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9. 15:30


일을 마치고 집가는길 회사친구가 같이 고기를 먹자고 날 유혹했다.
난 다음날 쉬는 날이니 빨리 가고싶었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은 받은지라 풀고싶었기에 가기로 했다.


한강편의점을 갔다.
편의점 근처 테이블이 있는데, 위에는 난방이 켜져있어 나름 따뜻했다.
라면을사고 맥반석계란, 맥주, 떡볶이와 치즈, 그리고 마지막 과자를 샀다.
라면은 여기서 직접 끓여서 먹는 식이라 쫄깃한 봉지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친구들이랑 회사애기도하고 서로 재밌는 에피소드도 풀고 정말 간만에 즐겁운 시간을 가졌다.

서로 일을 하기에 이렇게 모이기는 어렵지만 한번쯤 이렇게 모이면 정말 스트레스가 풀린다.

집 회사 집 회사를 늘 반복하는 재미없는 일상에서 짧지만 이 시간은 정말 소중한것 같다. 

요즘들어 일 때려치우고 여행가고싶다는 생각이 자주든다. 물론 실행에 옮기기에 어렵겠지만 말이다.

많은 직장인들도 업무과다에 직장상사스트레스... 쌓여있을거다. 혼술로 푸는 경우가 많던데... 난 옆에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한것 같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겠지만 지금은 이 좋은 시간을 즐길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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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