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1. 09:53

​대전보다 위에 사는 친구가 서울 싸이콘서트보러왔다고 연락왔다.
그리고 친구 마중나갔는데 콘서트장에서 나오는 사람이 무지막자하게 나왔다. 그 사이에 끼여있는 친구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
그래도 열심히 10분넘게 통화하면서 찾았는데 물에 흠뻑졌어 있었다. 들어보니 싸이분이 콘서트중에 물을 관객들에게 뿌렸다던데... 정말 재밌게 열정적이게 하신것 같다. 나도 아직 한번도 안가봤지만 친구가 "싸이콘서트는 가격으로 매길 수 없다" 고 할정도로 갔다오면 에너지 넘치고 스트레스풀리고 그렇단다.. 다음에 여자친구랑 꼭 가야겠다.
하여간에 내 자취방에서 자려다가 에어컨없고 습기많은 방이라 서울역근처 실로암찜질방에서 자기로 했다.
내가 가본 서울찜질방중에선 여기가 최고라고 할 수있울 정도로 시설들이 좋은데 ㅋㅋㅋ 그래서 그곳을 소개하려 사진을 대략 몇장정도 찍어보았다.






찜질방에 매니큐어실이 있다. ㅋㅋ 정말 특이함






여긴 식당이고







여기는 애기들 전용 놀이방이다. 아이가진 부모님들은 꾀나 좋을듯 싶다.







여기는 앉아서 발찜질 하는 곳!! 옆에 텔레비젼이 있기때문에 심심하지도 않음ㅎㅎ







찜질방인데 엘레베이터가 있다.
머 부산에도 없는건 아니지만 이건 정말 좋다 ㅋ







각 층별로 어떤 시설이 있는지 설명되어있는 표지판이 각층마다 다있다.






헬스장도 무료이용이다.








노래방이 있는데 저번에 갔을땐 노래하기 싫을 정도로 있었지만 이번엔 오히려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하게 해놓았다.
문도 이중문이라 소리가 안새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비싸자 하지만 찜질방에서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듯 !!





피씨방, 게임장, 탁구장도 있다. 이정도 시설은 보통 찜질방에서 보기어렵다.
어느정도 큰지 짐작이 가시는지???







매점.. 아마도 24시간 인듯 싶었다. 확실하진않음 !!






흡연실도 여긴 층별로 하나씩 다있어서 흡연자한테도 정말 좋을듯 싶다.






그리고 여기 최대장점이 휴대폰 보관대가 따로 있다. 이곳 문하나하나마다 콘센트가 있다.
즉 충전하면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곳!!! 이런 곳은 여기가 찜질방중 여기가 유일하게 있는게 아닐까 싶다. 진짜 좋음!!!





맨 꼭대기층!! 1인 침실이 있다. 여기서 잠자면 꿀잠잔다.


친구랑 그렇게 하루 자고 일어나 기분좋게 목욕을 했다.
이것이 찜질방에 장점인듯 싶었지만 내가 출근하는 날이라... 또 아쉽게 헤어졌다.

좋은 곳에서는 오래 있기는 힘든갑다.. ㅠ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6. 17. 23:53

​여자친구 회사일 때문에 같은 휴무인날 삼성코엑스에 갔다.
서울에 있으면서 코엑스는 사실 처음이다.
부산 벡스코랑 비슷하다고 많이 듣긴들었는데 그래도 한번도 안가봐서 그런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우리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삼성역에 도착! 그리고 코엑스 방향으로 올라갔다.




위 사진이 올라와서 처음 찍은 코엑스 사진이다.
매우 깔금한 느낌이라 부산 벡스코와는 약간 상반된 느낌이다.






이렇게 카페나 맥도날드가 자연스럽게 있는걸 볼 수있다.
기존 맥드날드 컨셉의 간판분위기랑은 다른것 같다.





화단 꽃사진

 




아무래도 별다방도서관이라는 곳이 새로 생겼나보다.
별다방식당은 들어본것 같은데 별다방도서관이라... 궁금증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어떤 컨셉일지 도서관에서 음식도 파는지 ..ㅋㅋ 말이다.





안에는 여러가게들이 있었다,
옷가게부터 시작해서 화장품, 꽃집, 카페등등






이날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8세컨즈에서 오픈기념이벤트였나??
이날 하루 갤럭시s8을 넣어진 도어락을 푼면 진짜 준다고 했다.
사람이란 존재는 공짜라면 욕심이 절로 쏫아난다.

그래서 계속도전 할려다가 코엑스에 온 목적을 상실할까봐 하지않고,

그래도 기념삼아 딱 한번만이라도 해보기로 했다.
비밀번호는 4개 끝 숫자는 2라고 해서 여자친구 번호찍고 마지막 2를 찍는데!!!


결과는 실패!
아쉽지만 일을 위해 잠시 패쓰하는것으로... ㅠ






이곳이 바로 별다방도서관!!
규모가 꽤나 커보인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 있다.
이런 오픈형 도서관은 처음본것 같다.
왠지모를 신기방기 ㅎㅎ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책을읽고 있는 사람들






가다가 꽃이 너무 이뻐서 한컷 두컷 찍어봤다.
조화랑 생화 두개다 팔았는데 둘다 정말 이쁘게 꾸려져있었다.






ㅋㅋ 코엑스에서 웨딩박람회를 하길래 여자친구랑 같이 들어가봤다. 

그런데 결혼날짜를 적어야 입장이 가능하길래.. ㅋㅋ 우리끼리 눈을 마주보며 임의로 몰래적었다.

박람회를 둘러보니 결혼할때 필요한 스튜디오 그리고 웨딩옷 등등의 업체들이 가격할인해주고 또 알려주면서 자기네 이익챙기는 그런 곳이였다.
웨딩사진첩도 있길래 예쁜것은 찍어 올려보았다.






신혼여행에대해서도 결혼예물에대해서도 많이 알려주고 할인?? 해주니 실제 곧 결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듯 싶었다.






코엑스를 나오니 이런 잔디가 우리 앞에 펼쳐졌다.
분명 들어간곳은 여기가 아닌데 나오니 갑자기 잔디가...
우리는 길을 잃은듯 싶지만, 지금은 스마트한 시대가 아닌가!
스마트시대에 길잃는것 사치!!
그렇게 길을 찾으면 한참을 또 한참을 우리는 걸었다.





걷다보니 이렇게 예쁜가게가??
여자친구가 "오빠랑 되게 잘 어울릴것 같다"며 사진찍어준다고 ㅋㅋㅋ 그래서 서서 사진을 찍혀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어색한 나의 모습
휴일날 코엑스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지않는것 같다.
물론 우린 회사일때문이라는 전제가 있지만, 코엑스 가보면 여러 행사들이 많이 하기때문에 볼거리도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많이 있을 수 있으니 기분좋게 추천한다!!




Posted by 롭다로워
2017. 6. 1. 19:24


서울에사는 사촌 형이 이번에 돌잔치를 하게되었다.

장소는 미담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돌잔치 전문으로 하는 가게였다.

돌잔치 날이되고, 12시 시작할 미담헌에 시간 맞춰 찾아갔다.

그런데 가는 길목이 너무 좁아서 내가 길을 제대로 찾은 것이 맞나 싶더라.

"아무리봐도 돌잔치할 골목이 아닌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앞에 안내판에 미담헌 돌잔치 안내 문구가 있었다.





당시 골목은 이러했다.

그렇게 긴가민가한 골목에서 드디어 미담헌을 찾았다.

입구에 들어서니 사촌형 사진과 애기 사진이 있었다.

돌잔치에 이런곳은 처음이지만, 그래도 잘 찾아서 다행이였다.


미담헌 근처 골목길이 한옥집이 많은것을 느꼈는데

미담헌도 한옥집이였다.

알고보니 가족끼리하는 소규모 돌잔치 전문업체였다.

돌잔치행사가 끝이나고, 음식이 차례로 나왔다.





음식은 위 사진처럼 세팅을 해주고, 먹다보면 죽이 나오고 그 다음 단호박소스를 뿌린 왕새우구이가 나온다.

그리고 후에 밥이 나온다. 그 외에는 크게 세팅이 바뀌진않았다.

음식맛은 쏘쏘~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시끌벅쩍??? 하게 먹다보니?? 그랬던것 같다.

그래도 전복, 왕새우구이등이 나온것은 굉장히 만족한 음식이긴했다.

전체적으로는 보통정도 무난했다.

가족끼리 돌잔치에는 미담헌 나쁘지않은것만 같다.






여기가 미담헌 마당이다. 집 두군데 정도 들고있던것같다.

 처음으로 가족끼리한 돌잔치다보니 어색한감이 없진않았는데 ㅋㅋ 끝나고 나서 형수??? 님쪽 가족, 친척들이 먼저떠나고

우리 가족들은 부산에서 올라온지라 조금더 애기하고 둘러보다가 떠났다.

그리고 나는 미담헌 근처 골목이 예뻐서 여자친구랑 같이 다시 이골목으로 왔다.





골목골목엔 되게 예쁜가게들이 많았다.

느낌이 너무 기존의 가게들이랑 달라 신기하면서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비디오가게??? 도 있었는데 일정돈을 내고 음료수??? 등등을 먹으면서 




이 골목은 꽃집 카페가있어서 밖에 꽃으로 예쁘게 꾸며져있다.

물론 다 판매하는 것이기도 하다. ㅎㅎ





여기가 비디오가게인데 정말 특이하지않나???

방안 시스템은 잘 모르지만, 기존 DVD방이랑은 방식이 조금 다른 곳이였다.

그리고 진짜 집안??? 에서 보는 기분>>>??? 을 느낄 수 있을 것만같은 곳이기도 했다.

물론 비디오는 고전적인것이 좀 있긴하지만, 이색데이트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연인과 함께 추억의 비디오를 보며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디오가게에 미니팝콘기계가 ㅋㅋㅋ

다른 음료도 있을것으로 보긴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여기는 수제 디저트가게인데

안쪽도 되게 이쁘고 기존 디저트가게랑 특이한 좌석식이라 찍어봤다.

물론 앉은곳을 찍을려고 했지만, 너무 보는 눈이 많아서 사진으로는 촬영을하지 못했다.

여기 익선동한옥거리는 정말 특이한 가게들이 많은듯 했다.





ㅋㅋㅋ 이건 포스터가 너무 웃겨서 찍어 봤다.

여긴 만화가게앞에 붙여있던것이다. ㅋㅋ

정말이지 볼거리가 많아서 기쁘다.





내가 제대로 찍진 못했는데 여기 만화가게는 마치 침대?? 다락방??? 머 그런식으로 되어있어서 친구끼리가면

오픈되어있는 방에들어가 같이 눕거나 앉아서 만화를 주구장창 볼 수 있는 가게다.

옛날 만화가게는 쇼파가있어서 거기서 주구장창 본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만화가게도 휴식공간처럼 꾸며져있어서 정말 세상좋아진것을 느낀다.

 




한참을 돌아다니다보니 배가고파서 창화당이란 가게에 갔다.

여기도 한옥거리 가게중한 곳인데 밖에선 몰랐으니 들어가니 정말 독특한 가게임을 느꼈다.





이 테이블 보이는감 ㅋㅋㅋㅋ 아주 먼 옛날 집에서 먹던 밥상이랑 같다 ㅋㅋㅋㅋ 이건머 ㅋㅋㅋㅋ 정말 미쳤다 ㅋㅋ

여기서 이 밥상에 먹다니 정말 추억돗는다.

그리고 메뉴판을 보았다.





여긴 만두가게라서 군만두를 한개 시키고, 만두하면 또 떡볶이가 빠질 수 없다는 생각에 시켜버렸다.

그리고 밥도 먹어야하니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으로 !!!!




주문하고 여자친구가 물과 수저를 세팅해주었다.

그래도 다행히 수저는 옛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상하게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위기는 생각보다 괜찮다. 다만 테이블을 많이 만들어서 걸어다니는 골목이 좁은게 조금 아쉽긴하다.

직원들도 힘들게 이리저리 움직인다.




주문한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그리고 군만두가 나왔다.

여기 떡볶이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다 ㅋㅋㅋ

위쪽 부분은 만두피를 튀긴것 같았다.

떡볶이랑 같이 먹으니 매우 조화로웠다,

입에서는 떡볶이 파티가 열렸고....





그 다음 김치볶음밥을 먹는데 음...?

아니 이 맛은!!!!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김치볶음밥 그 맛 그대로다.

마치 밖에서 사먹으면 나오지 못하는 그 맛!@@!

그 맛을 우린 사먹어버렸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정말 맛있다고, 잘만 먹더라.... 난.... 까다로운 사람인가봐...





마지막 만두!!!

그릇도 되게 소박한 느낌으로 나왔다.

그런데 여기 군만두도 집에서 지져먹던 그 느낌 그대로다.

먹어보니 매우 기름졌다.

여기서 만드는것을 보긴했는데.... 맛은 생각보다 별로다.

그냥 떡볶이가 있어 찍어먹기엔 나쁘지않았다.

다만 가격치고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만두라.... 매우 아쉬웠다.

만두전문집이라 되어있었는데....
속은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하루일정을 마쳤다.

익산동한옥거리는 기회가 되면 다시 여자친구랑와서 못가본 가게들을 다 탐험을 해볼것이다.

왜냐면 여긴 그만한 궁금증 그리고 감동이 있기에...

이상 끝!!




Posted by 롭다로워
2017. 5. 3. 13:26



이틀 연속 휴무날을 맞이해서 여자친구랑 같이 부산으로 내려가 놀기로 했다.

저번이랑 같이 새벽버스를 타고, 부산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잠시 나의 집에 머물다가 저녁에 태종대온천에 갔다.

태종대온천에는 노천탕등 목욕시설은 좋았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감회로운 시간이였다.

그리고 아침이되어 샤워를 하고 태종대구경을 하러갔다.

부산에 살아 태종대 안간지 10년정도 넘은것 같은데 이번에 여친때문에 가게되었다.

가보니 열차?? 이용권을 사면 태종대 한바퀴를 편안하게 돌수 있게 되어있었다.

우리가 갔을때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 한참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와서 걸어가며 태종대를 구경하기로 했다.

무척이나 더웠지만 둘이 손을잡고 바다 바람 기분좋게 쐬며 걸어갔다.

걷다보니 잠시 쉬는 공간이 있었다.







여기에 벤츠랑, 망원경이 있었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여자친구 사진을 촬칵!! 

부산에 와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사진을 잘 찍혀줬다.









사실 부산 처음온날 비가와서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했는데

다음날 먹구름이 다 사라지고, 화창해져서 이렇게 사진과 추억을 만들수 있었음에 참으로 감사했다.

부산 바다를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속도 뻥뚫리는 기분이든다.





걷다가 보니 정말 좋은 곳들이 많았다.

부산 살면서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사진찍기에도 그리고 보기에도 좋은

장소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너무 오래동안 태종대를 가지 않아서 그런 것일 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바다 가까운데 벤츠가 있어서 우린 거기에 잠시 쉬기로 했다.

여자친구가 앉으니 너무 이뻐서 사진 한장을 이렇게 찍어보았다.

뒷 바다 배경이 정말 이쁘지 않나?> ㅎㅎㅎ 







여긴 오솔길 이였는데 마치 영화의 한장면에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는데.. 사진 기술이 없어서 인지 아니면 카메라 성능이 떨어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좋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였다.

그래도 기념으로 나의 사진을 여자친구가 찍어 주었다,

'






오솔길을 나가고 걷다가 뒤돌아 여자친구를 보는데 

배경이 너무 이국적이여서 사진 한장 촬칵!!!

부산에는 이렇게 배경이 이쁜곳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새삼 깨닫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태종대를 다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얼른 부산 대저 유채꽃밭을 보러갔다.


가는 길이 한참 걸리니 중간에 점심을 먹고 잠깐쉬다가 버스를 타고 구포역까지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타 강서구청역에서 하차 후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으로 따라 걸어가니 우리 눈앞에 유채 꽃밭이 펼쳐졌다.







오기전에는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끼면서 바람이 엄첨 불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이 유채꽃밭을 보러 왔다.

아버지 말로는 부산 대저 유채꽃밭이 우리나라 2번째로 규모가 크다고 들었는데

직접보니 그럴만두 했다.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유채꽃밭이 쭉 펼쳐졌는데... 날씨가 이런지라 사진이 영...

ㅜㅜ 아쉽다





아침 유채꽃밭 행사중이라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먹고싶었지만, 쌘바람과, 먹구름이 낀날씨에 바깥에서 먹기는 싫었다.

위 사진 보면 천막으로 길에 있는 곳이 먹거리 파는 곳이다.

롯데리아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버거를 팔고있었다.

그런 곳은 처음보긴했는데 ㅋㅋ 재밌기도 했다.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그곳!!! 길도 만들어져있어서 꽃밭 안에서 걸을수 있는데

지나갈때마다 유채꽃 향이 코끝을 스쳐지나간다.

정말 기분이 좋고, 눈도 즐겁고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길을 걷다가 아저씨 한분이 개 한마리를 데리고 있었다.

개가 앉아 있는 모습이 되게 쓸쓸해 보이면서 영화의 한장면 같아 사진을 찍었는데

찍는 순간 갑자기 개가 일어서버렸다...

나의 사진 작품이 ........ ㅠㅠ


.



되게 느낌있는 사진이 될 수 있었는데.... 참으로 아쉽다.

부산에 내가 살아서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아마도 서울이나 타지역에서 처음 오게되면 오기 조금 힘들 수도 있는 장소다

그래서 밑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해운대쪽이면 상당히 멀다.

그러니 타지역에서 버스타고 내려올경우 무조건 사상시외버스터미널로 오는 버스를 타야하고,

기차를 타고 온다면 행선지가 구포역으로 오는 곳이 가장좋다.

사상에서 내렸다면 택시 또는 버스 15번등등을 타고 구포역으로 가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강서구청역에서 하차하면 되고,

기차타고 구포역에서 내린경우 내려 3호선으로 바로 갈아타서 강서구청역에서 내리면된다.


그리고 1번 또는 3번으로 나와서 사람들따라 걸어가면 대저 유채꽃밭이 나오게된다.




그런데 대저에는 유채꽃 밭 뿐아니라 토마토가 정말 유명하다.

일명!! 짭짭리 토마토라고 하는데


대저에 해수물로 토마토를 키워서 그 토마토가 짠맛을 내는데

그 짠맛때문에 토마토가 굉장히 달다.

일반 토마토보다 가격대가 확실히 조금더 비싸고,

먹어보면 처음에 맛이 짭짤한데 뒷맛은 엄청 단맛이 특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토마토라 할 수 있는데.. 서울에서 구하기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널려있지않기에 자주 보기는 어렵다.

요즘은 배송도 잘되어있으니 인터넷에 구매해도 좋을듯 싶다.


이번에 여자친구도 처음으로 짭짤이 토마토를 먹고 반해서... 서울로 돌아온 지금도 먹고싶다고...

나한테 매달린다 ㅎㅎㅎ 그래서 다음에 부산가면 많이 사오자고 말했다 ㅋㅋ

이상 부산 여행기를 마친다. 모두 즐거운 봄을 맞이하길 바라며.... 끝!!!





Posted by 롭다로워
2017. 5. 1. 12:00




이번에 63 아쿠아리움과 63아트를 보러갔다.

무료쿠폰이 있어서 거져 갔긴했는데 ㅎㅎㅎ;;;; 63빌딩을 오면서 한번도 가지 않아서... 

사람들은 볼것 없다고 애기들은 하지만 그래도 궁금하니 가보기로 했다.

여기엔 인어공주도 있으니 말이다!! ㅎㅎ








이렇게 여자친구와 함께 티켓인증샷!!!









들어가자마자 벚꽃같은 풍경이 우릴 반긴다.

와..... 리뉴얼이되어서 그런지 세련되게 아쿠아리움을 꾸며낸듯 싶었다.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느낄수 없는 세련미가 있다.

물론 지금은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니.. 참고정도만!










정말 멋지지 않는가?>??

와우 !!!!!직접보면 진짜 꽃같이 꾸며나서 물고기들이 이렇게나 이뻤나 생각이 들정도다.

우리집도 이런식으로 인테리어하면 정말 멋질텐데... 돈도 멋지게 나갈거구,,











이것은 무슨 물고기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찍고봤다. ㅋㅋㅋ










여기에는 거북이가 살고있었다.

4~5마리정도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거북이들이 여기서 헤험치고 코를 내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랬다.











저 코를 내밀고 있는 거북이를 보아라

코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다른 거북이들도 저러고 있었다. ㅋㅋㅋ

왠지 내가 다 힘들어보인다.









이번엔 수달인데 저 오른쪽 두마리중 한마리가 벌러덩 자고 있었다.

마치 사람처럼 자는 모습에 귀여워서 움짤로 찍어 보았다 ㅋㅋㅋ

이녀석들 초반부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










저 벌러덩 자면서 코움직이것 봐라 ㅋㅋㅋㅋㅋ

수달 키워보고싶다 수달이랑 비슷한 햄릿?? 인가 하는 동물도 있던데 왠지 안고 만지작거리고 싶은 동물이다.










이 물고기들은 그냥 가만이 있는다. 

진짜 사진 저 상태로 가만이 있었다.

가끔씩 꼬리 조금흔들고 그 외에는 큰 미동을 하지않는 신기하고 재미없는 녀석들이였다

그런데 애네들이 바로 그 무시무시한 피라냐..!!!

자세히보면 이가 상당히 매섭게 되어있었다.

마치 먹이가 오기를 기다리는 맹수처럼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내 손물릴 생각하니 끔찍했다.. ㅋㅋ 역시.... 쌘놈들은 어딜가나 설치진 않네....










해파리 종류들이 가득한 코너가 있었다.

정말 자연의 신비와함께 이녀석들이 어떻게 살아있고 움직이는지 계속 관찰하게 되는 곳이다.

조명에 따라 더 이쁘게 변해서 사실은 독이 있는 무서운 녀석들이지만,

관상용으로는 정말 이쁜녀석들인것 같다.








이것은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실제 해파리였다 .

ㅋㅋㅋㅋ 정말 귀여움의 극치에 다다른다.

직접보면 훨씬 이쁘다 ㅋㅋㅋ 소장하고 싶은 구슬이다.

집에 세마리정도 데리고 가서 구슬에 넣어 저렇게 관상용으로 보고싶을정도다.

이거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귀여운 펭귄들이다. 

종류는 한가지 밖에 없었는데 애네들은 다리가 짧아서 걸을때 자동으로 뒤둥뒤둥거린다.

ㅋㅋㅋ 빨리 가고싶어도 달릴수없어서 더 빨리 뒤둥거리는데 너무 귀여웠다.











사진찍고 있는데 이녀석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났다 ㅋㅋㅋ

정말이지 귀엽다.

펭귄들은 각자 집도 있는 것 같았고 그 옆에 큰 수영장이 있는듯 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지않게 구조를 잘 짜놓은것 같았다.

리뉴얼 확실히 잘한듯 싶다.











마지막은 우리가 좋아하는 대게!!

먹기로는 최고다. 하지만 물에서 보니 좀 무섭게 생겼다.

물에서 보면 굴곡되어 더 크게 보이지 않는가.... 그래서 인지 너무 험악하게 생겼다.

정말 무섭기도 하고,,... 그랬다....

역시 먹는걸로 좋아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든다.









여기는 63아트인데

뭐 딱히 볼거리는 없다.

사진작가들이 찍어 놓은 느낌있는 사진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여의도 전망을 훤히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잠쉬 쉬어가는 곳이기도 했다.

처음 와봤는데 여기에 카페? 랑 매점?? 같은게 있었고, 망원경도 있었는데.. 여기도 돈을 넣어야해서

구지 돈넣고 보지 않았다.



종합적으로 아쿠아리움은 충분히 볼만했다.

리뉴얼도 잘되어있는것 같아 되게 만족스러웠다. 

다만 주말에 인어공주?? 행사가 있으니 평일보다 주말을 강추한다.

그리고 사진찍는 곳도 있으니 나쁘지않고, 기분좋게 1시간정도 보고 나올 수 있는 곳같았다.

63아트는 그냥 쉬는 곳이라 생각하고 가는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구지 볼거리가 없다. 정말이다 이건....


혹시 이글을 보고 가게된다면 후기 간단히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4. 26. 12:00




이번엔 축제피크일때 아침일찍 여의도 한강공원 윤종로길 벚꽃축제로갔다. 

지하철을 타고 국회의사당에 내려 걸어서 윤종로길로갔다.

거기 입구근처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렸다. 특히 견학??? 왔던 학생들도 보이는것 같고

외국인관광객들도 많이 보였다. 길거리 음식들도 많이 팔고있었다. 

입구가 두군데가있는데 입구마다 꽃으로 꾸며져있었다.








정말 많인 꽃이 이쁘게 있었지만 그 중에 색깔이 이쁜 튤립과 함께찍은 사진을 올렸다.

뒤에 이쁜 여러 꽃들도있다. 그런데 튤립색감이 정말 이쁘지 않는가?? ㅎㅎ

여자친구랑 잘어울리는 사진이다.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않는데 이 날은 유난히 잘찍어줬다.

역시 여자들은 분위기에 많이 변하는것 같다.








ㅋㅋㅋ 물론 이때도 벚꽃이 완전히 개화하지않은 상태였지만, 정말 길이 이쁘지않은가 ㅎㅎ

여자친구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지만 갠소장용으로 ㅋㅋ 자전거길이긴한데 축제라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소수정도 사람들이 자전거타고 이길을 지나갔다.

지나가면서 우리한테 하는말 " 여기 자전거길에요!"

나는 그말을 듣고 순간 화가났다. 여기 축제기간이라 사람들많은데 굳이 타고와야겠냐고 말하고 싶었는데

좋은날 화내봐야 머하겠나 싶다. 그래서 그냥 참고 여자친구랑 같이 분위기를 즐겼다.









윤종로길에는 국회의 사당으로 들어가는 많은 여러 문들이 있었다.

그 문마다 경찰이 지키고있었는데 들어가지않았지만 그문 중에 벚꽃이 이쁘게 핀 곳이 있었다.









바로 이곳인데 ㅋㅋ 이 나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것을 보았다.

여자친구한테 벚꽃구경왔는데 벚꽃이랑 사진찍어야하지 않겠냐고 말하고

여친옆모습과 벚꽃과 함께 찍었다.

이사진 정말 이쁜것같다. ㅎㅎ

이 날 찍었던 사진중 제일 마음에 든 사진이였다. ㅎㅎ

이것이 바로 득템!!!

각도가 살짝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찍었으니 패쓰!!








윤종로길가운데쯤 스케이드장이 있었다.

어른신들의 옛추억인 곳인데 ㅋㅋ 우리도 한번 느껴보겠다고 한 만원정도 주고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

안전도구랑 다주니 안전했긴했는데 한번도 안차본지라 ㅋㅋㅋ 어디가 어디에 차야하는지

잘모르겠더라.. ㅋㅋㅋ 무릎에 차는걸 팔꿈치에 차고... 참 힘들었다 ㅋㅋㅋㅋ

다 차려입고 작은 공간이긴하지만 우린 이 공간을 즐겼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관심있어 보긴하던데 ㅎㅎ 약간 부끄럽긴하지만 좋은 추억이 된것같았다.







여자친구몰래 뒷모습만 찍었다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여자친구가 잘타서 놀라긴했지만 

그래도 나보단 아니여서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킬순 있었다. 음하하



내년에는 진해 벚꽃을 보러 갈까 생각중이다. 

해군을 전역하고 가보지않았는데 내년엔 꼭 진해벚꽃축제를 보러가기로 다짐한다 !!!

히얍!!!






Posted by 롭다로워
2017. 4. 25. 13:59


이번에 이직을 해서 바빠 글을 잘 못썼다.... 흑 ...
그래서 차근차근 여태 있었던 이야기 음식점등 스토리를 차근차근 풀어갈 생각이다.
이쁘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ㅎ
그러는 점에서 벚꽃 축제전 이야기를 해볼려고한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여의도한강공원 풍경이다. 앞에 커플이 이쁘게 셀카를 찍고있다. 헤헤

나도 여자친구랑 와서 같이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여자친구는 사진찍는게 부끄러운것인지 적극적이지 못했다.

저기 앞 커플처럼 적극적이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ㅠㅜ 









축제를 시작 초기라서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장사하는 분들은 이제 서로 자리싸움하면서 맛있는 냄새로

우릴 유혹하기 시작했다. 내가 닭꼬치구이를 되게 많이 아주 좋아하는데 저녁에 더 맛있는걸 먹기위해서 참기로 마음속으로 다짐을하고 침흘리면서 음식을 구경했다.









이렇게 간간히 사먹는 분들이 있긴하지만 역시 축제 초기라 장사는 잘되지 않는 분위기다.

미리 준비되있는 음식은 맛이 떨어지니 역시 아직 안사먹는게 좋을 듯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자기 위안을 삼았다. ㅋㅋㅋ

그래 토스트는 이삭이지!! ..








하... 바베큐 먹고싶다. 하지만 난 참는다. 저녁에 맛있는곳에 갈꺼기 때문에 꼭 참고 만다...

흠아









축체분위기에 길거리 칵테일은 정말 낭만적인것 같다. 특히 밤에 한잔하면 낙원이 될것같다.

술을 좋아하진않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밤에 오붓하게 한잔하며 이야기하는걸 상상해봐라.. 역시 오늘은 아니야 밤에 맛있는걸 먹어야하니 ㅎㅎ.......









여자친구가 얼마나 사진을 찍는것을 부끄러워하는지 드디어 한장찍은 사진이 뒷모습이라니....

저 멀리 63빌딩이 보인다.  예전 서울 랜드마크인 그곳을 바라보며 옛기억을 잠시 되새김을 해본다.

어릴적 63빌딩에대해 많이 들었지만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63빌딩을 향해 걸어가다가 벚꽃피어있는 나무를 발견!!! (왠지 게임에서 득템한 기분이 든다,ㅋㅋㅋ)

내가 찍자고 사정해서 또 한장 ㅋㅋㅋㅋ 하지만 여자칝구를 보호하기위해 스티커를 붙여줬다.

신분공개도 공개지만 이 사진 얼굴 바람을 정면으로 맞고 찍어서 오픈은 약간 그런 사진이니 갠소장하기로 ㅋㅋ






그리고 저녁에 그렇게 맛있는 곳 가겠다고 그렇게 말하고 그 우린 자연별곡을 왔다.

자연별곡 한국인한테 가장맛있게 먹을 수 있는 뷔페중 한곳인듯 싶었다.

여긴 먹을게 많다. 다만 가지수는 그렇게 많지않다. 일반 뷔페에서 보던 초밥없다.

스테이크도 없다. 양식핫음식은 거의 없다. 다만 퓨전한 한국인에게 잘 맞는 음식들만 있다.

그런게 그것이 정말 만족을 시켜준다는 사실이 자연별곡을 또 오게 만들었던것 같다.

물론 음식만 맛있다고 가는건 아니다. 음식대비 가격도 좋아 가는것이다.

저번엔 점심을 먹었는데 이번엔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정말이지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나왔다.



우린 오늘 점심부터 음식을 조금씩은 먹었지만, 최대한 참아서 놀고 했기에 너무나도 배가 고팠다.

오랜만에 느껴본 배고픔에 김치와 밥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있겠다는 생각이 절도 들었다.

정말 배가 등딱지에 달라 붙어있는 느낌 ... 아직도 생생하다. 다리도 아프고 배는 고프고,,, ㅠㅠ

들어가자마자 밥을 바로 먹을려니 화장실 신호가 와서 소변을 누고 밥먹으러 빠르게 축지법을 쓰듯 갔다.(레알)

다리도 아프고 여러번 왔다갔다하기 너무 귀찮아서 눈에 불을키며 음식하나하나 보면서 빠르게 퍼갔다.



 





이야 음식양봐라 ㅋㅋㅋㅋ










여긴 늘 보쌈이 있어서 좋다. 물론 스테이크는 없지만 ㅋㅋㅋ 

보쌈 집보다 마음껏 더 많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긴한데 ㅋㅋ 다른음식들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것 같아

보쌈이 많이 들어가지않는것이 함정이다 ㅋㅋㅋㅋ 저녁엔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있다길래 주문해서 한냄비 받아왔다.










한국인이면 당연히 밥과 국이 기본으로 있어야 밥이 잘넘어가기에 들고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휴대용가스렌지에 가스가없어서 빈 옆자리 가스를 교체하고 불을 켰다.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를 보며 침을 흘리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을 먹는 순간 만화에서 보듯 머리에 핑~ 하며 먼가 스쳐지나갔다.

정말 맛있었다. 고기집 된장찌개보다 더 맛있고, 특히 차돌박이는 너무 부드러웠다.

전에 메뉴에 차돌박이 된장찌개 있다고 했는데 저번엔 없었더니 이번에 다시 생겼나보다.

근데 정말 있었는데 접시 한두번 왔다갔다하고 배불러서 많이 남겼다.

밑에 남기면 환경금?? 인가 돈 받는다고 되어있긴한데.. 배불러서 도저히 먹을 순 없었다.

그나저나 정말 차돌박이 정말 맛있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난다.

봄메뉴로 출시되었으니 아마 지금도 그대로 팔고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개화시기맞춰 갔던이야기를 내일 풀어보도록 하겠당 ㅎㅎ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26. 12:00


친구랑 휴일을 맞추고 같이 놀기로 했다.

카톡에 롯데월드가 플친 되있었는데, 플친에서 이렇게 톡이 왔다.







그래서 우리는 추운 이 겨울날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다.ㅋㅋㅋ

그래도 롯데월드는 실내에 기구가 있으니 별로 춥지 않을 것 같았다.

서울대입구에서 잠실역까지 30분정도 걸린것 같았다.

3시쯤 도착해서 롯데백화점안에서 치즈빵을 사먹고, 이러저리 구경하다가 표를 구입하고, 롯데월드안으로 입장했다.







옛날에는 자유이용권사면 비닐팔찌를 체워줬던것 같은데 이젠 이 종이가 자유이용권으로 사용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꼭 버리면 안되니 주의하시길 바래요. 

이 표를 어떻게 하면 편하게 사용할까 생각하다가 ㅋㅋ 친구랑 내 폰케이스가 투명해서 거기 뒤에다 넣어서 사용하기로했다.

이럴때 투명케이스가 유용하게 쓰이다니... 역시 케이스 선택을 잘한것 같다. ㅋㅋㅋㅋ

우린 분명 평일날 갔는데 불구하고, 방학시즌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많았다. 







역시 서울인구가 많은지라.... 역시... ㅋㅋㅋㅋ 역시는 역시인가 (웹툰 헬퍼 유행어)

돌아다니며 여러 기구들을 봤다.







그 중 자이안트 루프!!!  360도만 계속회전하는건데,

안전장치가 워낙 단단하게 우리몸을 잡아줘서 너무 걱정없이 스릴없이 탔다.

대신 내 동전들이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 있었다. 180도때 갑자기 천천히 움직이더니 내 동전이 ... 

하늘에서 내리는 비처럼 스르륵.... 스르륵.... 내 눈에도 눈물이 스르륵... 스르륵.... 




 



어떤기구를 또 타볼까??? 생각하다가 ㅋㅋㅋ 아이구,... 머... 너무 찾기가 힘들었다.

분명 가이드라인 종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너무 복잡해서... (아니면 내가 늙었다는 것인가!!!!)

그렇게 헤매다가 그냥 모노레일타고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모노레일 타는것 까진 좋았는데.... 겨울이고 온도가 너무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지는 않다고 하더라...

우린 바보같이 모노레일타면서 롯데월드 실내를 한바퀴를 돌았다. 

음.... 젠장... 도착하자 얼른 내려가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밑에 후렌치레볼루션VR?? 이 있었다. 






원래 롯데월드 실내에 롤러코스터가 있었는데 IT기술과의 만남으로 인해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VR쓰고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증에 정말 타보고 싶었는데.... 대기줄이... 장난아니게 많았다.

그래서 일단 밖에 나가서 타보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요즘인지는 모르겠지만 롯데월드에 놀이기구 예약시스템이 생겼다. 

어플로 예약하고 그 시간에 맞춰가면 놀이기구를 대기없이 탈 수 있는 제도였다.

우리도 그 어플을 받고 자유이용권 두장을 등록하고 이용하기로했는데,,, 도통 예약이 되질않았다.

계속 이번 예약은 끝나서 15분뒤 예약해라고... 뜨기만하고... 

그렇게 15분지나 바로하니 또 예약 끝났다고.... 그렇게 반복만하길래 포기하고 기다리면서 타기로했다.








밖에 나가니 번지드롭이랑, 자유롭드롭이 바로 보였다.

자유롭드롭도 VR쓰고 타는 거였는데.... 이건 너무 무서워서 탈 순없었다. 

그래도 그나마 비슷한 번지드롭을 타기로 했다. 대기줄은 그다지 길지 않아 빠른 시간안에 탈 수 있었다.









ㅋㅋㅋ 재밌게 보이지 않는가.?? ㅋㅋㅋ

대기하다가 자유롭드롭 구경하며 경악하고

번지드롭 보면서 재밌어 했는데

옆에 회전그네 보니 너무 귀엽고 웃긴것이다. ㅋㅋㅋㅋㅋ

타는 사람들도 왠지 귀여워보이는 이상한 효과가 이곳에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ㅋㅋㅋ 아이폰 슬로모션으로 촬영을 한번 해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않나..?? ㅋㅋㅋ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혜성특급을 타려고하는데... 헐????? 이건 머지???

무조건 예약제로만 운영된다고 한다. 더이상 기다려서 탈 수 있는 기구가 아니였던 것이다.

그래서 에약을 하려니... 만석이다. 이럴수가... 롯데월드에서 혜성특급을 꼭 타야하는 기구중 한개인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밤이 되어 나갈려고 하는 그 순간에 못해도 VR기기가 있는 기구 한개는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후렌치레볼루션VR을 한번이라도 타고 나가기로 상의하고 대기줄로 갔다.







이곳까지 오는데 1시간20분이 걸렸다.

그래도 재미만있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다.

대기줄도 길었지만, 타는 시간도 상당히 걸렸다. 왜냐면 VR끼고 잘나오는지 확인까지 해야했기 때문이다.

또 떨어지지않게 고정하는 그 모든 과정들이 꽤 길었다.

내 차레가 되고, 안전벨트를하고 VR을 꼈다. 

완전 흥분 최고조다.!! ㅋㅋ 그리고 안에서 시뮬레이션이 나오는데.. 말이랑, 악마가 나온다.

ㅋㅋㅋㅋ 진짜 기구타는면서 그 영상과 함께 느끼니 와.... 정말 최고다.

사람들이 왜 이걸 그렇게 타려고하는지 알것만 같았다.

한번더 타보고 싶었지만 너무 시간이 지쳬하는지라.... 더이상은 무리하지않기로하고,

우린 그렇게 서로의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번엔 에버랜드로 가보려고한다. 할인 받아서 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VR을 이용한 재미는 정말 참신하고, 기가막힌 아이디어인듯 했다.

롯데월드가면 다른건 못타도 꼭 VR과 함께하는 놀이기구는 꼭 타보길 추천한다, 절대 후회는 없을것이다.

그럼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22. 23:00


친구들이 오늘 일마치고, 대방역 근처 볼링장가서 한잔하자고 제안하였다.

락볼링장이 그런곳이라고 하긴하던데... 대방역에서 그냥 볼링장은 본적이 있어도 락볼링장은 전혀 본적이.. 없었다. 일을 하는 내내 궁금증에 빠졌지만, 친구들을 믿기로하고친구따라 볼링장으로 갔다.


그런데 그곳이 한숲볼링장이였다. 보통 락볼링장은 락볼링이라고 적혀져있는데... 처음엔 아닌줄 알았다. 들어가니 노래소리가 "쿵쾅쿵쾅"  헐머지... ?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21:30분까지는 일반볼링장이고 그 이후에는 락볼링장으로 전환하는 볼링장이였던 것이다,

아마 주변사람이라고 해도 가보지 않았다면 몰랐던 사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처음와서 그런지 이곳이 너무 신기했다.







여기서 먹거리를 판매한다. 술은 생각보다 비싸다!!!

차라리 피자와 음료가 훨씬 나을수도...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캔맥주가 4000원이다.

피자도 2조각에 4000원???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흡연실과, 프로샾이 있고 레슨안내와 가격이 적혀져있었다.







정말 이곳은 신기하다 ㅋㅋㅋ 하도 일반볼링장 많이 가보니깐 낯설기도하지만 클럽분위기도 나는것 같다. 

익숙한 이 이상한 느낌은 머지... ㅋㅋㅋ 걸그룹의 신나는 노래들으 미친듯이 나온다 ㅋㅋ 

옆에는 미국 프로볼링경기도 나온다. 볼링은 보통 분위기에따라 재미가 결정되는데 여긴 클럽같은 곳이니 분위기가 정말 핫했다. 볼링 칠맛 절로 난다.






치는 곳에 보면 신발넣는 곳이 있었다. 일반 볼링장보다 훨씬 세련되고, 센스가?? 있었다.

난 오늘 12파운드로 볼링경기를 하였다. ㅋㅋㅋ결과는 우리팀의 승리 !!

두번다 승리... 다들 나보고 잘친다고, 사기캐릭이라고 하던데... 분명 잘치는건 아닌데... 흠... 머지...


술집에서 술먹는 것도 좋지만 한번씩 애인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락볼링장은 그런곳이다. !!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17. 21:00


지인을 보기 위해 인천 부평에 놀러왔습니다. 

부평지하역사 상가는 규모가 엄청나서.. 오신분들은 다들 놀랐다고 하던데

저역시 오자마자 큰 규모에 놀라고 또 길을 잃고.... 어디가 어딘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진심....

오늘은 세번째??? 왔던것 같은데 조금은 이제 길을 알것 같습니다.


 


톨게이트 나오자마자 옆에 롯데리아도 있고, 부평역사롯데시네마가는 길도 있습니다.



 


여기가 부평지하분수대 입니다. 지금은 물은 안나오는데 여기 사시는분들은 "부평 분수대에서 보자" 하면 여기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에 몰랐습니다. 분수대가 어딘지 ㅋ 사람들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냥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ㅋㅋㅋㅋ





들은 애기로는 반씩 나눠서 문을 닫고 쉰다고 하더라고요. 주말엔 거의다 문은 연다고 하던데 오늘 평일이라서 그런지 약간 썰렁하긴 합니다. 

여기에 없는 매장이 없더군요. 휴대폰 케이스도 파는 곳도 옷가게도 정말 많았습니다.





약국에다 쥬얼리 샾 그리고 피어싱하는데도 있습니다. 일반 지하역사랑은 다르게 다양합니다. 

여기 사시는 분들은 쇼핑하러 그냥 여기 와도 될듯 싶네요.





여기가 지하역사 동상있는 곳입니다. 혹시 약속중 길을 잃고 이동상을 발견하게된다면 "지하역사 동상있는 곳에 있다" 고 말하면 대부분은 압니다. ㅋㅋㅋ






동상근처에 화장품가게가 5~6개가 빙~ 둘러서 있더군요.

정말 여자분들이 많았다는... ㅋㅋㅋ  





헬스 보충제도 팔더군요. 정말 없는게 없는듯 싶네요. 그것만 없내요 마트 ㅋㅋㅋ 맞다. 근처에 롯데마트도 있어요.. ㅋㅋ

진짜 다있는 여기.. 바로 부평지하역사입니다. 놀러오세요 하지만 지인분과 함께오시길... 아니면 정말 길 잃어버립니다...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