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 23:05

​여자친구가 회사로 마중나왔다.
그래서 퇴근길 너무 신나고 기뻤으나 여자친구는 출장갔다온뒤라 녹초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회사근처 홈플러스가서 야식을 사기로 했다.
역시 이럴땐 기뻐한다 ㅎㅎ

저녁늦은 시간이라 한창 남은 음식 세일할때였다.
싸고 질 좋은 애들은 사람들이 빨리 낚아채기때문에 우린 발걸음이 매우 빨리졌다.

역시나 닭강정애들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고, 남은건 초밥....
그럼데 20개에 6990!!! 개이득!!

여자친구 10개 내 10개 해서 구입!
그리고 집에 와서 바로풀어 해쳤다.






가격표 감격스럽다. 물론 일식집보다는 질이 떨어지지만, 이정도면 감지덕지아닌가 싶다 ㅎㅎ






초밥은 개당 포장이 되어있다. 그래서 구지 젓가락없이 포장만 살짝뜯어 먹으면 될듯 싶었다.






초밥 간장을 안넣어주신줄 알았는데 포장을 열어보니 안에 가득있었다. ㅋㅋ
간장을 풀고 얼른 여자친구랑 같이 한개씩 뜯어 먹었는데.. 와우.. 배가고프니 홈플러스 초밥도 엄청 맛있다.. 일식집 뺨칠정도... 는 아니지만 개이득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있었다. 흰살생선은 약간 비릿했고, 계란 초밥, 새우초밥이 제일 괜찮은듯 싶었다.

다음에 선택하지 말아야할것은 문어, 숭어?? 초밥이다. 문어는 쫄깃한데 너무 쫄깃, 숭어는 냄세가 좀 비릿... 야밤에 별로인듯

이마트, 홈플러스들 대형마트들은 야밤에 남은 음식 특가세일하니 혼밥족들은 야식생각날때 꼭!! 가보길 권장하며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