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7. 23:53

​여자친구 회사일 때문에 같은 휴무인날 삼성코엑스에 갔다.
서울에 있으면서 코엑스는 사실 처음이다.
부산 벡스코랑 비슷하다고 많이 듣긴들었는데 그래도 한번도 안가봐서 그런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우리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삼성역에 도착! 그리고 코엑스 방향으로 올라갔다.




위 사진이 올라와서 처음 찍은 코엑스 사진이다.
매우 깔금한 느낌이라 부산 벡스코와는 약간 상반된 느낌이다.






이렇게 카페나 맥도날드가 자연스럽게 있는걸 볼 수있다.
기존 맥드날드 컨셉의 간판분위기랑은 다른것 같다.





화단 꽃사진

 




아무래도 별다방도서관이라는 곳이 새로 생겼나보다.
별다방식당은 들어본것 같은데 별다방도서관이라... 궁금증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어떤 컨셉일지 도서관에서 음식도 파는지 ..ㅋㅋ 말이다.





안에는 여러가게들이 있었다,
옷가게부터 시작해서 화장품, 꽃집, 카페등등






이날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8세컨즈에서 오픈기념이벤트였나??
이날 하루 갤럭시s8을 넣어진 도어락을 푼면 진짜 준다고 했다.
사람이란 존재는 공짜라면 욕심이 절로 쏫아난다.

그래서 계속도전 할려다가 코엑스에 온 목적을 상실할까봐 하지않고,

그래도 기념삼아 딱 한번만이라도 해보기로 했다.
비밀번호는 4개 끝 숫자는 2라고 해서 여자친구 번호찍고 마지막 2를 찍는데!!!


결과는 실패!
아쉽지만 일을 위해 잠시 패쓰하는것으로... ㅠ






이곳이 바로 별다방도서관!!
규모가 꽤나 커보인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 있다.
이런 오픈형 도서관은 처음본것 같다.
왠지모를 신기방기 ㅎㅎ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책을읽고 있는 사람들






가다가 꽃이 너무 이뻐서 한컷 두컷 찍어봤다.
조화랑 생화 두개다 팔았는데 둘다 정말 이쁘게 꾸려져있었다.






ㅋㅋ 코엑스에서 웨딩박람회를 하길래 여자친구랑 같이 들어가봤다. 

그런데 결혼날짜를 적어야 입장이 가능하길래.. ㅋㅋ 우리끼리 눈을 마주보며 임의로 몰래적었다.

박람회를 둘러보니 결혼할때 필요한 스튜디오 그리고 웨딩옷 등등의 업체들이 가격할인해주고 또 알려주면서 자기네 이익챙기는 그런 곳이였다.
웨딩사진첩도 있길래 예쁜것은 찍어 올려보았다.






신혼여행에대해서도 결혼예물에대해서도 많이 알려주고 할인?? 해주니 실제 곧 결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듯 싶었다.






코엑스를 나오니 이런 잔디가 우리 앞에 펼쳐졌다.
분명 들어간곳은 여기가 아닌데 나오니 갑자기 잔디가...
우리는 길을 잃은듯 싶지만, 지금은 스마트한 시대가 아닌가!
스마트시대에 길잃는것 사치!!
그렇게 길을 찾으면 한참을 또 한참을 우리는 걸었다.





걷다보니 이렇게 예쁜가게가??
여자친구가 "오빠랑 되게 잘 어울릴것 같다"며 사진찍어준다고 ㅋㅋㅋ 그래서 서서 사진을 찍혀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어색한 나의 모습
휴일날 코엑스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지않는것 같다.
물론 우린 회사일때문이라는 전제가 있지만, 코엑스 가보면 여러 행사들이 많이 하기때문에 볼거리도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많이 있을 수 있으니 기분좋게 추천한다!!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