

그리고 내 번호를 부르자 얼른가서 받아왔다.  

삼겹반상을 받으면서 종업원왈 "밑에 쌈있으니 들고가시면됩니다"

처음에 무슨말인지 몰라서 한번더 물어보았다.

그리고 밑에라면 어디지 생각하다가 보니 음료수 냉장고 밑 옆에 쌈이 들어있었다.

이것도 셀프일줄이야.... 줄때 같이 주는줄알았는데... 까먹고 있었으면 못받을 뻔했다.















짜잔.. 삼겹반상이 드디어 내 앞에... 후덜덜덜...

그런데 고기보다 야채가 많은 느낌이 드는것은 무엇인지.... 역시 ..그런것인가... 

그런데 밥은 소복히 담아주는 인심은 다시 오게끔 만들어줄 것같았다.










이렇게 깻잎에 한장을싸서 허음..!!!




다먹고나니 약간 부족한듯 싶었다.

땅콩쌈장소스는 일반 우리가 먹던 쌈장보다 조금 다른 느낌이라 입에서 촥감기진 않았다.

간장마늘딥소스 마져 그런 느낌이다. 쌈채소양은 깻잎3장 상추3장 고추한개 들어있었다.

많이 싸먹고싶었는데 그러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것같았다.

그리고 특히 삼겹반상인데도 불구하고 확실히 야채가 많았다.

고기를 찔금찔금 아껴서 먹는데.... 차라리 집에서 고기구워먹을껄... 이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되었다.

그래도 혼자서 사는 사람들이 먹기에는 충분하지않나 생각이들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새로워서 많은 사람들이 싸움의고수가게처럼 자주이용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이 먹기에는 양이조금작지만 여자들에게는 충분할것이다.

오늘 고기집에서 혼밥하고 싶다면 ! 육첩반상 한번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고기를 많이 먹고싶다면 꼭 추가구입을 추천한다.!!!

(돈은 두둑히 들고갈것!)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2. 17:00


휴무날... 또 다시 외롭게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기위해 집을 나섰다.

그래도 쉬는날 혼자 외식해야 제맛이라는 생각에 나가긴했는데...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였다.

그러다 늘 자주이용하는 카톡플러스친구를 통해 KFC 신메뉴 오코치킨을 먹으러 갔다.













카톡으로 받은 쿠폰으로 40프로나 할인해서 ㅋㅋㅋ 6100원으로 세트를 사먹게 되었다.

그런데 6100원이면 맥도날드나 롯데이라 점심 세트사먹어도 될텐데... 말이다....

젠장.... 이미들어왔으니 메뉴를 한번 보았다.











KFC는 에그타르트가 진짜 맛있긴한데... 돈이 쪼달리니 그냥 그대로 세트를 먹기로 마음먹고 쿠폰을 제시해서 구입을 했다.

KFC는 좋은점이 음료수를 내 마음대로 마실 수 있고 또 리필도 내마음대로 된다는 사실... ㅋㅋㅋㅋ











그런데 2016년 11월 1일부터 1회만 리필된다는 문구가 보인다.

ㅋㅋㅋ 자연스레 두번가기로 마음먹기로 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다.









버거랑 음료는 그저그렇게 나왔지만  오코노미 치킨은 종이박스에다 칼과 나이프까지 ㅋㅋ 

제법 있어보이게 나왔다. 









저 살아있는 가쓰오부시가 나의 침샘을 자극했다.

치킨도 방금나왔는지 후끈후끈했다. 일본의 오꼬노미야끼를 재미있게 풀어 놓은 것 같아서 재밌는 발상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얼른 한입크기로 잘라보았다.








잘랐을때는 잘 몰랐는데... 먹다보니

볶은 양파도있고, 볶은 버섯에다 베이컨까지 토핑이 되어있었다.

맛은 먼가 쌔하고 달콤한 맛이라고 해야할까??? 소스간이 약했다.

하지만 치킨자체에 간이 좀 있어서 싱겁다고 느껴지진않았지만... 워낙 전 소스성애자라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버거!









이것도 먹고 오코노미 치킨을 먹으니 이상했다 ㅋㅋㅋㅋㅋ

보통은 감자튀김을 먹는데 튀김대신 치킨이니 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조합이지 먹으면서도 잘 모르겠더라 ㅋㅋㅋ

그래도 가격면으로는 이득이니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이 세트 구성은 절대 추천 하진 못한다. 차리리 일반버거 세트를 추천한다.

오코노미치킨을 먹고 싶으면 오코노미치킨세트를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오코노미야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좋아할것 같은 맛은 아니라 생각한다.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싶어서 먹는거라면 비추 !


이렇게 혼자서 혼밥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있었다.

그러다 문든 갑자기 외로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나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인갑다 ㅋ

혼밥족 화이팅 ~ !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25. 20:30


오늘도 역시나 퇴근길에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너무 배고파서 뭘 먹지 고민하다가 마트에 들려 간단하게 사먹기로 결정했다,

냉동식품코너를 지나는 순간!! 냉동피자가 보였다. 

가격도 4800원정도 했는데, 4가지 맛이 있었다.

고르곤졸라, 호두아몬드씬피자, 불고기피자, 콤비네이션 피자!

남자라면 역시 고기지! 라는 생각으로 불고기피자를 한개사고, 부족할까봐 즉석식품 미트스파게티도 샀다.

그리고 집에와서 요리설명을 보았다.






우리집에 오븐이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ㅋㅋㅋㅋ 

집에서 이렇게 해먹기는 처음이긴하다. 오븐을 예열을 했다.

예열된 오븐에 피자포장을 뜯어 피자를 넣고, 위 설명대로 230도에서 10분정도 돌려주었다.

10분뒤..






피자 등자!!!

잘려있지않아서 과일칼로 피자를 6등분으로 나누었다. ㅋㅋㅋ


그리고 미트스파게티를 만들기 시작했다.

즉석식품이라 만들기는 정말 간단했다. 

간은 싱거워 약간의 소금간을하고 오븐스파게티가 먹고싶어져

완성된 스파게티 위에 집에 있었던 피자치즈를 뿌려 오븐에 돌렸다.

180도에서 4분정도 돌린후...








와...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줄줄......  그리고 성급하게 먹다보니 더 이상 찍은 사진이.... 없었다.

총 10000원으로 난 이렇게 맛있는 야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피자는 꼭 오븐없이도, 전자렌지만 있어도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이라서 혼자사시는 분들은

냉동피자 사서 먹는 것도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혼자 먹다보니 양이 너무 많았어요... ㅋㅋㅋㅋ

혼밥족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18. 23:00


일을 마치고 너무 배가 고파 잘가지 않는 김밥마을에 갔습니다.

정말 배고파서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내 돈이!!!!! 부족했기에 간단하게 먹기 마음 먹고 메뉴를 보았습니다.





메뉴에 주먹밥이 있길래 궁금해서 한개 시키고 그냥 라면 한개 시켜 먹었습니다.

주먹밥 2000원 라면 3000원 총 5000원이 들었습니다.

옆에 난로도 있고 하니 따뜻했습니다. 그렇게 폰을 보면서 기다리다가 어느새 음식이 제 앞에 있었습니다.






주먹밥이 처음에 저렇게 나오길래 안에는 없는 줄 알고 실망했습니다. 

괜히 시켰나 생각했는데 먹는 순간 정말 잘시켰다는 생각이 절로 들던군요.

안에는 참치마요가 들어있었습니다. 완전 꿀맛!!!!







다 나온뒤에야 전 비로소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라면은 약간 짜웠습니다. 그래도 배고프니 잘넘어 가더군요. 주먹밥이랑 먹는 라면은 정말이지 꿀이였습니다.

군대에서 꿀이라는 표현을 자주쓰는데 여기에 쓸줄이야... 5000천원의 감동... 

질이 좋고, 퀄리티가 높은 음식은 전혀 아니지만, 춥고 배고플때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간이 있었으면 더 좋을 곳을 가겠지만, 저녁 늦은 시간대라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고요.

하지만 여긴 24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혼자 사시면 여기 괜찮습니다. 가끔 오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사먹었던 스페샬정식 이라는 메뉴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페샬 정식메뉴!!!!!!!! 가격은 7000원입니다.

정말 배터지게 먹고싶은분은 이것을 강력추천 ㅋㅋㅋ 돈까스는 그냥 먹을 만합니다.

맛있다고는 말은 못하겠네요. 제가 워낙 돈까스 매니아다보니.. 그래도 먹을만하고, 양배추있는것이 쫄면입니다.

쫄면 정말 많이 줍니다. 여름에 먹으면 나쁘지않을 것같은데 겨울엔 좁 춥더라고요. ㅋㅋㅋ 

전 가끔씩 여기서 이 3개 매뉴중 한가지를 먹는답니다. 

혼밥족들 모두 화이팅 !!!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으로 할깨요 ㅎㅎ~~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10. 22:30



서울에서 상경한지 벌써 6개월째

일마치고 나면 늘 배가 고프다.

맥도날드 신메뉴가 나왔길래 한번 가보았다.





우리집 주변에 서울대입구역이 있다.

사거리에 맥도날드매장이 있다.

저번엔 24시라고 적혀져있었던것 같은데??

지금도 24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됬든 들어가보자





매장 안이다.





사실 얼마전에 맥도날드플친에서 이런 광고가날아왔었다.

물론 맛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반 배고픔반으로

행운버거 칠리세트로 시켜보았다.






평소 버거랑 모양은 약간 다르긴하지만

평범하게 나왔다.





가격은 5900원 머 요즘 한끼 가격대가 6000원인것을

감안한다면 싼편은 아닌것 같다.

맛이라도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다.





컬리후라이는 모양이 매우 훌륭하다.

일반 감자튀김이랑은 맛도 좀 다르다.

맘스터치 감자튀김이랑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간은 맘스터치보다 약하다.





새해는 행운해운하자라고 만든 버거

의도는 좋은것 같은데 과연 맛은.,.?





칠리는 안에 치킨이 들어있다고 한다.

자세히보니 치킨은 맞는것 같은데....

질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다. 약간 치킨너겟같은???





칠리소스 맛은 저번에 나왔던 앵그리버거랑 비슷한것 같다.

완전 똑같은건 아닌데 약간 다른? 그런 느낌이다.

치킨역시 맛은 정말 별로인듯 했다.

자꾸 먹으면서 느낀것은 외로움과 빅맥뿐...

차라리.. 빅맥을 먹을껄 그랬다.

행운버거라기보단.. 빅맥의 소중함을 알게하는 버거인듯 싶다.

빅맥소중버거.





맥도날드 밖의 모습이다.

밖을 보다가 느낀건 혼밥은 역시나 쓸쓸하다.

그냥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혼밥 체험기다.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어버렸다.
앞으로도 자주 혼밥을 해야할 것이다.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 힘내자!!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줄테니.. 혼밥족들 화이팅!!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