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5. 11:07


난 출근하기전 아침을 잘 먹지않는다. 그리고 어느날 쉬는날 아침일찍 눈이 떠져 멀뚱멀뚱 있는데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집근처 슈퍼에서 씨리얼 오레오즈?? 를 사 우유에 타먹었는데 ... 헛!!!! 어찌나 맛있던지 순식간에 그 많은 씨리얼을 다 먹어버렸다.
그런데 가격대가 좀 비싼터라 다시 구매하기가 꺼려졌는데... 문뜩 대량으로 판매하는 씨리얼이 생각이 인터넷 검색후 홈플러스로 달려갔다.

홈플러스에는 씨리얼 종류는 다양하게있었는데 그 중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씨리얼은 몇개 없었다,
코코볼, 첵스초코, 일반씨리얼, 아몬드씨리얼 등등 있었다. 그 중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예쁘게 생긴 씨리얼 한녀석이 내눈에 띄였다.
그 녀석은 바로 후루트링씨리얼!





바로 이녀석이다. 색감이 정말 알록달록하지않나??




가격은 13900원 그런데 용량은 1200g 즉 1.2kg 이라는 것인데 상당히 많은것 같긴하다 ㅎㅎ 딱 내 스타일 용량
그런데 너무 알록달록하다보니 맛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 어르신들 말씀에 "알록달록하면 피해라" 라는 말이 있었는데... 물론 그건 버섯을 보고 애기한거긴하지만... 이 녀석 먼가 불안하다.
하지만 너무 사고싶은 충동이 내 마음속에서 꿈틀거렸다.




어떤 성분을 들고있는지 궁금해 뒤를 살펴보았다.
머 일반적인 씨리얼이랑은 비슷비슷한거 같긴한데...




오호라 과일맛이 나는 녀석이였군.....
아침엔 너가 과연 좋을까.... 흑 ㅠㅠㅠ 아침엔.. 너인것인가ㅠㅠ 너란 말인가ㅠㅠㅠ 너~ㅠ


그렇게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석을 사들고 말이다.
집에 오자마자뜯어보았다.





음 확실이 색이 정말 이쁘다. 알록달록한게 여자들이 정말 좋아할 각이다!
냄새도 얼마나 향긋한지 여러 과일들이 섞인 복합적인 향..






튼실튼실할것만 같은 씨리얼
그래 너 한번 먹어보자





집에있는 우유를 들이 붓고 그녀석을 넣었다.
그리고 한입먹어본다.
음 음음음 .... 달달하면서 오랜지맛, 딸기맛, 그 외에 여러 과일맛이났다.
그래 네녀석은 6개월동안 먹을 수 있겠구나....
맛이 전혀 내취향이 아니였다.
덕분에 돈은 절약 할 수 있어서 재테크 씨리얼오 좋다고 생각했다.
6개월동안 천천히 조금씩 댕기지않아도 배고플때마다 강제로 먹어야겠다... ㅉㅈ ㅠㅠ

씨리얼 사실때 도전하지마시길... 무조건 자기가 먹고싶은걸로... 사기
이상끝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