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0. 22:30



서울에서 상경한지 벌써 6개월째

일마치고 나면 늘 배가 고프다.

맥도날드 신메뉴가 나왔길래 한번 가보았다.





우리집 주변에 서울대입구역이 있다.

사거리에 맥도날드매장이 있다.

저번엔 24시라고 적혀져있었던것 같은데??

지금도 24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됬든 들어가보자





매장 안이다.





사실 얼마전에 맥도날드플친에서 이런 광고가날아왔었다.

물론 맛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반 배고픔반으로

행운버거 칠리세트로 시켜보았다.






평소 버거랑 모양은 약간 다르긴하지만

평범하게 나왔다.





가격은 5900원 머 요즘 한끼 가격대가 6000원인것을

감안한다면 싼편은 아닌것 같다.

맛이라도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다.





컬리후라이는 모양이 매우 훌륭하다.

일반 감자튀김이랑은 맛도 좀 다르다.

맘스터치 감자튀김이랑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간은 맘스터치보다 약하다.





새해는 행운해운하자라고 만든 버거

의도는 좋은것 같은데 과연 맛은.,.?





칠리는 안에 치킨이 들어있다고 한다.

자세히보니 치킨은 맞는것 같은데....

질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다. 약간 치킨너겟같은???





칠리소스 맛은 저번에 나왔던 앵그리버거랑 비슷한것 같다.

완전 똑같은건 아닌데 약간 다른? 그런 느낌이다.

치킨역시 맛은 정말 별로인듯 했다.

자꾸 먹으면서 느낀것은 외로움과 빅맥뿐...

차라리.. 빅맥을 먹을껄 그랬다.

행운버거라기보단.. 빅맥의 소중함을 알게하는 버거인듯 싶다.

빅맥소중버거.





맥도날드 밖의 모습이다.

밖을 보다가 느낀건 혼밥은 역시나 쓸쓸하다.

그냥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혼밥 체험기다.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어버렸다.
앞으로도 자주 혼밥을 해야할 것이다.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 힘내자!!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줄테니.. 혼밥족들 화이팅!!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