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8. 09:59


용기있게 시도한 서울상경
서울생활 하루가 외롭다
서울에는 지방사람이 많고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생활을 한다
일하러갈땐 전쟁터인 대중교통
일할땐 정신없지만
퇴근후엔 다시 찾아온 외로움
타지생활은 쉽지않지만
독립생활에 얻은 자유시간
이 시간에 내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는 오늘
이제 다시 시도하는 작심삼일
오늘 부터 시작이다 나의 서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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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3. 15. 09:40



쉬는날 구청들리고 보건소들리고 은행도 들렸다. 통장정리를 안한지3년이된 통장을 이전기록 다지우고 이번달 것 부터 기록 정리를 했다.
처음에 전 기록도 다 찍히는줄 알고 통장 봐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ㅋㅋㅋㅋㅋ 이거 머 이런 방법이 있다니.. 내가 너무 깊게 생각했나보다.
만료된 체크카드도 새것으로 바꾸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나오는데 저녁시간쯤 되어 집가서 해먹기엔 시간이 오래 갈것같아 근처 포마토에서 돈까스를 포장해갔다.
모듬 돈까스인데 가격은 7500원???









일단 포장은 이렇게 해준다.
그리고 포장을 열어보았다.










돈까스 소스와 함께 두개가 저렇게 있었다.
내 밥과 샐러드는 어디간것인지....











생각하는 찰에 열어보니 안에 숨어있었다.
일반적인 돈가스 포장용기는 아닌듯 싶었다.
위이 빨간소스뿌려진 돈까스 그 밑엔 치즈 그리고 등심돈가스가 있는듯 했다.










여기 돈가스 소스는. 무난 한듯했다.
그냥 조금 달콤하고 신 일반적인 돈가스 소스맛???? 그 이하 그 이상은 아닌듯 싶었다.
그래도 집에서 포장해가니 밥은 무지하게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요즘은 돈가스 밥이 작아서 더달라하기도 좀 귀찮을 지경.....








3종륭 돈까스를 한번 찍어 보았다. 고기질도 나쁘지 않았다.
우리집 밑 김밥천국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맛이 좋았다.
그렇게 먹으니 눕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아 올랐지만 ... 그러면 잘것같아 한참을 앉아서 폰을 했다.
그렇게 이 하루도 끝이나는듯 싶었다...





Posted by 롭다로워
2017. 3. 13. 22:34

​이번에 잠깐 부산에 내려갔다.
당일치기로 가는거는 처음이였는데 너무 갑작스러운지라... 그런지 왠지 흥분됬다.
생각에 없었던 일이라.. ㅋㅋㅋ 나쁜일로 내려갔던건 아니고 머 힐링이 필요한 상황이라 ... ㅎㅎ
그래서 부산내려가서 맛집탐방을 하기로했다.
머 이것저것 먹고 나니 기름진것만 가득 먹었다.
그러다보니 소화가 잘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들고 배도 고픈듯 안고픈듯 해서 무엇을 먹을까 여자친구랑 고민을 하다가 두가게가 보였다.
하나는 한솥!! 가성비 도시락으로 유명한 한솥!!
맛도 나쁘지않은터라 심히 고민이되었다.
다른 하나는 본죽!!! 한개만 사도 두명에서 나름 배불리먹을 수있다는 그 본죽이 옆에 있었다.
비싼건 본죽이지만 나름 양이 많은지라 하나만 시켜도 되니 돈차이는 크게 나지않았다.
그래도 아침 점심으로 너무 기름진것을 먹고, 저녁먹으면 바로 기차타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결국 본죽으로 결정했다.(물론 여자친구의 바램이여서 더 그렇게 결정한듯 싶었다)

들어가니 문앞에 메뉴판이 있었다. 거기에서 김치낙지죽?? 을 고르고 바로 주문 !! 그리고 테이블에 앉았다.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이번 겨울에는 봄냉이 봄 바지락 죽이 나왔더라.. 음..?
그 외에도 맛나는 죽들이 엄청 많이보였다.













본래 죽은 소화를 잘 못하는 환자들이 먹는 것으로 간을 하지않고 먹는다.
하지만 본죽은 환자도 환자지만 우리가 쉽고 즐겨 먹을 수 있게 먹을 수 있는 컨셉이여서 간이 조금 되게 나올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일단 김치낙지죽과 반찬 그리고 동치미가 나왔다.
동치미는 김치낙지죽과 환상궁합이 될것 같았다. 이 동치미 정말 반갑다 ㅋㅋㅋ









이렇게 죽이 나왔다.
위에 수정과같은 음료가 있길래 궁금해서 먼저 마셔봤는데..!!!!! 매실주스였다. 죽도 소화잘되는데 체하지않고 더 소화잘될 수 있게 주는 센스...
본래 환자용이므로 본질을 잊지안는 본죽가게였다.









우리가 시킨 김치낙지죽가격은 7500원??! 8500원??! 했었다.
서로 그릇에 덜어서 한입을먹는데 ... 와우...
김치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간이 딱 맞았다.
낙지도 부드럽게 잘넘어가서 너무 맛있었다.
여자친구의 바램이 좋은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본죽에는 죽시키면 김치, 장조림, 무생채 잘게썬 것이 늘 함께 나온다.
그 중 장조림은 죽과 먹기 좋게 약간 짜게 나오는데.. 난 그게 싫었다. 오늘도 먹으면서 싫었지만 다만 좋은것은 더 달라하면 더 주고 또 하나는 고기라는 것이 ... ㅋㅋㅋㅋㅋㅋ 그것이 좋았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먹고 매실음료까지 먹으니 배가 나름 불렀다. 속도 편해서 기분이 좋았다.
혹시나 본죽드실분은 참고 하기실 바램으로 이글을 적어본다.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