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0. 10:41

부산에 지내고 있을때 좋은 습관, 행동들이 서울에서 많이 망가지고, 사라졌다.
혼자 살다보니 나사가 많이 풀린것 같기도 하고.. 음 너무 막사는것 같기도 하다.
곧 중간고사인데도 휴대폰만하는 내모습을 볼때 정말 화가나지만 멈출수 없는것은 아마도 중독??
사실 스마트폰 때문에 공부를 못한다는 말도 지금으로 정말 일리있고, 인정되는 부분이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에 대부분 중독 되어있을 것이다. 없으면 불안하고... 어딜가도 늘 있어야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유투브를 보며 “로또1등의 비극”이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물론 오래된 영상이였지만 내용은 이랬다.
1등으로 당첨된 모모씨 당첨금 금액은 약 210억 정도 자기한테 돌아오는 순수돈은 180억. 허나 지금 그는 빛쟁이가 되고 사기를 쳐서 구속당했다는 내용이였다.
로또는 분명 그에게 더 행복한 제 2의 인생으로 봐꿔줄수 있는 로프였지만, 그는 그 큰 금액을 받고 감당하지 못해 이리저리 굴리다가 결국 빚쟁이가되고 사기꾼이 되어버린다.

애플 스티븐잡스는 분명 21세기 스마트폰이라는 혁신을 만들어냈다. 이제 사람들은 제2의 IT 시대 , 예전 보다더 좋은 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면 어쩌면 우리에게 로또 주인공의 인생처럼 비참히 살아가지 않을까...

스마트폰이 비극이 되지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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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11. 19. 22:29

누나따라 점심먹으로 송파파크에 있는 하비오건물의 쿠우쿠우에 갔다.
전에도 늘 먹어보았던 쿠우쿠우 이길래 큰 기대없이 들어갔다.
점심가격을 보니 예전보다 많이 올라있었다.
17900원.
저녁은 안먹었기대 기억은 잘 나진않지만 대략 2만원 초반대였던것 같다.
하여간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음식을 가져오기 위해 일어나 먼저 탐색을 나섰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일어났다.
내가 가본 쿠우쿠우가 아니였다... 분명 들어갈땐 쿠우쿠우 간판이였는데... 여태 가봤던 쿠우쿠우중 최고중 최고!!!!

그 이유를 하나씩 파헤쳐보자.

전직 요리사로써 본 하비오 쿠우쿠우점은 뭔가 특별했다.



첫번째 기존의 쿠우쿠우보다 음식 종류가 그리고 스시종류가 많았다.

분명 전에도 같은 곳을 간것 같았는데... 같은 곳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종류가 많고 넓었다.



두번째 기존 쿠우쿠우보다 남다른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위에 사진보면 탕수육과 깐풍기 그리고 닭다리, 닭 구이가 있는데 기존 쿠우쿠우 가격과 퀄리티를 생각한다면 냉동탕수육 냉동깐풍기를 분명 사용할 것이다. 허나 여긴 직접튀긴 탕수육과 깐풍기를 사용한다. 저렴한 뷔페에서는 절대 있을 수없는 일이다.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인건비가 많이 들기때문이다.
많은 양의 탕수육을 튀기는데는 시간이 꽤 걸린다. 그것도 뷔페라면 더더욱 말이다.
그것도 모잘라서 깐풍기까지 튀긴다면 여긴 음식질이 상당히 괜찮다고 볼 수있다.



마지막 세번째는 디져트코너에서 볼 수 있다.
쿠우쿠우 같은 저렴한 뷔페에서는 디져트는 뒷전이 되기 쉽다. 예를 들어 파인애플이 나오는데 보통 대다수 껍질이 있는채로 썰어져 나와있다. 이것도 인건비 그리고 뷔페의 전략이라고 볼 수있는데 여기 하비오 쿠우쿠우점은 그런 전략 보이질 않는다. 파인애플 껍질 다까진채 제공되고, 냉동망고도 썰려져있는 싼제품이 아닌 하프컷으로 되어있는 냉동으로 사서 예쁘게 슬라이스해서 제공 된다.
그리고 과일도 기존 쿠우쿠우보다 종류가 2~4가지 많으며, 점심에 초콜릿분수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사진들이다.




서울 송파구주민이라면 송파파크 하비오점 쿠우쿠우를 한번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기존 쿠우쿠우에 실망하셨던분들이라면 꼭 가보길 바란다. 참고로 저녁에는 생연어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직접 가서 체험하고 오시길 바라며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9. 23. 21:47


직장다니면서 몸이 점점 피로해지기 시작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운동을 영 안해서 그렇다는 결과에 도달해 운동하기로 마음먹고 푸쉬업바를 사기로했다.
일반 싸구려 푸쉬업바는 7000~10000원 사이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살때 조금 괜찮은 제품을 사는것이 이득이지 않을까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봤다.
머 운동기구 유명한 제품들을 쭉 살펴보며 구입을 포기할 찰라에.. 다이소에 푸쉬업바기 있다는 글을 보았다.

하지만 괜찮은 제품은 절대 다이소에 없다. 가성비가 좋은 물품만 가득할뿐....
오늘부터 운동시작인데 혹시나 중간에 포기하면 2~3만원애 푸쉬업바를 사면 아깝지 않은가.. 싶어서 다이소에 가서 푸쉬업바를 겟!! 했다.





가격은 나쁘지않았다. 단돈 5000원.
제품 구성치고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푸쉬업바 라는 제품특성을 고려하면 굉장히 싼편이다.
색상도 두가지있었는데 난 크게 신경쓰지않아 손에 집히는것을 구입하였다.









제품 조립은 상당히 쉬웠다.
초등학생까지 손쉽게 할 수있는 조립.
푸쉬업바가 살짝 대각선을 이루고 있는것이 보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러하다..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않을것같긴하다.
푸쉬업할때 미끄러지지말라고 밑에 고무판이 있다.
조금 사용해보니 일반 푸쉬업바 랑 같았다. 다만 부셔질까봐 두렵긴하지만 과연 그때동안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ㅋㅋㅋ
이상 다이소 푸쉬업바 구매후기 끝!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