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6. 15:58






12월달은 일이 넘쳐 일에 치여살았는데 2,3월달은 사람이 없어서 일에 치여산다. 그렇게 일에 치이다보니 내가 무슨생각을 했는지도 까먹을 지경... 물건가지러가면 갑자기 멍때리는 효과가 일어난다. 이제 두통도 온다. 머리도 아프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면 다음날 다시 똑같은 하루가 또 반복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지치고 ... 힘들다. 서울 상경에다 자취까지 하니 더 지친다. 또 일하다보니 허리도 아프다. 다리도 쑤신다. 손님은 쉴세없이 밀려오고 일하는 사람은 정신없이 돌아다닌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더 많은 손님을 받다보니 서로 짜증이난다. 목도 쉰다. 업무량이많아 서로 한숨을 내밷는다. 쉬는 시간도 제때 쉬기가 힘들어졌다. 일이 많아 숨쉬기도 힘들다. 노가다를 한 기분이다. 분명 이 일이 노가다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다. 조금 고되긴해도 재밌고, 신나는 그런 일인데... 지금은 노가다가 된 느낌이 든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7개월이 되었다.
일하기가 이제 싫어지지만... 쉬는날 그녀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그런날도 있어야 인생이 재밌지않는가 싶다. 늘 즐거운일만 늘 행복한일만 있을순 없지않는가?
그렇게 오늘도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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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