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1. 23:05

​군대친구가 오랜만에 주말에 쉬는 날 위해 놀러왔다.
머 회사고민거리도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온것이 중요한게아닌가 싶어서 점심과 디저트는 내가 사기로 마음먹고, 만남을 가졌다.

점심시간에 만나서 밥부터 같이 먹고 애기하기로 하고 노량진에서 찾는데 친구는 좀처럼 땡기는 곳이 없어보였다.
너무 시간이 지체될것같아 근처 보쌈집으로 갔다.





보쌈 정식 8000천원
​밥은 보통정도로 주었고 전체적으로도 보통수준이였다.
​친구랑 애기하면서 먹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러다가 허유산추천해주고 싶어서 신도림 현대백화점으로 갔다.
​저번에 먹었던것은 기본 사이즈였으니이번엔 제일큰 점보사이즈로 시켰다.




이것이바로 점보사이즈 망고빙슈??
한입먹으니 역시 최고의 망고맛이다.! 엄지척!!

친구도먹더니 전부 망고 맛이라고 불평하는것처럼 보이더만 나중엔 맛있다고 잘만 먹었다.





허유산은 정말 맛이 굿굿 언제가도 말캉말캉한젤리와 망고가 일품이다.
집에서 만들어 먹고싶은데 젤리는 쉽지않을것 같다. 그리고 저 찐한 망고쥬스같은것도 쉽진않을듯 싶다. 망고가 워낙 비싼터라....
조금더 연구해보고 좋은 결과물로 레시피 한번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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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7. 20. 09:11

​새벽 출출할땐 .... 편의점!!
지갑을 챙기고 대문을 나왔다. 자꾸 야식을 먹으면 안되는데.... 이러다 빨리 병들것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나의 발은 이미 편의점으로 가고있었다.
치킨, 소세지, 피자등등이 있었지만, 나도 뼈속까지 한국인인지라 밥이있는 도시락을 사고말았다.
cu편의점 도시락은 집밥선생 백선생이 주로 잡고있다. 그래서인지 남은것도 백선생 도시락뿐
그나마 가성비를 살려 저렴하고도 맛좋을것 같은 백선생의 한판도시락을 샀다.




가격 나쁘지않다. 허나 이것만 먹으면 배고플것같아 사리곰탕 컵라면까지 구입'!! 사리곰탕과 도시락 환상궁합 일거라 생각이든다.





귀여운 내 새끼들 ㅎㅎㅎ 곧 이 형이 맛있게 먹어주마!





전자렌지 돌리고 물도 끓여 부어주었다.
도시락을 열어보니 구성은 나쁘지않아 보였다.





너비아니도 보이는것같고그옆엔 전?? 이였던것 같았다.






컵라면엔 언제나 필수품인 김치!! 하지만 도시락엔 더 맛좋은 볶음김치가!!!





전체적으로 나쁘지않았다.
특히 사리곰탕은 신의 한수인듯 싶었다.
왕뚜껑을 살까 사리곰탕을 살까 한참을 망설였는데 나의 선택은 탁월했던것 같다. 브이브이v

서울에는 자취하는 분이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 처럼 야식을 다들 즐기실텐데 오늘은 사리곰탕 도시락 이 조합 어떠신지?!


Posted by 롭다로워
2017. 7. 17. 23:41

농부들은 너만 오길 기다리고
어부들은 때만 오길 기다리고

정류장엔 버스오길 기다리고
늦은밤엔 택시오길 기다리고

근무중엔 퇴근때를 기다리고
학생들은 마지막종소리 기다리는데
지금 난 너만 오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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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