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8. 23:00


일을 마치고 너무 배가 고파 잘가지 않는 김밥마을에 갔습니다.

정말 배고파서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내 돈이!!!!! 부족했기에 간단하게 먹기 마음 먹고 메뉴를 보았습니다.





메뉴에 주먹밥이 있길래 궁금해서 한개 시키고 그냥 라면 한개 시켜 먹었습니다.

주먹밥 2000원 라면 3000원 총 5000원이 들었습니다.

옆에 난로도 있고 하니 따뜻했습니다. 그렇게 폰을 보면서 기다리다가 어느새 음식이 제 앞에 있었습니다.






주먹밥이 처음에 저렇게 나오길래 안에는 없는 줄 알고 실망했습니다. 

괜히 시켰나 생각했는데 먹는 순간 정말 잘시켰다는 생각이 절로 들던군요.

안에는 참치마요가 들어있었습니다. 완전 꿀맛!!!!







다 나온뒤에야 전 비로소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라면은 약간 짜웠습니다. 그래도 배고프니 잘넘어 가더군요. 주먹밥이랑 먹는 라면은 정말이지 꿀이였습니다.

군대에서 꿀이라는 표현을 자주쓰는데 여기에 쓸줄이야... 5000천원의 감동... 

질이 좋고, 퀄리티가 높은 음식은 전혀 아니지만, 춥고 배고플때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간이 있었으면 더 좋을 곳을 가겠지만, 저녁 늦은 시간대라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고요.

하지만 여긴 24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혼자 사시면 여기 괜찮습니다. 가끔 오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사먹었던 스페샬정식 이라는 메뉴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페샬 정식메뉴!!!!!!!! 가격은 7000원입니다.

정말 배터지게 먹고싶은분은 이것을 강력추천 ㅋㅋㅋ 돈까스는 그냥 먹을 만합니다.

맛있다고는 말은 못하겠네요. 제가 워낙 돈까스 매니아다보니.. 그래도 먹을만하고, 양배추있는것이 쫄면입니다.

쫄면 정말 많이 줍니다. 여름에 먹으면 나쁘지않을 것같은데 겨울엔 좁 춥더라고요. ㅋㅋㅋ 

전 가끔씩 여기서 이 3개 매뉴중 한가지를 먹는답니다. 

혼밥족들 모두 화이팅 !!!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으로 할깨요 ㅎㅎ~~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