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8. 12:10

​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것은??
바다, 계곡, 수영장에서 등등에서 즐기는 휴가다!
그런곳에선 자신있는 몸은 필수!
그래서 이번에 체중계를 한개 장만했다.
처음에 디지털을 살려고 했는데 가격대가 두배정도 올라서 아날로그형식의 체중계를 구입했다.
가격은 만원 정도 했다. 집에와서 얼른 뜯어보았다.





살때 아저씨가 이 체중계 만든회사가 스프링만드는 회사라서 체중계 품질 보장한다고 하셨다.
​물론 장사꾼의 말이라는것은 인지를 했지만, 나도 모르게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사버렸다.






아날로그식 비만측정계도 있다.
만져보니 너무 싸구려 같아서 ... ㅋㅋㅋ 신뢰성은 없어보였다.
영점 초점을 맞추고 바로 몸무계를 재었다.






어라???? 기존 내가 생각했던 무계와는 많이 다른것 같았다.
기존무게는 62? 63kg 이였는데 이건 뭐....
3kg가 늘어버렸으니... 미치도록 운동을 해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여러번 올라가서 재보니 무게가 계속 틀려졌다.
한번은 66kg 또 한번은 68kg 한번더 재보니 64kg......... 젠장!!!!

이거 스프링이 중요한게 아니라 측정도가 중요한건데... 아저씨한테 속은 기분이들었다.
분명 영점을 계속해서 맞추고 했는데 들었다 놓으면 계속 영점이 안맞다......





또 그렇다... 내 머리속엔 만원이 저 멀리 날아가고있었다.
그래... 저 멀리... 아주 멀리...... 그래 가버려라.... 만원아......

그리고 다음날 우연치 않게 다이소을 들렸는데...
다이소엔 5천원짜리 체중계가 있었다.





하....
슬림시커 s-5 .....
슬림시X...... 경인산업 스프링회사.... 체중계 너무 믿지말자...
특히 싸구려는 다 이유가 있는법... 체중계도 다이소를 이용합시다.. ㅠ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