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혼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2.16 [서울대입구역] 육첩반상에서 혼밥!!
  2. 2017.01.18 [서울대입구] 집근처 김밥마을??에서 혼밥
2017. 2. 16. 00:11



휴일 저녁 . 점심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때웠는데 저녁은 밥이라도 먹고싶은 마음에 집을 나섰다.

집에서 좀 벗어나 관악구청근처에서 저녁을 혼밥하기로 마음먹고 근처를 탐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찾기 힘들어 인터넷어 검색하는중에 육첩반상이라는 곳을 찾아냈다.

지도보고가는데 왜 길을 못찾겠는지... 그렇게 10분을 헤매고 드디어 찾아냈다.!!!


저 멀리서 보이는 육접반상!!!








이렇게 크게 있었는데 내가 10분이나 헤메다니....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보였다. 길어도 1~2년????

분명 저번에 보지 못한것 같기도한데... 음 이 근처는 잘 돌아다는는 구역이 아니다보니 머 음... 











들어가서 보니 2가지종류의 테이블이 있었다.

4인용테이블, 그리고 1인용테이블이다.

1인용테이블은 길게 있어서 한 라인당 3명정도 혼밥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앞에 전원코드도 있으니 휴대폰충전을 배려한듯 싶었다.











1인용 테이블에 앉으니 이곳 이용하는 법을 설명하는 문구가 있었다.

주문은 기계로하는식이고 주문한다음 소스 두가지를 의무적으로 선택해야하는 시스템이다.

추가하기 번거러울수 있으니 시킬때 다 시키는 것이 현명할것 같은 생각이든다.












난 삼겹반상에 쌈을 추가하고 소스는 땅콩소스, 마늘간장딥소스를 주문했다.

쌈가격은 1000원 삼겹반상은 7900원했다. 

제일싼게 소금구이반상?? 이였다. 가격은 6900원 했던것 같다.

소고기도 있고 고기 모자르면 추가 주문도 할 수있었다.

고기 추가주문가격은 3000~6천원정도 했었던것 같다.

삼겹살은 4000원했다.










수저와 휴지도 셀프! 정수기 물도 셀프!

주문해서 나온 음식도 셀프로 들고가야한다.

요즘 이런식의 가게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아무래도 혼자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니 그런 영향이 없지않았다.









테이블 옆에보니 티비에 주문번호 알림판이 나와있었다.

내 음식이 나와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주문번호는 592번 아직 3팀이 더 나가야 내것이 나올것 같았다.

그리고 내 번호를 부르자 얼른가서 받아왔다.  

삼겹반상을 받으면서 종업원왈 "밑에 쌈있으니 들고가시면됩니다"

처음에 무슨말인지 몰라서 한번더 물어보았다.

그리고 밑에라면 어디지 생각하다가 보니 음료수 냉장고 밑 옆에 쌈이 들어있었다.

이것도 셀프일줄이야.... 줄때 같이 주는줄알았는데... 까먹고 있었으면 못받을 뻔했다.















짜잔.. 삼겹반상이 드디어 내 앞에... 후덜덜덜...

그런데 고기보다 야채가 많은 느낌이 드는것은 무엇인지.... 역시 ..그런것인가... 

그런데 밥은 소복히 담아주는 인심은 다시 오게끔 만들어줄 것같았다.










이렇게 깻잎에 한장을싸서 허음..!!!




다먹고나니 약간 부족한듯 싶었다.

땅콩쌈장소스는 일반 우리가 먹던 쌈장보다 조금 다른 느낌이라 입에서 촥감기진 않았다.

간장마늘딥소스 마져 그런 느낌이다. 쌈채소양은 깻잎3장 상추3장 고추한개 들어있었다.

많이 싸먹고싶었는데 그러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것같았다.

그리고 특히 삼겹반상인데도 불구하고 확실히 야채가 많았다.

고기를 찔금찔금 아껴서 먹는데.... 차라리 집에서 고기구워먹을껄... 이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되었다.

그래도 혼자서 사는 사람들이 먹기에는 충분하지않나 생각이들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새로워서 많은 사람들이 싸움의고수가게처럼 자주이용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이 먹기에는 양이조금작지만 여자들에게는 충분할것이다.

오늘 고기집에서 혼밥하고 싶다면 ! 육첩반상 한번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고기를 많이 먹고싶다면 꼭 추가구입을 추천한다.!!!

(돈은 두둑히 들고갈것!)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18. 23:00


일을 마치고 너무 배가 고파 잘가지 않는 김밥마을에 갔습니다.

정말 배고파서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내 돈이!!!!! 부족했기에 간단하게 먹기 마음 먹고 메뉴를 보았습니다.





메뉴에 주먹밥이 있길래 궁금해서 한개 시키고 그냥 라면 한개 시켜 먹었습니다.

주먹밥 2000원 라면 3000원 총 5000원이 들었습니다.

옆에 난로도 있고 하니 따뜻했습니다. 그렇게 폰을 보면서 기다리다가 어느새 음식이 제 앞에 있었습니다.






주먹밥이 처음에 저렇게 나오길래 안에는 없는 줄 알고 실망했습니다. 

괜히 시켰나 생각했는데 먹는 순간 정말 잘시켰다는 생각이 절로 들던군요.

안에는 참치마요가 들어있었습니다. 완전 꿀맛!!!!







다 나온뒤에야 전 비로소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라면은 약간 짜웠습니다. 그래도 배고프니 잘넘어 가더군요. 주먹밥이랑 먹는 라면은 정말이지 꿀이였습니다.

군대에서 꿀이라는 표현을 자주쓰는데 여기에 쓸줄이야... 5000천원의 감동... 

질이 좋고, 퀄리티가 높은 음식은 전혀 아니지만, 춥고 배고플때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간이 있었으면 더 좋을 곳을 가겠지만, 저녁 늦은 시간대라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고요.

하지만 여긴 24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혼자 사시면 여기 괜찮습니다. 가끔 오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사먹었던 스페샬정식 이라는 메뉴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페샬 정식메뉴!!!!!!!! 가격은 7000원입니다.

정말 배터지게 먹고싶은분은 이것을 강력추천 ㅋㅋㅋ 돈까스는 그냥 먹을 만합니다.

맛있다고는 말은 못하겠네요. 제가 워낙 돈까스 매니아다보니.. 그래도 먹을만하고, 양배추있는것이 쫄면입니다.

쫄면 정말 많이 줍니다. 여름에 먹으면 나쁘지않을 것같은데 겨울엔 좁 춥더라고요. ㅋㅋㅋ 

전 가끔씩 여기서 이 3개 매뉴중 한가지를 먹는답니다. 

혼밥족들 모두 화이팅 !!!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으로 할깨요 ㅎㅎ~~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