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2. 15:48


홍대 국물 떡볶이 집을 갔다.
이번에 여자친구랑 처음으로 홍대로 놀러갔는데 그러다보니 어디서 뭘 먹어야할지 어려웠다.
아는 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왕 먹을거 맛집에 가고싶은데... 흠.... 다 고만고만한 느낌이 들어서 간단하게 국물떡볶이 먹으러갔다.


가게이름은 미미네 !
국물떡볶이는 많이 먹어보지 못해서 기대감이 있었다.
가격대는 비싼것 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국물떡볶이 가격은 괜찮은것 같은데 튀김이라던지 나머지 음식들이 꽤나 비싼느낌이 있는지라.... 일단 떡볶이집에왔으니 국물떡볶이 하나!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튀김하나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순대하나 그리고 마지막 쿠우쿠우 하나! 시켰다.

가격은 대략 만원정도 한것같다.










튀김에 소금찍어먹으라는 문구가있다.
소금도 3종류가 있었는데
구운소금, 마늘소금, 파래소금이 있었다.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튀김나오면 꼭 찍어먹느리라!!! 다짐을 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이 다 같이 나왔다.









이것이 국물떡볶이!!! 맛있게 보인다.
냄새도 굿!
국물이 있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것 같은 떡볶이 인것 같다.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튀김!!'
일식집에서 일을 하셨는지 튀김옷을 꾀나 잘 묻히신것 같다. 먹어봤는데 익은 정도도 거의 완벽해서 질기지않고 부드럽게 녹아넘어갔다.
파래소금을 한번찍어 먹어봤는데 음...
파래감칠맛?? 이 나는 듯했다. 나쁘지않지만 확실한건 내 취향이 아니였음을,,,
튀김은 떡볶이 국물 아니겠나!! 찍어 먹으니 아니!! 이 맛!! Thisi is perfact! 튀김은 떡볶이 국물이 진리다! 찍은부위는 사르르녹고 안찍은 부위는 바삭해서 반할 맛이였다.











순대는 평범하게나왔다. 그러고보니 주문할때 순대에 간이랑 창자는 없다고 거듭강조하셨다.
그렇다 아예없다. 오로직 순대뿐 그리고 순대옆 소금이 있다. 그것이 끝이다.
순대... 맛은 평범하다. 이놈을 시킬빠에 차라리 튀김한개 더시키는게 더 좋을듯 싶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좋아해서 다행이긴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는 튀김을 더 잘먹었다)










3개 한꺼번에 위 사진처럼 나왔다.

그리고 음료쿠우쿠우 오렌지맛을 시켰다.










오랜만에 보는거라 반가워서 시킨 쿠우쿠우 음료가 1500원...
그리고 애들용인듯 뚜껑이 입으로 빨아 마실수있게 되어있었다.
종이컵두개랑 쿠우쿠우 음료를 받은 우리..
두잔따르고 반잔더 나왔다.
맛은 환타보다 좋은듯 싶었다..(기분탓인지..)


그렇게 먹고 약간의 허기짐을 남기고 미미네 기게를 떠났다.

맛은 전체적으러 나쁘지않았다
홍대 국물떡볶이 먹으러간다면 미미네 괜찮은것같다. 강추는 아니지만 추천 합니다 ㅎㅎ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