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0. 14:05





집에가기 위해서 공군회관을 지나야하는데 저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면서 7년전 군생활들이 회상되었다. 해군에 입대한 나는 훈련시절 그 분위기와 생활들이 적응이 잘 되지않아 3주간?? 변을 누지못했다. 그리고 훈련받는 동안 구보(달리기)는 정말이지 싫었다. 화생방은 난생 처음겪어본 것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고통스러운 경험이였다. 그리고 천안함피격사건이 터지고 우린 긴장 속에서훈련을 마쳤다. 해군인 나는 배에 타게되었는데 배의 생활은 처음본 나는 정말이지 신기했다. 출항부터 화장실, 매점, 식당, 소소한 복지시설등등이 매사에 새로웠고, 흥미로웠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나고 발령이나 육상에서의 군생활이 시작되었는데 그렇게 2개월후 연평도포격 사건이 일어났다. 정말 끔찍했고 "왜 내가 군인이였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인가... 내가 군인일때 전쟁이 터질것인가..." 라는 생각들이 가득했다. 다행이 나의 우려는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제대할 수있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 문제가 많은 상황이고,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생태이다. 이러한 속에서도 우리의 공군, 육군 그리고 해군이 있기에 이 추운 겨울날 우리나라는 안전하고, 우리의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나 또한 군생활 힘들었지만 그 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 한국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수고해 주신 군인분들께 이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일상 이야기 > 칼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런날쯤은  (0) 2017.03.06
직장  (0) 2017.02.10
막내의 삶  (0) 2017.02.07
예감  (0) 2017.02.06
오늘 이 커피를 마시며...  (0) 2017.02.01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19. 23:17

​​​​​​​​​​​​​​​​​​​​​​​​​​​​​​​​​​​​​​​​​​​​​​​​​​​​​​​​​​


오늘 저녁 손님들이 빨리가셔서 오랜만에 일찍마쳤다. 그리고 탈의실에서 친한동생을 만나 오랜만에 이야기도 할겸​ 카페에 들어갔다. 뭘먹을 지 고민하다가 저~~~~~ 번에 티비에서 아메리치노 광고를 했던것이 생각이나 맛을 볼겸 주문을 했다.





모양새는 새련되 보였다. 또 유리잔일 줄알았는데 일회용 컵이였다!! 그리고 거품반 액체반이 들어있었다. 이것이 먼지.... 그렇게 뚫어져라 보다가 한모금 마시는데.. 음 ..... 맛이 아메리카노이긴한데 부드러운 맛이라고 해야할까??? 나쁘진않았다. 그런데 거품이 너무 많은지라.... 양이 머... 별로 없더라... 그래도 집에 꽃병으로 쓰면 좋을 크기일곳 같은데.. 들고갈까 하다가 그 생각을 접어 버리고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오늘 하루는 끝이났다. 그래도 아메리치노는 별로라는 생각든다. 차라리 아메리카노를 사먹을껄 그랬다.


Posted by 롭다로워
2017. 1. 19. 22:48






저번에 풀꽃은 꽃이다1을 읽고 두번째 이야기를 살까말까 고민했다. 그리고 이번에 서점을 들리​면서 두번째 이야기를 보고 나도모르게 손이가 사버렸다. 풀꽃으 꽃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우리나라의 현재 교육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담겨져있다. 과연​ 지금 교육이 우리나라와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맞는지? 그 아들은 지금 행복한지? 그런 내용을 소설로 재미있게 그리고 심도있게 써져있다. 이번에 두번째 이야기를 읽고 소감문을 쓰도록 하겠다.!! 모두 책책책~


'일상 이야기 > 책책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진명작가 '예언' 책을 읽고나서...  (0) 2017.08.31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