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5. 15:10




학교 과제를 하며 영양사들의 식단짜는 방법을 배웠다.

아주 기초적인것이지만!!

내가 한것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어본다.

먼저 식단을 작성했다.


2,200kcal 기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는 65 : 15 : 20


이 비율로 당질, 단백질, 지방을 얼마큼 넣어야 할지 계산을 해야한다.

그 전에 식품교환표가 있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작권문제로 올리진 못하니 책으로 참고하시길 바란다.


 

탄수화물: 2,200 × 0.65 ÷ 4 = 358g

단백질 : 2,200 × 0.15 ÷ 4 = 83g

지질 : 2,200 × 0.20 ÷ 9 = 48g


먼저 비율의 그램으로 만들어야 몇그람씩 먹을지 정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1g 4kcal 에너지를 내기에 나누고

지방은 1g당 9kcal 에너지를 내기에 9를 나누어 주면된다.



식품군

식품교환 수

탄수화물(g)

단백질(g)

지방(g)

열량(kcal)

곡류군

12

276

24

 

1200

어육류군

저지방군

1

 

8

2

50

중지방군

2.5

 

20

12.5

187.5

고지방군

 

 

 

 

 

채소군

9

27

18

 

180

지방군

6

 

 

30

270

우유군

일반

 

 

 

 

 

저지방

2

20

12

4

160

과일군

3

36

 

 

150

합계

35.5

359

82

48.5

2197.5



식품교환수는 처음에 채소, 우유, 과일부터 임으로 정한다.

이것들의 당질을 계산후 부족한 당질g수를 곡류식품교환수로 변환한다.

그리고 단백질을 계산한후 부족한 단백질 g수를 체우고

부족한 지방g수를 체크해서 체워주면 위같은 표에 교환단위가 나온다.


이런식으로 표를 만들어주고,

칼로리가 어느정도 가까운지 이상이 있는지 체크한다.




구분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일반,저지방)

과일군

교환단위수

12

1

2.5

 

9

6

2

3

아침

3

1

 

 

3

1.5

1

1

점심

3.5

 

1

 

3

1.5

 

1

저녁

3.5

 

1

 

2

2

 

1

간식

2

 

0.5

 

1

1

1

 




그리고 위표와같이 나눠주면 이제 부터 식단을 짤 수 있다.

식단을 짜기 위한 식품교환표가 필수이니 이점을 꼭 유의하기 바란다.


내가 열심히 1시간동안 노력해서 짠 식단은 이러했다.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

식단

음식명

재료명 및 분량

단위수

아침

3

1

3

1.5

1

1

쌀밥

맑은무국

멸치볶음

애호박볶음

오이무침

배추김치

우유

사과

쌀밥210

곡류3

무35

채소군0.5

멸치15 아몬드2 콩기름2.5

저지방1지방군0.5

애호박70 참기름5

채소군1지방군1

오이35

채소군0.5

배추김치50

채소군1

저지방우유200

우유군1

사과80

과일군1

점심

3.5

1

3

1.5

 

1

완두콩밥

콩나물국

햄야채볶음

시금치무침

깍두기

복숭아통조림

쌀밥210 완두콩35

곡류3곡류0.5

콩나물35

채소군0.5

햄40야채(피망,양파,당근,양배추)70 콩기름5

중지방1채소군1

지방1

시금치70 참기름2.5

채소군1지방0.5

깍두기25

채소군0.5

복숭아통조림60

과일군1

저녁

3.5

1

2

2

 

1

감자밥

매생이국

고등어구이 와야채볶음

깻잎무침

깍두기

딸기

쌀밥210감자70

곡류3곡류0.5

매생이10

채소군0.5

고등어50 야채(양파,양배추,파프리카)35

콩기름5

중지방1 채소군0.5

지방군1

깻잎20참기름2.5참깨4

채소군0.5지방군1

깍두기25

채소군0.5

딸기150

과일군1

간식

2

0.5

1

1

1

 

햄야채 샌드위치

우유

식빵70 샐러드햄20 야채(적양배추,양배추,양파,오이,파프리카)70 사우전드레싱10

곡류2

중지방0.5

채소군1

지방군1

저지방우유200

우유군1




이렇게 해서 음식을 직접만들어 보았다.

그렇다고 막 집어넣으면 실제로 만들었을때 그 생각과 다를수 있으므로 잘 모르겠는것은

직접 체험후에 적는것도 바람직할 수 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5. 4. 13:06


서울에 친구가 취업때문에 올라왔다가 시간이되서 잠깐 만났다.

이날 내가 학교시험을 쳤는데... 정말 피곤하긴했다.

하여간에 친구와 노량진에서 약속을 잡고 4시쯤 만났다.

그리고 노량진 지하상가에서 밥을 사먹고 남는시간으로 뭘 할까 생각하다가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보기로했다.

나도 서울에 있지만 처음이고, 이친구도 처음이기에 약간의 두근거리는 설레임이 있었다.

그래도 내가 서울에서 살고있기 때문에,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안내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친구가 그 길은 지하철가는 길이라고 아닐것 같다 고 하는 의구심을 품길래

나도 모르게 주춤하고 그런가?? 하고 다른길로 가다가 혹시나 싶어서 같이 네이버지도를 이용해서

길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보니 지하철쪽으로 가는 방향이 맞았다. 그래서 얼른 발길을 돌려 수산시장까지 갔다.

부산에는 자갈치 수산시장이 있는데 거기보다 크나 싶었는데 

부산이 좀더 큰듯한 느낌이였다. 그래서 서울은 뭐가 다르나 보니






저렇게 해산물들이 정말 정리정돈이 잘되어있었다.

부산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여서 이래서 서울서울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가 잘되니 해산물을 구입하기도 보기도 너무 좋았다.

그런데 부산에서 많이 보던 해산물이라 지겨워지기 시작하면서 얼른 이곳을 나가고 싶었다.






안에는 뭘 파나 구경하니 부산이랑 비슷하게 매운탕, 회 등등을 팔았다.

잘되는 집은 손질하고 포장하는데 바뻤고, 안되는 집은 호갱행휘한다고, 바뻤다.

부산이랑 크게 다를것 없었던 수신시장을 떠나고, 친구부산가는길 터미널까지 데려다주며 헤어졌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 같이있어 기분좋긴했는데...

먼가 어색한 이 기분은 뭔지.... 그래도 나쁘지않은 하루가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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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5. 3. 13:26



이틀 연속 휴무날을 맞이해서 여자친구랑 같이 부산으로 내려가 놀기로 했다.

저번이랑 같이 새벽버스를 타고, 부산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잠시 나의 집에 머물다가 저녁에 태종대온천에 갔다.

태종대온천에는 노천탕등 목욕시설은 좋았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감회로운 시간이였다.

그리고 아침이되어 샤워를 하고 태종대구경을 하러갔다.

부산에 살아 태종대 안간지 10년정도 넘은것 같은데 이번에 여친때문에 가게되었다.

가보니 열차?? 이용권을 사면 태종대 한바퀴를 편안하게 돌수 있게 되어있었다.

우리가 갔을때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 한참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와서 걸어가며 태종대를 구경하기로 했다.

무척이나 더웠지만 둘이 손을잡고 바다 바람 기분좋게 쐬며 걸어갔다.

걷다보니 잠시 쉬는 공간이 있었다.







여기에 벤츠랑, 망원경이 있었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여자친구 사진을 촬칵!! 

부산에 와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사진을 잘 찍혀줬다.









사실 부산 처음온날 비가와서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했는데

다음날 먹구름이 다 사라지고, 화창해져서 이렇게 사진과 추억을 만들수 있었음에 참으로 감사했다.

부산 바다를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속도 뻥뚫리는 기분이든다.





걷다가 보니 정말 좋은 곳들이 많았다.

부산 살면서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사진찍기에도 그리고 보기에도 좋은

장소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너무 오래동안 태종대를 가지 않아서 그런 것일 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바다 가까운데 벤츠가 있어서 우린 거기에 잠시 쉬기로 했다.

여자친구가 앉으니 너무 이뻐서 사진 한장을 이렇게 찍어보았다.

뒷 바다 배경이 정말 이쁘지 않나?> ㅎㅎㅎ 







여긴 오솔길 이였는데 마치 영화의 한장면에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는데.. 사진 기술이 없어서 인지 아니면 카메라 성능이 떨어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좋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였다.

그래도 기념으로 나의 사진을 여자친구가 찍어 주었다,

'






오솔길을 나가고 걷다가 뒤돌아 여자친구를 보는데 

배경이 너무 이국적이여서 사진 한장 촬칵!!!

부산에는 이렇게 배경이 이쁜곳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새삼 깨닫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태종대를 다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얼른 부산 대저 유채꽃밭을 보러갔다.


가는 길이 한참 걸리니 중간에 점심을 먹고 잠깐쉬다가 버스를 타고 구포역까지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타 강서구청역에서 하차 후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으로 따라 걸어가니 우리 눈앞에 유채 꽃밭이 펼쳐졌다.







오기전에는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끼면서 바람이 엄첨 불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이 유채꽃밭을 보러 왔다.

아버지 말로는 부산 대저 유채꽃밭이 우리나라 2번째로 규모가 크다고 들었는데

직접보니 그럴만두 했다.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유채꽃밭이 쭉 펼쳐졌는데... 날씨가 이런지라 사진이 영...

ㅜㅜ 아쉽다





아침 유채꽃밭 행사중이라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먹고싶었지만, 쌘바람과, 먹구름이 낀날씨에 바깥에서 먹기는 싫었다.

위 사진 보면 천막으로 길에 있는 곳이 먹거리 파는 곳이다.

롯데리아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버거를 팔고있었다.

그런 곳은 처음보긴했는데 ㅋㅋ 재밌기도 했다.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그곳!!! 길도 만들어져있어서 꽃밭 안에서 걸을수 있는데

지나갈때마다 유채꽃 향이 코끝을 스쳐지나간다.

정말 기분이 좋고, 눈도 즐겁고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길을 걷다가 아저씨 한분이 개 한마리를 데리고 있었다.

개가 앉아 있는 모습이 되게 쓸쓸해 보이면서 영화의 한장면 같아 사진을 찍었는데

찍는 순간 갑자기 개가 일어서버렸다...

나의 사진 작품이 ........ ㅠㅠ


.



되게 느낌있는 사진이 될 수 있었는데.... 참으로 아쉽다.

부산에 내가 살아서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아마도 서울이나 타지역에서 처음 오게되면 오기 조금 힘들 수도 있는 장소다

그래서 밑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해운대쪽이면 상당히 멀다.

그러니 타지역에서 버스타고 내려올경우 무조건 사상시외버스터미널로 오는 버스를 타야하고,

기차를 타고 온다면 행선지가 구포역으로 오는 곳이 가장좋다.

사상에서 내렸다면 택시 또는 버스 15번등등을 타고 구포역으로 가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강서구청역에서 하차하면 되고,

기차타고 구포역에서 내린경우 내려 3호선으로 바로 갈아타서 강서구청역에서 내리면된다.


그리고 1번 또는 3번으로 나와서 사람들따라 걸어가면 대저 유채꽃밭이 나오게된다.




그런데 대저에는 유채꽃 밭 뿐아니라 토마토가 정말 유명하다.

일명!! 짭짭리 토마토라고 하는데


대저에 해수물로 토마토를 키워서 그 토마토가 짠맛을 내는데

그 짠맛때문에 토마토가 굉장히 달다.

일반 토마토보다 가격대가 확실히 조금더 비싸고,

먹어보면 처음에 맛이 짭짤한데 뒷맛은 엄청 단맛이 특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토마토라 할 수 있는데.. 서울에서 구하기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널려있지않기에 자주 보기는 어렵다.

요즘은 배송도 잘되어있으니 인터넷에 구매해도 좋을듯 싶다.


이번에 여자친구도 처음으로 짭짤이 토마토를 먹고 반해서... 서울로 돌아온 지금도 먹고싶다고...

나한테 매달린다 ㅎㅎㅎ 그래서 다음에 부산가면 많이 사오자고 말했다 ㅋㅋ

이상 부산 여행기를 마친다. 모두 즐거운 봄을 맞이하길 바라며.... 끝!!!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