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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4.25 여의도 한강공원 벚꽃을 보러가다 1
2017. 4. 26. 12:00




이번엔 축제피크일때 아침일찍 여의도 한강공원 윤종로길 벚꽃축제로갔다. 

지하철을 타고 국회의사당에 내려 걸어서 윤종로길로갔다.

거기 입구근처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렸다. 특히 견학??? 왔던 학생들도 보이는것 같고

외국인관광객들도 많이 보였다. 길거리 음식들도 많이 팔고있었다. 

입구가 두군데가있는데 입구마다 꽃으로 꾸며져있었다.








정말 많인 꽃이 이쁘게 있었지만 그 중에 색깔이 이쁜 튤립과 함께찍은 사진을 올렸다.

뒤에 이쁜 여러 꽃들도있다. 그런데 튤립색감이 정말 이쁘지 않는가?? ㅎㅎ

여자친구랑 잘어울리는 사진이다.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않는데 이 날은 유난히 잘찍어줬다.

역시 여자들은 분위기에 많이 변하는것 같다.








ㅋㅋㅋ 물론 이때도 벚꽃이 완전히 개화하지않은 상태였지만, 정말 길이 이쁘지않은가 ㅎㅎ

여자친구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지만 갠소장용으로 ㅋㅋ 자전거길이긴한데 축제라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소수정도 사람들이 자전거타고 이길을 지나갔다.

지나가면서 우리한테 하는말 " 여기 자전거길에요!"

나는 그말을 듣고 순간 화가났다. 여기 축제기간이라 사람들많은데 굳이 타고와야겠냐고 말하고 싶었는데

좋은날 화내봐야 머하겠나 싶다. 그래서 그냥 참고 여자친구랑 같이 분위기를 즐겼다.









윤종로길에는 국회의 사당으로 들어가는 많은 여러 문들이 있었다.

그 문마다 경찰이 지키고있었는데 들어가지않았지만 그문 중에 벚꽃이 이쁘게 핀 곳이 있었다.









바로 이곳인데 ㅋㅋ 이 나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것을 보았다.

여자친구한테 벚꽃구경왔는데 벚꽃이랑 사진찍어야하지 않겠냐고 말하고

여친옆모습과 벚꽃과 함께 찍었다.

이사진 정말 이쁜것같다. ㅎㅎ

이 날 찍었던 사진중 제일 마음에 든 사진이였다. ㅎㅎ

이것이 바로 득템!!!

각도가 살짝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찍었으니 패쓰!!








윤종로길가운데쯤 스케이드장이 있었다.

어른신들의 옛추억인 곳인데 ㅋㅋ 우리도 한번 느껴보겠다고 한 만원정도 주고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

안전도구랑 다주니 안전했긴했는데 한번도 안차본지라 ㅋㅋㅋ 어디가 어디에 차야하는지

잘모르겠더라.. ㅋㅋㅋ 무릎에 차는걸 팔꿈치에 차고... 참 힘들었다 ㅋㅋㅋㅋ

다 차려입고 작은 공간이긴하지만 우린 이 공간을 즐겼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관심있어 보긴하던데 ㅎㅎ 약간 부끄럽긴하지만 좋은 추억이 된것같았다.







여자친구몰래 뒷모습만 찍었다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여자친구가 잘타서 놀라긴했지만 

그래도 나보단 아니여서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킬순 있었다. 음하하



내년에는 진해 벚꽃을 보러 갈까 생각중이다. 

해군을 전역하고 가보지않았는데 내년엔 꼭 진해벚꽃축제를 보러가기로 다짐한다 !!!

히얍!!!






Posted by 롭다로워
2017. 4. 25. 13:59


이번에 이직을 해서 바빠 글을 잘 못썼다.... 흑 ...
그래서 차근차근 여태 있었던 이야기 음식점등 스토리를 차근차근 풀어갈 생각이다.
이쁘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ㅎ
그러는 점에서 벚꽃 축제전 이야기를 해볼려고한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여의도한강공원 풍경이다. 앞에 커플이 이쁘게 셀카를 찍고있다. 헤헤

나도 여자친구랑 와서 같이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여자친구는 사진찍는게 부끄러운것인지 적극적이지 못했다.

저기 앞 커플처럼 적극적이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ㅠㅜ 









축제를 시작 초기라서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장사하는 분들은 이제 서로 자리싸움하면서 맛있는 냄새로

우릴 유혹하기 시작했다. 내가 닭꼬치구이를 되게 많이 아주 좋아하는데 저녁에 더 맛있는걸 먹기위해서 참기로 마음속으로 다짐을하고 침흘리면서 음식을 구경했다.









이렇게 간간히 사먹는 분들이 있긴하지만 역시 축제 초기라 장사는 잘되지 않는 분위기다.

미리 준비되있는 음식은 맛이 떨어지니 역시 아직 안사먹는게 좋을 듯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자기 위안을 삼았다. ㅋㅋㅋ

그래 토스트는 이삭이지!! ..








하... 바베큐 먹고싶다. 하지만 난 참는다. 저녁에 맛있는곳에 갈꺼기 때문에 꼭 참고 만다...

흠아









축체분위기에 길거리 칵테일은 정말 낭만적인것 같다. 특히 밤에 한잔하면 낙원이 될것같다.

술을 좋아하진않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밤에 오붓하게 한잔하며 이야기하는걸 상상해봐라.. 역시 오늘은 아니야 밤에 맛있는걸 먹어야하니 ㅎㅎ.......









여자친구가 얼마나 사진을 찍는것을 부끄러워하는지 드디어 한장찍은 사진이 뒷모습이라니....

저 멀리 63빌딩이 보인다.  예전 서울 랜드마크인 그곳을 바라보며 옛기억을 잠시 되새김을 해본다.

어릴적 63빌딩에대해 많이 들었지만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63빌딩을 향해 걸어가다가 벚꽃피어있는 나무를 발견!!! (왠지 게임에서 득템한 기분이 든다,ㅋㅋㅋ)

내가 찍자고 사정해서 또 한장 ㅋㅋㅋㅋ 하지만 여자칝구를 보호하기위해 스티커를 붙여줬다.

신분공개도 공개지만 이 사진 얼굴 바람을 정면으로 맞고 찍어서 오픈은 약간 그런 사진이니 갠소장하기로 ㅋㅋ






그리고 저녁에 그렇게 맛있는 곳 가겠다고 그렇게 말하고 그 우린 자연별곡을 왔다.

자연별곡 한국인한테 가장맛있게 먹을 수 있는 뷔페중 한곳인듯 싶었다.

여긴 먹을게 많다. 다만 가지수는 그렇게 많지않다. 일반 뷔페에서 보던 초밥없다.

스테이크도 없다. 양식핫음식은 거의 없다. 다만 퓨전한 한국인에게 잘 맞는 음식들만 있다.

그런게 그것이 정말 만족을 시켜준다는 사실이 자연별곡을 또 오게 만들었던것 같다.

물론 음식만 맛있다고 가는건 아니다. 음식대비 가격도 좋아 가는것이다.

저번엔 점심을 먹었는데 이번엔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정말이지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나왔다.



우린 오늘 점심부터 음식을 조금씩은 먹었지만, 최대한 참아서 놀고 했기에 너무나도 배가 고팠다.

오랜만에 느껴본 배고픔에 김치와 밥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있겠다는 생각이 절도 들었다.

정말 배가 등딱지에 달라 붙어있는 느낌 ... 아직도 생생하다. 다리도 아프고 배는 고프고,,, ㅠㅠ

들어가자마자 밥을 바로 먹을려니 화장실 신호가 와서 소변을 누고 밥먹으러 빠르게 축지법을 쓰듯 갔다.(레알)

다리도 아프고 여러번 왔다갔다하기 너무 귀찮아서 눈에 불을키며 음식하나하나 보면서 빠르게 퍼갔다.



 





이야 음식양봐라 ㅋㅋㅋㅋ










여긴 늘 보쌈이 있어서 좋다. 물론 스테이크는 없지만 ㅋㅋㅋ 

보쌈 집보다 마음껏 더 많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긴한데 ㅋㅋ 다른음식들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것 같아

보쌈이 많이 들어가지않는것이 함정이다 ㅋㅋㅋㅋ 저녁엔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있다길래 주문해서 한냄비 받아왔다.










한국인이면 당연히 밥과 국이 기본으로 있어야 밥이 잘넘어가기에 들고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휴대용가스렌지에 가스가없어서 빈 옆자리 가스를 교체하고 불을 켰다.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를 보며 침을 흘리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을 먹는 순간 만화에서 보듯 머리에 핑~ 하며 먼가 스쳐지나갔다.

정말 맛있었다. 고기집 된장찌개보다 더 맛있고, 특히 차돌박이는 너무 부드러웠다.

전에 메뉴에 차돌박이 된장찌개 있다고 했는데 저번엔 없었더니 이번에 다시 생겼나보다.

근데 정말 있었는데 접시 한두번 왔다갔다하고 배불러서 많이 남겼다.

밑에 남기면 환경금?? 인가 돈 받는다고 되어있긴한데.. 배불러서 도저히 먹을 순 없었다.

그나저나 정말 차돌박이 정말 맛있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난다.

봄메뉴로 출시되었으니 아마 지금도 그대로 팔고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개화시기맞춰 갔던이야기를 내일 풀어보도록 하겠당 ㅎㅎ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