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91건

  1. 2023.03.07 23. 03. 07 봄 바람
  2. 2023.03.03 23. 03. 03 일 ‘위대한도전’
  3. 2019.04.01 아빠가 되는 과정 첫번째
  4. 2018.07.21 꽃을 피움
  5. 2017.12.26 가래
  6. 2017.12.24 겨울 비
  7. 2017.12.22 완벽한 실수
  8. 2017.12.19 12월달....나에게는
  9. 2017.11.21 꿈... 그리고 겨울
  10. 2017.11.20 스마트폰 중독은 어쩌면...?비극?
2023. 3. 7. 20:04

일하기 위해 필요한 보건증을 만들기 위해 어제 보건소에 갔다. 직장 동료분들이랑 다같이가서 분위기는 피크닉가는 느낌이였다. 그날 마침 아내가 쉬는 날이라 3시쯤 같이 나들이 갔다. 모 처럼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쉬원하고, 참으로 힐링 되는것 같았다. 저녁은 햄버거를 미리 포장해서 캠핑의자에 앉아 아내랑 같이 먹는데 어찌나 달콤하고 기분이 좋은지 이런 봄, 가을이 너무 좋다. 사실 여름도 좋아하지만, 벌레가 많아서 여름보단 봄, 가을이 더 괜찮치 않나 싶다. 그리고 주변 마을을 운전하며 천천히 둘러보면서 아내랑 즐거운 데이트를 만끽했다.

Posted by 롭다로워
2023. 3. 3. 21:37

1.
부모가 되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삶을 지내다 이제서야 블로그를 방문했다. 야심차게 준비한 블로그였는데 역시나 오래가진 못했다. 이 블로그도 처음에 있는지 없는지 생각조차 하지않고 있었는데 우연히 구글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나의 블로그를 들어오면서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 옛과거의 내가 쓴 오글거리는 글과 추억의 사진들을 보니 참 웃기기도 하고 부끄럽기도한데 추억이 남은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소중했다.
2.
그래서 이제 나이 50, 60대가 되어도 아니 그 이상 나이가 들어도 지금처럼 소중한 추억 한편을 이 블로그로 만들어보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겐 보잘것 없겠지만, 나한텐 위대한 도전임에 틀림없다. 한 여자의 남편과 두아이의 아빠로써 열심히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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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9. 4. 1. 21:24
조리를 전공한과거의 난 항상 높은곳을 향해 달렸다. TV에서만 보던 화려한 요리스킬과 멋진 음식들... 그래서인지 보는 눈이 높아져서 이왕이면 최고의 장소에서 배우고 그곳에서 일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세계에서 알아주는 조리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러듯 세상은 내뜻대로 되지않는것이 많았다.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내가 원하는 전공 양식을 하지 못해 1년도 안되 그만두고, 호텔에서 일할땐 월급이 너무 작아서 1년 일하고 그만두고 학업에 잠깐 매진 할 때 여자친구와 나의 사이에 꽃(생명)이 생겼다. 그래서 난 학업을 도중에 휴학을 내고, 직장을 빨리 잡아야 했다. 그래서 호텔을 갈까 했지만.. 연봉이 나의 발목을 잡았고... 그래서 지금 공부중이던 급식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급식은 연봉은 받쳐줘도 그 만큼 일이 힘들었다.. 일하면서 조건 괜찮은 급식은 찾기 어려웠고, 좋은곳은 사람들이 많이 지원해서 경쟁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다행히도 그나마 나쁘지않는 기업에 지금 일하고 있다. 물론 일은 힘들지만, 안정적인 패턴으로 쉴 수 있고, 집에와서 개인시간은 거의 없지만, 애를 보고 재울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되어 만족한다. 이제 한 아이의 부모이자 아빠가 되었다. 아빠라는 이름은 많은 책임을 따르게 한다. 그 무게는 아빠가 된 사람은 다 알것이다. 아이 낳을 때도 우리는 돈이 없어서 원룸 월세에 살았다. 하지만 아이 가졌을 때 집이 절실했기 때문에 lh임대주택을 찾아봤고, 당첨되서 현재 거실크고 투룸 빌라에서 살고 있다. 많은 아빠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집에서 아들 100일 촬영 사진.
Posted by 롭다로워
2018. 7. 21. 22:01

나무에게 부탁했네
하나님에 대해 애기해 달라고
그러자 나무는 말없이 꽃을 피웠네
-타고르-

오랜만에 글을 적는 것 같다. 바쁜하루가 매일 흘러 지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깜짝 놀랄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없던 꽃이 피어난것이다. 우린 준비되어 있는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집도 월세인데 방이 작아서 꽃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그것도 문제긴 하지만 나에게 가장 큰 문제는 주변이들의 시선이다. 우린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 물론 내년 중순쯤이나 결혼 하자고 올해 초 계획을 세웠고 돈을 꾸준히 모으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원치않던 꽃이 우릴 많은 고민과 미래에 대한 걱정거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하필 성실한 기독교인인데.... 꽃이 생기다니... 주변 사람들의 손짓과 조롱거리가 될까봐 두려웠다. 꽃을 꺽을까 고민도 정말 많이 해봤지만, 그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잊지 못할 기억과 경험을 주는 것이기에 그리고 또 다시 죄를 짓는 것이기에... 매우 고민이되고 그런 고민을 하는 나에게 짜증이 나고 미웠다. 그래도 이미 엎질러진 물 담을 수 없으니 친하고 나를 이해 해줄 만한 지인들께 조심스럽게 전하고 양가 부모님들한테도 만나뵈서 꽃에 대해 애기를 했다. 우리 부모님은 쿨하시게 반응 하셨지만 여자친구쪽 부모님은 충격이 매우 크셨다. 하지만 이내 곧 받아들이시고 그리고 나를 보시고 오히려 잘됬다고 하셨다. 우리는 내년 결혼을 약속 한 사이긴 했지만, 꽃 때문에 결혼 한것 같아서 속상하긴했다. 그래도 하나님께 꽃에 대해 용서를 빌고, 감사기도를 드렸다. 죄를 죄로 갚지않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림으로써 우리는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다. 꽃이 우리의 마음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었다. 아직 꽃을 만질순 없지만, 부모로써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는 중이다. 그 꽃 이름은 피움이다. “피움아 앞으로 엄마 아빠 잘 부탁한단다^^”

나무에게 부탁했네
하나님에 대해 애기해 달라고
그러자 나무는 말없이 꽃을 피웠네
-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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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달....나에게는  (0) 2017.12.19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2. 26. 11:11

이번에 감기?몸살에 걸렸었다. 일하는 내내 힘들었지만 참아내며 이겨냈다. 그런데 목이 많이 부어있다. 가래가 아직도 들끓는다. 헛기침을 하게되고 목이 답답하다. 사람 몸중에서 큰 비중이 아닌 가래가 날 힘들게 한다. 차라리 손톱이 부러지거나 칼에 손이 베이는 것이 가래가 목에 걸리는 것보다 훨씬 나은것 같다. 가래가 아직도 목에서 들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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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12. 24. 10:31

오랜만에 많은 비가 내리는것 같다. 비를 보면 옛생각이 많이 난다. 좋은 추억보다 슬픈 추억이 더 많이 떠오르는 겨울 비를 보며 옛 음악을 듣는다. 음악과 함께 옛기억을 흐느끼다 옛날의 나와 달라진 지금의 나를 보며 눈물이 났다. 순수했던 그 시절. 정말 순수했던 마음. 이젠 가질 수 없게 되고 돌아올수 없는 나이 그리고 수많은 경험들... 마음한구석이 아려온다.

함박눈이 보고싶다. 눈을 보면 따뜻하고 아련하며 즐거운 추억 기억들이 떠오른다.

크리스마스날. 따뜻한 함박눈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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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12. 22. 20:56

사람은 실수를 할때 “다시는 안할거야” 다짐하고 하지만 늘 실수가 반복된다.
아무리 의지를 갖고 해도 한때 잠시뿐 언제 다짐을 했냐는듯 실수는 비번이 일어난다.

기계는 실수가 없다. 하지만 기계에게는 오류라는 것이 있다. 오류.... 수만은 데이터가 반복적으로 입력되다 한치 잘못 삐긋하면 일어나는데 사람의 실수보다 매우적은 수치로 일어난다.

기계에 오류가 나면 사람이 만져 고치면 되지만 사람이 실수하면 그것을 용납하지 못한 사람은 야단을 치거나 국가에 적용되는 실수라면 법에 의해서 처방을 받고만다.

때론 실수를 그냥 넘어가는 경우의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쌓이게되면 야단맞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은 늘 실수를 한다는 점이다.
하지않게 타일러보고, 알려주고, 배우고 한다 해도 사람은 실수를 한다.

실수를 하지않기 위해 노력 하면 줄어들긴 하다만, 결국 없애진 못한다. 그것이 사람이다.

실수를 없애고 싶다. 하고싶지도 않다. 그것이 내 인생이면... 정말 완벽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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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12. 19. 11:50

12월달 새해를 준비하기위한 준비의 달이지만, 대부분의 서비스종사자들은 싫어하는 달이기도하다. 연말 행사가 너무 많아 쉴틈을 잠시라도 주지않기 때문이지만, 장사하는 사장님 입장은 돈을 많이 벌수 있는 달이라 기회의 달이자, 행복한 달이기도하다.
그리고 12월달은 25일 성탄절이 있어 친구들과 가족들과의 소중한 의미도 지니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의 달이라 놀수있는 즐거운 달이 된다.

12월달은 여러모로 많은 의미와 가치, 그리고 새해준비를 위한 바쁘고 분주한 달...

난 그런 12월달이 참으로 좋아하지만 나 또한 서비스종사원으로써 일한때는 너무나도 힘이든다. 원래 주5일이지만, 12월달엔 주6일... 하루쉬는 것도 정말 감사하지만... 6일 과다업무때문에 하루쉴때 집에서 푹쉬어야만하는 것이 너무 아쉽다.

소중한 사람들을 보고싶은 달인데 ...
아무래도 새해 되어야 볼 수 있는듯하다.
오늘도... 새해를 위해 열심히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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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11. 21. 09:48

꿈을꾸었다. 참으로 행복하면서 슬픈... 그리고 비극으로 이어졌던 꿈.깨어서도 그 꿈에 대한 기억에 마음이 아주 깊이 아려웠다. 그래서 노래를 들었다. 하지만 노래가 더 내 마음을 시리게, 아프게 하였다. 부산에 있던 추억, 기억들이 내 머리를 계속 스쳐 지나갔다. 이제 겨울이다. 겨울에는 행복한 추억이 많다. 내리는 눈을 보며 좋은 사람과 스키를 타고, 기차여행을 좋은 사람과 같아가며 내리는 눈을 보고, 좋은 사람과 같이 집에서 따뜻한 노래를 들으며 창밖 내리는 눈을 보는 그런 좋은 추억들... 그래서 인지 그런 추억, 기억때문인지 나는 겨울에 외로움을 많이탄다. 하지만 그런 겨울이 싫지 않다. 다시 좋은 추억을 쌓으면 되니깐.. 그러니 좋은사람이 겨울 내내 항상 내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번겨울 정말 따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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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11. 20. 10:41

부산에 지내고 있을때 좋은 습관, 행동들이 서울에서 많이 망가지고, 사라졌다.
혼자 살다보니 나사가 많이 풀린것 같기도 하고.. 음 너무 막사는것 같기도 하다.
곧 중간고사인데도 휴대폰만하는 내모습을 볼때 정말 화가나지만 멈출수 없는것은 아마도 중독??
사실 스마트폰 때문에 공부를 못한다는 말도 지금으로 정말 일리있고, 인정되는 부분이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에 대부분 중독 되어있을 것이다. 없으면 불안하고... 어딜가도 늘 있어야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유투브를 보며 “로또1등의 비극”이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물론 오래된 영상이였지만 내용은 이랬다.
1등으로 당첨된 모모씨 당첨금 금액은 약 210억 정도 자기한테 돌아오는 순수돈은 180억. 허나 지금 그는 빛쟁이가 되고 사기를 쳐서 구속당했다는 내용이였다.
로또는 분명 그에게 더 행복한 제 2의 인생으로 봐꿔줄수 있는 로프였지만, 그는 그 큰 금액을 받고 감당하지 못해 이리저리 굴리다가 결국 빚쟁이가되고 사기꾼이 되어버린다.

애플 스티븐잡스는 분명 21세기 스마트폰이라는 혁신을 만들어냈다. 이제 사람들은 제2의 IT 시대 , 예전 보다더 좋은 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면 어쩌면 우리에게 로또 주인공의 인생처럼 비참히 살아가지 않을까...

스마트폰이 비극이 되지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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