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5. 19:20

ㅂ​
직장생활하면서 학교를 병행하고 있는데 오늘 드디어 기말고가사 끝났다!!!!
짧은 시험기간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했는데 이제 속이 확 풀린것같다.

그런데 너무 벼락치기를해서 아무래도 시험점수는 좋치 못할것 같다...

집에가는 길에 배가고파 근처 편의점에서 오랜만에 쫄병스낵을 샀다.

옛날 처음 쫄병스낵이 나왔을때 한 인기했는데...이제 거의 퇴물이 된듯했다.
그래도 난 너편인다...

지금까지 여러가지맛이 나왔는데 여기 편의점에는 매운맛이 전부였다. 난 짜장맛을 좋아하는데... 흠아...

그래도 출출할때 먹으면 좋은 스낵이 바로 쫄병스낵이기에 질러버렸다!!






바로 요놈이다.
매콤한맛이 제일 처음나왔던 맛이라고 기억하고있다.
옛날에 저정도 크기에 400원?? 500원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두배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흐규흐규ㅠ





지금시대는 웰빙아니겠는가?
그래서 열량을 한번 확인해봤는데 470칼로리!!
밥 한공기보다 많았다.






한입먹으니 옛생각이 났다.
어렸을때 철부지였을때 마냥 맛있다고 한주먹씩넣고 먹던 그때가 왠지모르게 그리웠다.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순수성만큼은 그때로 돌아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ㅎㅎㅎ

생각을하다보니 어느새 쫄병스낵은 어디로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역시 출출할땐 쑥쑥넘어가는 쫄병스낵이 짱좋아!ㅎ

오늘 비도오고~ 시험도 끝났고~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니 옛생각이 절로 난다.
비오는날 모두 소싯적 과자를 구입해 추억속으로 잠기는것은 어떤지???
가끔은 이런것도 정신적으로 좋을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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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