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9. 12:00




여자친구가 설빙에 녹차 빙수생겼다고... 그렇게 먹자고 졸랐는데..

설빙에 들어가니 더 맛있는 것들이 많이 생겨있었다.

녹차빙수 먹으러 왔으니 그거 먹자하고 나의 카드를 넘긴후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갔다.

그리고 나오니 여자친구는 주문을 마치고 앉아 있었다.

녹차빙수 시켰겠지 생각했는데..??? 이게 뭐람 딸기 티라미슈 설빙을 시켰다.

구지 먹고 싶은거 안먹고 왜 이거 시켰냐고 물으니

여자친구왈 와보니 이게 갑자기 너무 먹고싶었어.. ㅎㅎㅎㅎㅎㅎㅎㅎ

;;;;;;;;;;;;;;;;;;

뭐 난 크게 상관없지만 다음에 꼭 녹차빙수먹자고 말한뒤 주문 진동벨이 울렸다.












짜잔~~~ 이렇게 딸기 티라미슈 설비이 나왔다.

이건 연유 외에 딸기 시럽도 같이 나온다.

딸기 시럽을 살짝 맛봤는데 음...~~~~~~~ This is good tasted

그런데 티라미슈를 너무 위에 무식하게 놓은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숟가락으로 퍼먹을려고하니 .아니 이게 얼어서 움직이질 않는다.

오히려 힘을 주니 딸기설빙만 박살날뿐이였다....











그래도 위에 코리안디저트 카페 설빙이라는 예쁜 문구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저 딸기도 정말 맛있긴했는데... 우린 티라미슈를 옆으로 치우고 딸기 빙슈부터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설빙은 겉 뿐만아니라 안에도 내용물이 있기때문에 구지 섞어 먹을 필요가없는데 

그래서 인지 더 맛있고, 세련미가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설빙을 계속 먹다보면 전통 팥빙수가 한번씩 그리워질때가 있다.

여름되면 한번씩 봐꿔먹긴하는데 그래도 사계절 내내 맛있게 먹을 수있는 설빙이 참 좋다.


딸기 설빙을 다먹후에야 티라미슈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참으로 먹기 힘든 티라미슈지만, 그래도 맛있음에 만족하며 나간다.


다음에는 그냥 딸기 빙슈만 시켜야겠다.... 티라미슈 먹는데 시간도 걸리고 귀찮으니...

뭐 어차피 다음에 가면 녹차설빙을 먹겠지만 말이다.. ㅋㅋㅋ 끝







Posted by 롭다로워
2017. 4. 27. 12:30



최근들어 여자친구가 힘들했는데 바람쐬고싶어 부산으로 내려갔다고 문자가 왔다.

마침 다음날 휴무라서 일마치고 저녁늦게 여자친구만나러 부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송도 해수피아에서 잔다고 하길래 부산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송도해수피아로 향했다.


오랜만에오는 곳이라 옛생각도 나고 익숙한 곳이라 마음이 편안해졌다.

샤워를 하고 찜질복을 갈아입고 자고있는 여자친구를 찾고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않아 그렇게 20분정도 헤메다가, 다행히 여자친구가 일어나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앞에두고 한참을 헤맸는데... ㅋㅋㅋ.... 난 바보다.

하여간에 만난뒤 잠시 잠을 자고 송도해수피아의 멋진 뷰를 보며 기분좋게 일어났다.


여기 송도 해수피아 뷰는 바다와 무지개다리가 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되게 감명있게 보실것같다.

난 부산에 27년간 살아서 그런지 큰 감명을 받지않아 사진도 찍질 않았다.

그리고 우린 송도 해수욕장에 바다 구경을 하러갔다.










이번에 송도해수욕장가니깐 바다에 케이블이 있었다,

원래있었나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음 아니 분명 전에 없었다.

그면 저게 머지 생각하다가 케이블이 시작하는 쪽에 보니 케이블카??? 였던것 같았다.

나중에 알아보니 송도해수욕장 케이블카로 움직여 다른 해변으로 쉽고 재밌게 만들기위한 사업을 하고있었던것이였다.

다음에 오면 한번 타보고 싶은 생각은 들긴 들었는데 아무쪼록 우린 송도 하늘다리로 걸어가며 바다 구경을 했다.









그리고 하늘다리를 연결해서 갈 수 있는 다리도 새로생겼었다.

전엔 분명 없었는데 그 사이 언제 이렇게도 봐꼈는지.. ㅋㅋ 

그렇게 기분좋게 속시원하게 바다를 보고 여자친구를 위한 부산 가이드 맨이되어

가까운 남포동에 들려 용두산공원을 안내했다.











너무 화창해서 기분좋게 산책하며 올라갔다.

처음 와본다던 여자친구의 말에 신나게 가이드역할을 했다.

"용두산 공원 타워는 서울의 남산타워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서 바다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점이있다면, 올라가는데 약간의 비용이 들죠... ㅋㅋ"











용두산공원 주변 가에 의자엔 할아버지들이 장기와 바둑을 주로 두시는 곳이 있는데 오늘은 유난히 보이지 않았고..?

외국인단체가 관광왔는지 외국사람들이 들씩들씩 거렸다.

어느 외국인이 자기들 사진좀 찍어달라고 하길래 ㅋㅋ .. 기분좋게 OK~ 말하고 촬칵 ~











그리고 자갈치시장을 구경시켜줬다.

여기에 배가 들어오는 작은 항구가 있다.

위 사진은 그곳에서 찍었다. 여자친구도 이런 곳은 처음본다고 먼가 신기해 했다.

물론 나도 너무 오랜만에 이곳에와서 그런지 약간 신기하긴했지만 부산 사는 사람으로서 표현은 하지 않았다.










시장을 그렇게 둘러보다가 위 문구를 보고 한참을 웃었다.

ㅋㅋㅋㅋㅋ 저렇게 말리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생선인지 알고 하도 물어봤나보다.

상품진열에대 있으니 물어볼만하다 ㅋㅋㅋ 얼마나 들었으면 글로 적어놨는지 ㅋㅋㅋ

갈치깔판종이 묻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부산사람의 패기!!










집에 돌아가기전에 부산 맛집인 88돼지갈비집에 갔다.

외부인들은 잘 모르는 부산사람들만이 아는 진짜 맛집!!

물론 고기집이라 다 맛있지 안냐 하지만 여긴 진짜 돼지갈비 맛이 일품이다.

내가 초등학교때 부터 와서 지금까지 맛변화가 없던 유일한 곳이기도하다.

일단 보통 고기집 처럼 연탄불에다가 굽는건 비슷하긴한데 일단 고기를 직접 다 구워주신다.

쌈무는 보통 일반 고기집에선 구입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짜 여태 갔던 고기집들 다 구입해서 쓴다. 그런데 여긴 아직도 직접 만들어서 쓴다.

그래서 쌈무 맛도 일품이다. 무의 식감을 살리고 적당한 새콤함과 달콤함이 입안을 촥촥 감기게 한다.









단촐하게 나오는것 같은데 파무침도 없으면 알아서 재빨리 채워주시고 그 옆에 간장같은게 있는데 고기장이다.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고기장에 먹으면 완저 일품!!!!

상추쌈->쌈무->고기->파무침 순으로 싸먹으면 정말 기가막히다.

가끔 부산가서 먹으면 엄지척이 절로 나온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유사한집들이 많이 있다.

장사시간은 점심부터 저녁 9시까지만 장사한다.

가격대도 착하다 돼지갈비 1인분에 8000원이다. 이정도면 다른 고기집보다 저렴한 편에 속하기에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려면 5만원안이면 충분할듯 싶다. 공기밥은 따로 주문해야하긴하는데 1000원이긴하지만 시키면 반찬 2~3가지랑 맛있는 시락국이 함께 나온다.

이집 정말 숨겨진 부산 맛집 인 고기집이다. 한번 가보면 그 진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모르게 이 집을 소개 하고있었네..;; ㅋㅋㅋ

정말 맛있게 먹고나서 지은이랑 같이 무궁화를 타고 5시간의 긴 시간을 잠을 자며 서울로 올라갔다.

이렇게 부산 당일치기를 마무리하며 

88돼지갈비집이 장사가 잘되긴 하는데 너무 잘되면 나도 먹기 힘들까봐 걱정이되지만

위치를 소개 해주려한다.... ;; ㅎㄷㄷ;;;;;








부산에 가면 꼭 가보길 강추한다!!! 먹고 꼭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해요~







Posted by 롭다로워
2017. 3. 13. 22:34

​이번에 잠깐 부산에 내려갔다.
당일치기로 가는거는 처음이였는데 너무 갑작스러운지라... 그런지 왠지 흥분됬다.
생각에 없었던 일이라.. ㅋㅋㅋ 나쁜일로 내려갔던건 아니고 머 힐링이 필요한 상황이라 ... ㅎㅎ
그래서 부산내려가서 맛집탐방을 하기로했다.
머 이것저것 먹고 나니 기름진것만 가득 먹었다.
그러다보니 소화가 잘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들고 배도 고픈듯 안고픈듯 해서 무엇을 먹을까 여자친구랑 고민을 하다가 두가게가 보였다.
하나는 한솥!! 가성비 도시락으로 유명한 한솥!!
맛도 나쁘지않은터라 심히 고민이되었다.
다른 하나는 본죽!!! 한개만 사도 두명에서 나름 배불리먹을 수있다는 그 본죽이 옆에 있었다.
비싼건 본죽이지만 나름 양이 많은지라 하나만 시켜도 되니 돈차이는 크게 나지않았다.
그래도 아침 점심으로 너무 기름진것을 먹고, 저녁먹으면 바로 기차타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결국 본죽으로 결정했다.(물론 여자친구의 바램이여서 더 그렇게 결정한듯 싶었다)

들어가니 문앞에 메뉴판이 있었다. 거기에서 김치낙지죽?? 을 고르고 바로 주문 !! 그리고 테이블에 앉았다.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이번 겨울에는 봄냉이 봄 바지락 죽이 나왔더라.. 음..?
그 외에도 맛나는 죽들이 엄청 많이보였다.













본래 죽은 소화를 잘 못하는 환자들이 먹는 것으로 간을 하지않고 먹는다.
하지만 본죽은 환자도 환자지만 우리가 쉽고 즐겨 먹을 수 있게 먹을 수 있는 컨셉이여서 간이 조금 되게 나올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일단 김치낙지죽과 반찬 그리고 동치미가 나왔다.
동치미는 김치낙지죽과 환상궁합이 될것 같았다. 이 동치미 정말 반갑다 ㅋㅋㅋ









이렇게 죽이 나왔다.
위에 수정과같은 음료가 있길래 궁금해서 먼저 마셔봤는데..!!!!! 매실주스였다. 죽도 소화잘되는데 체하지않고 더 소화잘될 수 있게 주는 센스...
본래 환자용이므로 본질을 잊지안는 본죽가게였다.









우리가 시킨 김치낙지죽가격은 7500원??! 8500원??! 했었다.
서로 그릇에 덜어서 한입을먹는데 ... 와우...
김치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간이 딱 맞았다.
낙지도 부드럽게 잘넘어가서 너무 맛있었다.
여자친구의 바램이 좋은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본죽에는 죽시키면 김치, 장조림, 무생채 잘게썬 것이 늘 함께 나온다.
그 중 장조림은 죽과 먹기 좋게 약간 짜게 나오는데.. 난 그게 싫었다. 오늘도 먹으면서 싫었지만 다만 좋은것은 더 달라하면 더 주고 또 하나는 고기라는 것이 ... ㅋㅋㅋㅋㅋㅋ 그것이 좋았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먹고 매실음료까지 먹으니 배가 나름 불렀다. 속도 편해서 기분이 좋았다.
혹시나 본죽드실분은 참고 하기실 바램으로 이글을 적어본다.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3. 12. 15:48


홍대 국물 떡볶이 집을 갔다.
이번에 여자친구랑 처음으로 홍대로 놀러갔는데 그러다보니 어디서 뭘 먹어야할지 어려웠다.
아는 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왕 먹을거 맛집에 가고싶은데... 흠.... 다 고만고만한 느낌이 들어서 간단하게 국물떡볶이 먹으러갔다.


가게이름은 미미네 !
국물떡볶이는 많이 먹어보지 못해서 기대감이 있었다.
가격대는 비싼것 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국물떡볶이 가격은 괜찮은것 같은데 튀김이라던지 나머지 음식들이 꽤나 비싼느낌이 있는지라.... 일단 떡볶이집에왔으니 국물떡볶이 하나!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튀김하나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순대하나 그리고 마지막 쿠우쿠우 하나! 시켰다.

가격은 대략 만원정도 한것같다.










튀김에 소금찍어먹으라는 문구가있다.
소금도 3종류가 있었는데
구운소금, 마늘소금, 파래소금이 있었다.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튀김나오면 꼭 찍어먹느리라!!! 다짐을 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이 다 같이 나왔다.









이것이 국물떡볶이!!! 맛있게 보인다.
냄새도 굿!
국물이 있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것 같은 떡볶이 인것 같다.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튀김!!'
일식집에서 일을 하셨는지 튀김옷을 꾀나 잘 묻히신것 같다. 먹어봤는데 익은 정도도 거의 완벽해서 질기지않고 부드럽게 녹아넘어갔다.
파래소금을 한번찍어 먹어봤는데 음...
파래감칠맛?? 이 나는 듯했다. 나쁘지않지만 확실한건 내 취향이 아니였음을,,,
튀김은 떡볶이 국물 아니겠나!! 찍어 먹으니 아니!! 이 맛!! Thisi is perfact! 튀김은 떡볶이 국물이 진리다! 찍은부위는 사르르녹고 안찍은 부위는 바삭해서 반할 맛이였다.











순대는 평범하게나왔다. 그러고보니 주문할때 순대에 간이랑 창자는 없다고 거듭강조하셨다.
그렇다 아예없다. 오로직 순대뿐 그리고 순대옆 소금이 있다. 그것이 끝이다.
순대... 맛은 평범하다. 이놈을 시킬빠에 차라리 튀김한개 더시키는게 더 좋을듯 싶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좋아해서 다행이긴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는 튀김을 더 잘먹었다)










3개 한꺼번에 위 사진처럼 나왔다.

그리고 음료쿠우쿠우 오렌지맛을 시켰다.










오랜만에 보는거라 반가워서 시킨 쿠우쿠우 음료가 1500원...
그리고 애들용인듯 뚜껑이 입으로 빨아 마실수있게 되어있었다.
종이컵두개랑 쿠우쿠우 음료를 받은 우리..
두잔따르고 반잔더 나왔다.
맛은 환타보다 좋은듯 싶었다..(기분탓인지..)


그렇게 먹고 약간의 허기짐을 남기고 미미네 기게를 떠났다.

맛은 전체적으러 나쁘지않았다
홍대 국물떡볶이 먹으러간다면 미미네 괜찮은것같다. 강추는 아니지만 추천 합니다 ㅎㅎ



Posted by 롭다로워
2017. 3. 3. 10:04


부산에서 올라온 그 유명한 핫도그집이 명량핫도그!!! 라고 말을 하던데....
사실 부산에 살면서 한번도 듣지 못한 핫도그집이다. 그렇다고 거짓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부산 어느 동네에서 분명 잘됬을것이다.. 아마??
하여간에 그 핫도그집이 드디어 서울대입구역앞에 생긴것이다!! ㅎㅎ
처음 생기자마자 사람들이 꾀 많았다.
내가 갔을땐 생기고 몇달지난후였기에...









지금은 보시다시피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래도 꾸준히 사람들이 오는걸 보니 맛있긴 한갑다.
메뉴를보니 점보, 모짜렐라, 체다치즈 ?? 보통이있었나..?? 이정도였던것 같다. 가격은 다 동일하게 1500원!! 콜라, 사이다도 파는듯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튀겨주시는 사장님!! 입구쪽은 좁은데... 가게안 주방은 얼마나 넓은지....
사장님... 입구좀 늘려주세요....
주문할때 설탕 해드릴까요?? 라고 물어본다.
난 당연히 예스!!!
그리고 설탕이 발라진체 핫도그가 나왔다.
옆에 소스통 머스타드, 케찹, 칠리소스
그리고 파마산치즈가루?? 치즈시즈닝?? 등등이 많이 있었다.
보니 셀프로 뿌려서 먹게 되어있었다.
난 욕심이 많은지라 오만가지 다뿌렸다. ㅋㅋㅋㅋ








그러니 이래 나왔다. ㅋㅋㅋㅋ
다음엔 전부 뿌리리라 맹세하고 한입 베어 먹어봤다.









맛이 굿굿!!!! 난 체다치즈핫도그를 시켰는데
한입베어먹는 순간 체다치즈 생각보다 찐하게 느껴졌다.
겉 튀김옷도 존뜩하니 찰지고 소세지는 평타치고, 체다치즈는 맛있고 헿렐 ㅋㅋㅋ
별거아닌음식에 감동하게되는 이 신세계 핫도그 ㅋㅋㅋ 맨날 감자붙여 튀겨서 팔고 아니면 반죽 어마어마하게 발라 튀겨서 팔고 그랬는데 여긴 많지도않지만 맛으로 승부하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다.
가격은 1500원정도니 입이 심심할때 사먹으면 좋을 것 같은 그런집이다.
이제 서울대입구역근처에 있으니 많이 먹어보시길!!!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23. 00:44






밤늦게 치킨집을 찾다가 대부분 문을 닫았길래... 포기하는 찰라에 kfc가 생각이 났다. 여긴 24시간이기에 기쁜마음으로 들어갔다. 여기 kfc는 맥주도 파는 곳이라 나쁘지 않았다. 우린 치킨을 5조각 짜리를 시키고 콘슬로우가 없다고 감자튀기치즈로 주겠다고 하길래 좋았다. 그리고 음료한개를 시켰다. kfc는 음료 리필이되니 힌개로 충분했다. 그렇게 시키고보니 돈이 약 13000원가량 나왔다. 치킨이 나오면서 칠리소스 달라고하니 다나갔다고 머스타드있다길래 받았다. 후라이드도 맛있긴하지만 소스가 없으면 심심하다. 치킨을 먹는데 5조각이라고 무시했더니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맛은 나쁘지않은데 씹을수록 기름이 많이 나왔다. 여기 케이에프씨는 잘 못튀기는 것 같다. 치킨은 비추 !!!하여간에 먹으면서 이런저런 애기가 오갔다. 먹으면서 나무 느끼해 음료수를 얼마나 마셨는지... 치즈감자튀김도 너무 실망이였다. 체다치를 녹여서 줄주 알았는데... 이건 머..... 치즈마요내즈 같은 느낌이랄까.... 치즈맛이 조금 느껴지긴하는데 음... 먼가 이상한 맛이다.. 먹을 수록 끌리지않는.... 버거는 괜찮은데 다른건 너무 아쉬움이 많있다.
아마 다시는 여기서 치킨을 먹지 않을 것 같다.
다음에는 다른곳으로 재도전을...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8. 19:30



예전부터 프랜차이즈 버거집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맘스터치도 그중에 한개인데 그 중 싸이버거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랑 이번저녁 싸이버거를 같이 먹기로했다.

싸이버거세트가격은 5400원! 다른버거들도 비슷하게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다.

그리고 난 샐러드를 좋아하기에 리코타치즈샐러드도 추가 주문했다.

친구는 세트에서 감자튀김은 중으로 바꿔 주문했다. 중 크기가 있으니 대 짜리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렇게 나왔는데... 싸이버거 크기에 일단 입이 쩍.....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보다 싼 가격에 이정도 버거면 가성비는 최고인듯 싶다.
콜라도 한번정도 리필가능하다고 하니 서비스도 굿굳!!!!!!











이게 리코타 치즈 샐러드!!

리코타치즈는 치즈의 특유한 맛이찐하진 않고 그 느낌만 살짝있는 치즈다.

그래서 되게 맛이 깔끔하고 샐러드랑 같이 먹기에 좋은 치즈다.

여기 샐러드 소스는 오리엔탈소스.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비쥬얼은 이정도면 합격

가격은 3000원??? 했던것 같다.












감자튀김이 엄청 많다. ㅋㅋㅋㅋㅋ

맥도날드 컬리플라워랑 비슷한데, 내가 알기로는 맘스터치가 먼저 이 감자튀김을 한것으로 알고 있다.

맥도날드는 500원인가?? 300원인가?? 추가해야 바꿔주는데 여기는 이 감자튀김밖에없다.

ㅋㅋㅋㅋ 역시가성비...짱인듯 ㅋㅋㅋㅋ











버거봐라... 닭튀김 크기가 정말 장난아니다. 

치킨버거 좋아하는분들은 100프로 좋아할 크기와 맛이 나온다.

그리고 가격대도 착하니 호주머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그런 좋은 일이 생길것이다.

이렇게 먹으니 한 15000원 정도 나온것 같다. 

싸이버거 먹으니 안에 달달한 샤워크림??? 소스가 들어있었던것 같다. 머 아닐수도있고 ㅋㅋㅋㅋ

치킨도 바삭하고 나름 부드러웠다. 양상추도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보다 훨씬 많이 넣어주었고, 그래서 그런지 식감도 훨씬 좋았던것 같았다. 비록 양이 너무많아 먹으면서 자주 튀어나오긴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즐거웠다.

이렇게 먹으니 배가 터지겠더라...

확실한건 이제 맥도날드, 롯데리아 안가고 여기서 싸이버거를 자주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집가는길에 있으니 자주자주 이용해야겠다.

서울대입구로 이사오고 5개월정도 지나서 생긴 집이니 사람들이 잘 모를거라 생각한다.

혹이 이 글을 봤다면 밑에 지도 위치 올릴테니 집이 근처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특히 혼자사시는분들은 포장을 추천!!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7. 16:00



집에서 돌아올때 항상 남부터미널에서 내린다.

주로 저녁쯤에 도착하는데 이 근처 살지를 않으니 음식점을 잘 알지 못해 밥먹기가 좀 그랬다.

그러다가 어느날 남부터미널 맛집을 검색하는데 백년옥이라는 미슐랭에서 가격대 먹기좋은 집이라고 추천한 가게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친구랑 같이 가봤다.

우리집이랑은 그리 멀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보였다.









주차장도 구비되어있으니 차가있으면 좋을것 같다.

난 차가없는게 늘 아쉽다..... ㅠ










들어가니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외국인들도 있고... 어르신들도있고... 젊은사람들은 우리밖에 없고....

음.... 나만 이상한기분이드는건지... 




 






우리가 앉는자리에 바로 메뉴판이 붙어 있었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분명 세계적인 미식가이드북 미슐랭에서 여기가격주고 먹기좋은곳이라 추천을 했으니

난 믿고 일단 순두부찌개한개와 공기밥한개 추가 그리고 해물파전을 시켰다.

그렇게 시키니 돈은 28000원,.... 이 금액이면 아마 자연별곡점심으로 가도 될정도다.

하지만 우린 굴하지 않게 새로운 맛집을 찾으려면 이정도 희생을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처음에 빈그릇을 두개를 주시킬래 앞접시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더 큰 그릇을 두개 주셨다.

이건 머지...? 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보니 옆에 반찬통이 있었다.

처음에 줬던 그릇이 반찬 담아 먹으라고 있던 것이였다.

우린 바보 같이.. ㅋㅋㅋ 한참을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었다니....










위에서 보듯이 반찬은 무생채워 미역??? 무침 이였던것 같다.










그렇기 시간은 흐르고 해물파전이 먼저 등장했다.

역시 부산에서 봤던 동래해물파전이랑 비슷한 모양새를 갖고있었다.

옛날에 만들어본적은 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돈주고 사먹은것은 처음인듯했다.

양념간장과 함께 주시길래 찍어먹는데 ...

와.... 정말 기가 막힌 맛이였다.
보통 파전하면 머 바삭해야 맛있다! 얇아야 맛있다고 생각하시는데..

해물파전은 겉은 살짝바삭하고 안은 오코노미야끼 속 내용물처럼 스르르 녹아내렸다.

간도 쌔지않게 해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순두부찌개가 나왔다.













순두부가 거의 70프로 차지했다.

직접만드는지 밖에서 먹은 순두부 맛은 나지않아서 일단 합격!!

맛은 쌔지않고 일반적인 순두부 맛이다.









먹으면서 미슐랭이 왜 여기를 추천했는지 알것 같았다.

확실한건 28000원 가격에 이정도면 정말 괜찮은듯 싶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면 해물파전도 정말 잘만들고 순두부도 간이 쌔지 않아 좋았다.

여긴 전체적으로 음식이 약간 심심하다. 외국인들이 먹으면 좋아할것 같았다.

우리나라음식중 우리가 인지 못했지만 외국인에서 의외로 인기많은 메뉴가 순두부찌개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특히 여긴 간이 쌔지않아 분명 외국인들이 더 좋아할것 같은 생각이든다.

다음엔 미슐랭 밥구르밍 또다른 집을 찾아 먹고 리뷰를 쓰도록 하겠다.

여기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8점!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3. 01:51


홍성에서 고향친구가 놀러왔다.

2달만에 만남이고 또 너무 친했던터라 정말 반가웠다.

친구가 저번에 약속했던 자연별곡가자고... 하던데...

도무지 무슨 약속인지는 기억이나질 않지만, 

내 기억속엔자연별곡 약속은 했었던 기억남 남아있었다.

그래서 점심으로 서울대입구 근처 자연별곡에 갔다.

친구는 몇번가봤다고 하던데 난 처음이라 나름 호기심이 있었다.

우리집이랑 멀지않아 금세 도착할 수 있었는데 평일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길지 않게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니 신메뉴의 대해 알려주는 문구가 있었다.

군대에선 5월쯤 딸기가 나와서 배식되기 시작하는데.. 제철이 겨울인지...

호텔도 그렇고 여기도 딸기디져트를 광고하고









입구쪽에서 봤던 내부모습이다.









앉으니 역시 신메뉴를 광고하고 있다. 보통 저가형 뷔페랑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사람들이 대부분 식사를 오래전에 했는지 음식을 담기에는 큰 불편함은없었다.

그리고 여기 생각보다 넓어서 이동하기에도 편했다.







여기는 주로 한식음식이 많은 곳인데 특히나 바로 이 보쌈이 정말 좋았다.

먹는데 질이 크게 나쁘지않았다. 밖에서 사먹는 보쌈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양도 제한이 없고

그렇다고 적게 있는것도 아니여서 마음껏 먹기에 충분했다.



 





생각보다 다양한 샐러드와 먹기좋은 음식들이 많았다.

가지수는 적지만 먹기좋은 음식많다는것이니 오해 없길바란다.

점심이라서 광고에 나오는 모든 음식은 먹을 순없었지만

그래도 그중에 한가지 바다강정이라는 메뉴는 나와있어서 먹어볼수 있었다.

맛은 나쁘지않았다. 하지만 더 먹고싶어 3번정도 퍼서 먹었던것 같다.











후식은 딸기떡이랑 딸기빙수를 먹었다. 

딸기 파우더랑 딸기소스 를넣고 ㅋㅋ 팥도 있었지만 팥말고 딸기시럽이랑 옆에있던 딸기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먹었다.

제조에 실패했는지 맛은 그닦...... 팥을 넣었으면 더 좋았을껄... ㅋㅋㅋㅋ

어르신들도 가서 나쁘지않게 먹을 수 있을정도로 한식메뉴가 많았다.

가래떡디져트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정말 아쉽다. 맛이 좋았는데 말이다.

가격은 둘이가서 3만원 미만으로 나왔던것 같다. 

고향친구가 왜 여기를 그토록 칭송하고 좋아했던지 먹으면서 알 수있었다.

나 또한 여기를 왜 이제 와봤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고... 

많이 먹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배가 크지않아 아쉽움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커피 그리고 차가 있었다.

차도 종류별로 많이 있어서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것저것 다 마셔보고 싶지만 내 배가 더이상 허락하지않으니... 다음기회로...

뷔페 보통가격에 만족하게 먹고싶다면 자연별곡 추천한다.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3. 17:30


친구와 함께 부평역에서 만났습니다.

서로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로 8시쯤에 만났으니... 정말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 뭘먹지 고민하다가 따뜻한 국물도 먹고싶고. 고기도 많이 먹고싶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가 너무 추워 근처 국밥집에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바로 거기가 더 진국이였습,, ㅋㅋㅋ








들어가니 사장님이 인사를 하며 반겨주시더군요

분위기는 평범한 국밥집이였습니다.

손님은 많이 있진안았지만, 가게 느낌은 따뜻한??? 괜찮았던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전 티비잘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ㅋㅋㅋ 눈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배가 고픈데 고기도 많이 먹고싶은 마음에 철판바베큐(15000원)한개랑 국밥은 특(7500원)으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공기밥 한개 추가!!!

기다리는 내내 배가 꼬르륵.... 그러다 티비를 보며 달래고 친구랑 애기하며 달래고 있는중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특이 정말 크긴했습니다. 그런데 국밥그릇과 양은 어마어마 했는데....

공기밥은 그대로 더군요. 젠....장.... (국만 특이였습..)

그리고 조금기다리니 바로 철판바베큐가 나왔습니다.











철판 바베큐가 비쥬얼이 정말 장난 아니였습...

빨간건 예상대로 약간 매콤하였고, 다른건 그냥 고기 구운맛? ㅋㅋㅋ 

그런데 배가고프니 진짜 입안에서 다녹는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

고기는 삼겹살 부위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육국밥이면 수육에 찍어먹는 양파와간장과 와사비의 양념장이 보통 나오는데.. 여긴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2%부족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ㅋㅋㅋㅋ 

고기와 국을 먹을 수 있어서 나름대로 만족한집!! 맛도 나쁘지않고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네요.

완전 맛있진않지만 구운고기랑 국밥이 먹고싶다면... 여기 나쁘진않을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약간 비싼편이라 가성비를 찾으신다면 비추!!!!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