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4. 10:31

오랜만에 많은 비가 내리는것 같다. 비를 보면 옛생각이 많이 난다. 좋은 추억보다 슬픈 추억이 더 많이 떠오르는 겨울 비를 보며 옛 음악을 듣는다. 음악과 함께 옛기억을 흐느끼다 옛날의 나와 달라진 지금의 나를 보며 눈물이 났다. 순수했던 그 시절. 정말 순수했던 마음. 이젠 가질 수 없게 되고 돌아올수 없는 나이 그리고 수많은 경험들... 마음한구석이 아려온다.

함박눈이 보고싶다. 눈을 보면 따뜻하고 아련하며 즐거운 추억 기억들이 떠오른다.

크리스마스날. 따뜻한 함박눈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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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