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2. 23:00


친구들이 오늘 일마치고, 대방역 근처 볼링장가서 한잔하자고 제안하였다.

락볼링장이 그런곳이라고 하긴하던데... 대방역에서 그냥 볼링장은 본적이 있어도 락볼링장은 전혀 본적이.. 없었다. 일을 하는 내내 궁금증에 빠졌지만, 친구들을 믿기로하고친구따라 볼링장으로 갔다.


그런데 그곳이 한숲볼링장이였다. 보통 락볼링장은 락볼링이라고 적혀져있는데... 처음엔 아닌줄 알았다. 들어가니 노래소리가 "쿵쾅쿵쾅"  헐머지... ?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21:30분까지는 일반볼링장이고 그 이후에는 락볼링장으로 전환하는 볼링장이였던 것이다,

아마 주변사람이라고 해도 가보지 않았다면 몰랐던 사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처음와서 그런지 이곳이 너무 신기했다.







여기서 먹거리를 판매한다. 술은 생각보다 비싸다!!!

차라리 피자와 음료가 훨씬 나을수도...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캔맥주가 4000원이다.

피자도 2조각에 4000원???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흡연실과, 프로샾이 있고 레슨안내와 가격이 적혀져있었다.







정말 이곳은 신기하다 ㅋㅋㅋ 하도 일반볼링장 많이 가보니깐 낯설기도하지만 클럽분위기도 나는것 같다. 

익숙한 이 이상한 느낌은 머지... ㅋㅋㅋ 걸그룹의 신나는 노래들으 미친듯이 나온다 ㅋㅋ 

옆에는 미국 프로볼링경기도 나온다. 볼링은 보통 분위기에따라 재미가 결정되는데 여긴 클럽같은 곳이니 분위기가 정말 핫했다. 볼링 칠맛 절로 난다.






치는 곳에 보면 신발넣는 곳이 있었다. 일반 볼링장보다 훨씬 세련되고, 센스가?? 있었다.

난 오늘 12파운드로 볼링경기를 하였다. ㅋㅋㅋ결과는 우리팀의 승리 !!

두번다 승리... 다들 나보고 잘친다고, 사기캐릭이라고 하던데... 분명 잘치는건 아닌데... 흠... 머지...


술집에서 술먹는 것도 좋지만 한번씩 애인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락볼링장은 그런곳이다. !!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