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6. 12:00




이번엔 축제피크일때 아침일찍 여의도 한강공원 윤종로길 벚꽃축제로갔다. 

지하철을 타고 국회의사당에 내려 걸어서 윤종로길로갔다.

거기 입구근처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렸다. 특히 견학??? 왔던 학생들도 보이는것 같고

외국인관광객들도 많이 보였다. 길거리 음식들도 많이 팔고있었다. 

입구가 두군데가있는데 입구마다 꽃으로 꾸며져있었다.








정말 많인 꽃이 이쁘게 있었지만 그 중에 색깔이 이쁜 튤립과 함께찍은 사진을 올렸다.

뒤에 이쁜 여러 꽃들도있다. 그런데 튤립색감이 정말 이쁘지 않는가?? ㅎㅎ

여자친구랑 잘어울리는 사진이다.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않는데 이 날은 유난히 잘찍어줬다.

역시 여자들은 분위기에 많이 변하는것 같다.








ㅋㅋㅋ 물론 이때도 벚꽃이 완전히 개화하지않은 상태였지만, 정말 길이 이쁘지않은가 ㅎㅎ

여자친구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지만 갠소장용으로 ㅋㅋ 자전거길이긴한데 축제라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소수정도 사람들이 자전거타고 이길을 지나갔다.

지나가면서 우리한테 하는말 " 여기 자전거길에요!"

나는 그말을 듣고 순간 화가났다. 여기 축제기간이라 사람들많은데 굳이 타고와야겠냐고 말하고 싶었는데

좋은날 화내봐야 머하겠나 싶다. 그래서 그냥 참고 여자친구랑 같이 분위기를 즐겼다.









윤종로길에는 국회의 사당으로 들어가는 많은 여러 문들이 있었다.

그 문마다 경찰이 지키고있었는데 들어가지않았지만 그문 중에 벚꽃이 이쁘게 핀 곳이 있었다.









바로 이곳인데 ㅋㅋ 이 나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것을 보았다.

여자친구한테 벚꽃구경왔는데 벚꽃이랑 사진찍어야하지 않겠냐고 말하고

여친옆모습과 벚꽃과 함께 찍었다.

이사진 정말 이쁜것같다. ㅎㅎ

이 날 찍었던 사진중 제일 마음에 든 사진이였다. ㅎㅎ

이것이 바로 득템!!!

각도가 살짝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찍었으니 패쓰!!








윤종로길가운데쯤 스케이드장이 있었다.

어른신들의 옛추억인 곳인데 ㅋㅋ 우리도 한번 느껴보겠다고 한 만원정도 주고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

안전도구랑 다주니 안전했긴했는데 한번도 안차본지라 ㅋㅋㅋ 어디가 어디에 차야하는지

잘모르겠더라.. ㅋㅋㅋ 무릎에 차는걸 팔꿈치에 차고... 참 힘들었다 ㅋㅋㅋㅋ

다 차려입고 작은 공간이긴하지만 우린 이 공간을 즐겼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관심있어 보긴하던데 ㅎㅎ 약간 부끄럽긴하지만 좋은 추억이 된것같았다.







여자친구몰래 뒷모습만 찍었다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여자친구가 잘타서 놀라긴했지만 

그래도 나보단 아니여서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킬순 있었다. 음하하



내년에는 진해 벚꽃을 보러 갈까 생각중이다. 

해군을 전역하고 가보지않았는데 내년엔 꼭 진해벚꽃축제를 보러가기로 다짐한다 !!!

히얍!!!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