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5. 13:59


이번에 이직을 해서 바빠 글을 잘 못썼다.... 흑 ...
그래서 차근차근 여태 있었던 이야기 음식점등 스토리를 차근차근 풀어갈 생각이다.
이쁘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ㅎ
그러는 점에서 벚꽃 축제전 이야기를 해볼려고한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여의도한강공원 풍경이다. 앞에 커플이 이쁘게 셀카를 찍고있다. 헤헤

나도 여자친구랑 와서 같이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여자친구는 사진찍는게 부끄러운것인지 적극적이지 못했다.

저기 앞 커플처럼 적극적이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ㅠㅜ 









축제를 시작 초기라서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장사하는 분들은 이제 서로 자리싸움하면서 맛있는 냄새로

우릴 유혹하기 시작했다. 내가 닭꼬치구이를 되게 많이 아주 좋아하는데 저녁에 더 맛있는걸 먹기위해서 참기로 마음속으로 다짐을하고 침흘리면서 음식을 구경했다.









이렇게 간간히 사먹는 분들이 있긴하지만 역시 축제 초기라 장사는 잘되지 않는 분위기다.

미리 준비되있는 음식은 맛이 떨어지니 역시 아직 안사먹는게 좋을 듯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자기 위안을 삼았다. ㅋㅋㅋ

그래 토스트는 이삭이지!! ..








하... 바베큐 먹고싶다. 하지만 난 참는다. 저녁에 맛있는곳에 갈꺼기 때문에 꼭 참고 만다...

흠아









축체분위기에 길거리 칵테일은 정말 낭만적인것 같다. 특히 밤에 한잔하면 낙원이 될것같다.

술을 좋아하진않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밤에 오붓하게 한잔하며 이야기하는걸 상상해봐라.. 역시 오늘은 아니야 밤에 맛있는걸 먹어야하니 ㅎㅎ.......









여자친구가 얼마나 사진을 찍는것을 부끄러워하는지 드디어 한장찍은 사진이 뒷모습이라니....

저 멀리 63빌딩이 보인다.  예전 서울 랜드마크인 그곳을 바라보며 옛기억을 잠시 되새김을 해본다.

어릴적 63빌딩에대해 많이 들었지만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63빌딩을 향해 걸어가다가 벚꽃피어있는 나무를 발견!!! (왠지 게임에서 득템한 기분이 든다,ㅋㅋㅋ)

내가 찍자고 사정해서 또 한장 ㅋㅋㅋㅋ 하지만 여자칝구를 보호하기위해 스티커를 붙여줬다.

신분공개도 공개지만 이 사진 얼굴 바람을 정면으로 맞고 찍어서 오픈은 약간 그런 사진이니 갠소장하기로 ㅋㅋ






그리고 저녁에 그렇게 맛있는 곳 가겠다고 그렇게 말하고 그 우린 자연별곡을 왔다.

자연별곡 한국인한테 가장맛있게 먹을 수 있는 뷔페중 한곳인듯 싶었다.

여긴 먹을게 많다. 다만 가지수는 그렇게 많지않다. 일반 뷔페에서 보던 초밥없다.

스테이크도 없다. 양식핫음식은 거의 없다. 다만 퓨전한 한국인에게 잘 맞는 음식들만 있다.

그런게 그것이 정말 만족을 시켜준다는 사실이 자연별곡을 또 오게 만들었던것 같다.

물론 음식만 맛있다고 가는건 아니다. 음식대비 가격도 좋아 가는것이다.

저번엔 점심을 먹었는데 이번엔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정말이지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나왔다.



우린 오늘 점심부터 음식을 조금씩은 먹었지만, 최대한 참아서 놀고 했기에 너무나도 배가 고팠다.

오랜만에 느껴본 배고픔에 김치와 밥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있겠다는 생각이 절도 들었다.

정말 배가 등딱지에 달라 붙어있는 느낌 ... 아직도 생생하다. 다리도 아프고 배는 고프고,,, ㅠㅠ

들어가자마자 밥을 바로 먹을려니 화장실 신호가 와서 소변을 누고 밥먹으러 빠르게 축지법을 쓰듯 갔다.(레알)

다리도 아프고 여러번 왔다갔다하기 너무 귀찮아서 눈에 불을키며 음식하나하나 보면서 빠르게 퍼갔다.



 





이야 음식양봐라 ㅋㅋㅋㅋ










여긴 늘 보쌈이 있어서 좋다. 물론 스테이크는 없지만 ㅋㅋㅋ 

보쌈 집보다 마음껏 더 많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긴한데 ㅋㅋ 다른음식들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것 같아

보쌈이 많이 들어가지않는것이 함정이다 ㅋㅋㅋㅋ 저녁엔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있다길래 주문해서 한냄비 받아왔다.










한국인이면 당연히 밥과 국이 기본으로 있어야 밥이 잘넘어가기에 들고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휴대용가스렌지에 가스가없어서 빈 옆자리 가스를 교체하고 불을 켰다.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를 보며 침을 흘리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을 먹는 순간 만화에서 보듯 머리에 핑~ 하며 먼가 스쳐지나갔다.

정말 맛있었다. 고기집 된장찌개보다 더 맛있고, 특히 차돌박이는 너무 부드러웠다.

전에 메뉴에 차돌박이 된장찌개 있다고 했는데 저번엔 없었더니 이번에 다시 생겼나보다.

근데 정말 있었는데 접시 한두번 왔다갔다하고 배불러서 많이 남겼다.

밑에 남기면 환경금?? 인가 돈 받는다고 되어있긴한데.. 배불러서 도저히 먹을 순 없었다.

그나저나 정말 차돌박이 정말 맛있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난다.

봄메뉴로 출시되었으니 아마 지금도 그대로 팔고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개화시기맞춰 갔던이야기를 내일 풀어보도록 하겠당 ㅎㅎ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