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칼럼&시'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7.03.06 그런날쯤은
  2. 2017.02.10 직장
  3. 2017.02.07 막내의 삶
  4. 2017.02.06 예감
  5. 2017.02.01 오늘 이 커피를 마시며...
  6. 2017.01.20 "오늘도 감사합니다"
2017. 3. 6. 15:58






12월달은 일이 넘쳐 일에 치여살았는데 2,3월달은 사람이 없어서 일에 치여산다. 그렇게 일에 치이다보니 내가 무슨생각을 했는지도 까먹을 지경... 물건가지러가면 갑자기 멍때리는 효과가 일어난다. 이제 두통도 온다. 머리도 아프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면 다음날 다시 똑같은 하루가 또 반복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지치고 ... 힘들다. 서울 상경에다 자취까지 하니 더 지친다. 또 일하다보니 허리도 아프다. 다리도 쑤신다. 손님은 쉴세없이 밀려오고 일하는 사람은 정신없이 돌아다닌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더 많은 손님을 받다보니 서로 짜증이난다. 목도 쉰다. 업무량이많아 서로 한숨을 내밷는다. 쉬는 시간도 제때 쉬기가 힘들어졌다. 일이 많아 숨쉬기도 힘들다. 노가다를 한 기분이다. 분명 이 일이 노가다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다. 조금 고되긴해도 재밌고, 신나는 그런 일인데... 지금은 노가다가 된 느낌이 든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7개월이 되었다.
일하기가 이제 싫어지지만... 쉬는날 그녀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그런날도 있어야 인생이 재밌지않는가 싶다. 늘 즐거운일만 늘 행복한일만 있을순 없지않는가?
그렇게 오늘도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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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0. 23:37


돌아보면 아쉽고
다시보면 아니고

돌아보면 잡고싶은데
다시보면 놓고싶고

돌아보면 좋은것 같은데
다시보면 싫어지고

돌아보면 소중한것을 잃을까 두려워지는데
다시보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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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7. 23:49


좋치 못한 일이 생긴것 같다.
좋치 못한 모습이 보인다.
좋치 못한 말이 들린다.
좋치 못한 표정이 보인다.

좋은 일이 생길거라 기대한다.
좋은 모습이라 생각한다.
좋은 말이라고 믿는다.
좋은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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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6. 23:10

아침부터 시작된 일터 그리고 점심장사가 시작되며 나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늘 혼나고 스트레스에다가 그만둘까 고민도 하지만 다시 이겨내고자 마음먹으면 저녁장사가 시작된다. 나는 다시 이 힘든 과정을 격으면서 퇴근길에 오르게되는데 그때가 제일 행복하고, 즐거울 수가 없다. 쌓여있던 스트레스는 그대로지만 내가 이곳에 벗어난다는것은 사실은 정말 짜릿하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집가는 버스는 완전 내 세상이 되고만다. 휴대폰을 잡고 아니면 가는 길을 보며 오늘 하루를 되새김을 한다. 난 오늘도 왜 이리 혼이났을까? 이유를 모른체 집에 오고... 그렇게 8개월이 흘렀다. 집에 오는길 친구를만나 같이 기분전환으로 이슬톡톡을 샀다. 술매니아한테는 음료지만 우리에겐 술이였다. 서로의 하루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렇게 나의 하루는 끝이나고, 나의 일터도 이제 끝맺듭을 짓을 수 있게 마음 준비를 한다. 그런 생각을하니 잘 될꺼라는 좋은 예감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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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 15:31








휴일에 카페를 방문했다.
저번 생일날 받은 선물로 커피를 받았기 때문이데... 유효기간이 15일 남았다길래... ㅋㅋㅋ 사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마시기로 했다.
모처럼 여유를 가지며 마실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았다.
마시면서 몽니의 일기라는 노래를 들으며 여러 생각을 했다.

지금 내가 하고있는게 맞는지
혹시 후회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정말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난 지금 행복한지
지금 생활에 감사한지
정말로 열심히 살고있는지
아직도 열정이 있는지

그런데 이런 고민들은 늘 선택의 기로에서 우릴 괴롭히는 것들이다.
어떤 선택이든 성인된 내가 책임져야하고, 내가 짊어져야할 일들인데... 왜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지... 왜 자꾸 어린애 처럼 돌아가고싶은 날들이 많은지 서울상경하며 더 느껴졌다.
어릴적 어른들은 되게 멋져보였고, 강해보였데... 어른이 되고 어른들이 절대 강하지않다는것을 알게되었을땐 울쩍했다.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책임져야하는것이 어른인것을 알기에 오늘 이 커피를 마시며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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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20. 14:05





집에가기 위해서 공군회관을 지나야하는데 저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면서 7년전 군생활들이 회상되었다. 해군에 입대한 나는 훈련시절 그 분위기와 생활들이 적응이 잘 되지않아 3주간?? 변을 누지못했다. 그리고 훈련받는 동안 구보(달리기)는 정말이지 싫었다. 화생방은 난생 처음겪어본 것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고통스러운 경험이였다. 그리고 천안함피격사건이 터지고 우린 긴장 속에서훈련을 마쳤다. 해군인 나는 배에 타게되었는데 배의 생활은 처음본 나는 정말이지 신기했다. 출항부터 화장실, 매점, 식당, 소소한 복지시설등등이 매사에 새로웠고, 흥미로웠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나고 발령이나 육상에서의 군생활이 시작되었는데 그렇게 2개월후 연평도포격 사건이 일어났다. 정말 끔찍했고 "왜 내가 군인이였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인가... 내가 군인일때 전쟁이 터질것인가..." 라는 생각들이 가득했다. 다행이 나의 우려는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제대할 수있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 문제가 많은 상황이고,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생태이다. 이러한 속에서도 우리의 공군, 육군 그리고 해군이 있기에 이 추운 겨울날 우리나라는 안전하고, 우리의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나 또한 군생활 힘들었지만 그 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 한국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수고해 주신 군인분들께 이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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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