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7. 17:00


방산시장에서 물건을 살것이 있어서 들렸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어 맛집을 검색하는데 근처에 쌈싸먹는 김치찌개가 있다고 하더라..??

이게 무슨소리인가해서 일단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길을 헤메며 간신히 찾은 은주정집!






여기가 생각보다 워낙컸다. 처음에 은주정이라는 문이 있어서 두드렸는데... 그곳은 주방이였다.

당황한 나머지... ㅋㅋㅋ 얼른 도망가고 진짜 입구를 이렇게 찾았다 ! ㅋㅋㅋ




 



들어가니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다. 

그리고 옆에 사진처럼 각종 쌈야채 사진들이 있었다.

정말로 쌈을 많이 주긴 하는갑다..... 주방, 홀 전부다 아줌마들이 일을 하고 있는 곳이였다.

우린 들어가서 2명이라 말하고 앉으니 바로 음식들이 나왔다. (이건머지???)

알고 보니 여긴 점심에 한가지 저녁에 한가지 메뉴만 파는 곳이여서 그렇다고 하더라.. ㅋㅋ

처음에 당황스러웠는데 ㅋㅋㅋㅋ 머 메뉴가 한가지 밖에 없으니 ㅋㅋㅋㅋ 이해가 되긴 된다.









처음에 이렇게 나오더라..

옆에 가스버너가 있으니 아무래도 우리가 끓여서 먹어야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2인이니 적당한 쌈양이 나왔다.








정말 쌈좋류가 다양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건 상추쌈... 다른건 잘 못먹겠더라...(나같은 사람은 약간 손해일수도 ㅋㅋㅋㅋ)

그리고 김치찌개가 등장!!!!!








2인양치고 너무 많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뚜껑닫고 끓을때까지 기다리고 먹을려고 하는데 계속 밥을 주지않는 것이다.

그래서 "이모 여기 밥주세요" 하니 아직 김치찌개 멀었다고... 주시지 않았다.

이건 또 먼가... 생각했다. 흠... 김치찌개 자기들이 시간다 보고있으니 다되면 같다준다고 애기 하시더라..

그래서 우린 김치찌만 바라보며 한참을 그렇게 흘려보냈다.








그런데 정말 맛있게 보이지 않나>??

ㅋㅋㅋㅋ 이상하게 글을 쓰는데도 배가 계속 고파지는 움짤이다.

그리고 때가 왔는지 밥이 나오고 우린 찌개를 퍼먹는데...??

헉??? 고기가 어찌나 많던지 !!! 고기랑 밥이랑 쌈에 싸서 한입씩 꾸역꾸역 넣어 먹었다.







와.... 정말.. 맛있겠다... ㅋㅋㅋ

김치찌개 너무 맛있는것은 아니지만 나름 맛있었다.


사람들이 여기 인심에 많이 오는듯했다. 특히나 어른들이 많았고,

여기 근처에 일하시는 분들이 점심밥먹으러 많이 오신것 같았다.


점심엔 쌈싸먹는김치찌개 라는 메뉴로 1인당 8000원

저녁엔 삼겹살&김치찌개 라는 메뉴로 1인당 11000원


밥도 무한리필 반찬도 무한리필이니 저렴한가격에 배터지게 쌈싸먹고 싶으면 바로 여기다. 여기!!!

맛도 좋지만 푸짐한 양이 더 장점이 되는 은주정

애인도 좋지만 친구랑 오면 더 좋을 곳이 될것 같은 이곳 !!!

꼭 좋은 친구와 같이 먹기를 !!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