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9. 15:30


일을 마치고 집가는길 회사친구가 같이 고기를 먹자고 날 유혹했다.
난 다음날 쉬는 날이니 빨리 가고싶었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은 받은지라 풀고싶었기에 가기로 했다.


한강편의점을 갔다.
편의점 근처 테이블이 있는데, 위에는 난방이 켜져있어 나름 따뜻했다.
라면을사고 맥반석계란, 맥주, 떡볶이와 치즈, 그리고 마지막 과자를 샀다.
라면은 여기서 직접 끓여서 먹는 식이라 쫄깃한 봉지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친구들이랑 회사애기도하고 서로 재밌는 에피소드도 풀고 정말 간만에 즐겁운 시간을 가졌다.

서로 일을 하기에 이렇게 모이기는 어렵지만 한번쯤 이렇게 모이면 정말 스트레스가 풀린다.

집 회사 집 회사를 늘 반복하는 재미없는 일상에서 짧지만 이 시간은 정말 소중한것 같다. 

요즘들어 일 때려치우고 여행가고싶다는 생각이 자주든다. 물론 실행에 옮기기에 어렵겠지만 말이다.

많은 직장인들도 업무과다에 직장상사스트레스... 쌓여있을거다. 혼술로 푸는 경우가 많던데... 난 옆에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한것 같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겠지만 지금은 이 좋은 시간을 즐길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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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8. 19:30



예전부터 프랜차이즈 버거집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맘스터치도 그중에 한개인데 그 중 싸이버거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랑 이번저녁 싸이버거를 같이 먹기로했다.

싸이버거세트가격은 5400원! 다른버거들도 비슷하게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다.

그리고 난 샐러드를 좋아하기에 리코타치즈샐러드도 추가 주문했다.

친구는 세트에서 감자튀김은 중으로 바꿔 주문했다. 중 크기가 있으니 대 짜리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렇게 나왔는데... 싸이버거 크기에 일단 입이 쩍.....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보다 싼 가격에 이정도 버거면 가성비는 최고인듯 싶다.
콜라도 한번정도 리필가능하다고 하니 서비스도 굿굳!!!!!!











이게 리코타 치즈 샐러드!!

리코타치즈는 치즈의 특유한 맛이찐하진 않고 그 느낌만 살짝있는 치즈다.

그래서 되게 맛이 깔끔하고 샐러드랑 같이 먹기에 좋은 치즈다.

여기 샐러드 소스는 오리엔탈소스.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비쥬얼은 이정도면 합격

가격은 3000원??? 했던것 같다.












감자튀김이 엄청 많다. ㅋㅋㅋㅋㅋ

맥도날드 컬리플라워랑 비슷한데, 내가 알기로는 맘스터치가 먼저 이 감자튀김을 한것으로 알고 있다.

맥도날드는 500원인가?? 300원인가?? 추가해야 바꿔주는데 여기는 이 감자튀김밖에없다.

ㅋㅋㅋㅋ 역시가성비...짱인듯 ㅋㅋㅋㅋ











버거봐라... 닭튀김 크기가 정말 장난아니다. 

치킨버거 좋아하는분들은 100프로 좋아할 크기와 맛이 나온다.

그리고 가격대도 착하니 호주머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그런 좋은 일이 생길것이다.

이렇게 먹으니 한 15000원 정도 나온것 같다. 

싸이버거 먹으니 안에 달달한 샤워크림??? 소스가 들어있었던것 같다. 머 아닐수도있고 ㅋㅋㅋㅋ

치킨도 바삭하고 나름 부드러웠다. 양상추도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보다 훨씬 많이 넣어주었고, 그래서 그런지 식감도 훨씬 좋았던것 같았다. 비록 양이 너무많아 먹으면서 자주 튀어나오긴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즐거웠다.

이렇게 먹으니 배가 터지겠더라...

확실한건 이제 맥도날드, 롯데리아 안가고 여기서 싸이버거를 자주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집가는길에 있으니 자주자주 이용해야겠다.

서울대입구로 이사오고 5개월정도 지나서 생긴 집이니 사람들이 잘 모를거라 생각한다.

혹이 이 글을 봤다면 밑에 지도 위치 올릴테니 집이 근처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특히 혼자사시는분들은 포장을 추천!!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7. 16:00



집에서 돌아올때 항상 남부터미널에서 내린다.

주로 저녁쯤에 도착하는데 이 근처 살지를 않으니 음식점을 잘 알지 못해 밥먹기가 좀 그랬다.

그러다가 어느날 남부터미널 맛집을 검색하는데 백년옥이라는 미슐랭에서 가격대 먹기좋은 집이라고 추천한 가게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친구랑 같이 가봤다.

우리집이랑은 그리 멀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보였다.









주차장도 구비되어있으니 차가있으면 좋을것 같다.

난 차가없는게 늘 아쉽다..... ㅠ










들어가니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외국인들도 있고... 어르신들도있고... 젊은사람들은 우리밖에 없고....

음.... 나만 이상한기분이드는건지... 




 






우리가 앉는자리에 바로 메뉴판이 붙어 있었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분명 세계적인 미식가이드북 미슐랭에서 여기가격주고 먹기좋은곳이라 추천을 했으니

난 믿고 일단 순두부찌개한개와 공기밥한개 추가 그리고 해물파전을 시켰다.

그렇게 시키니 돈은 28000원,.... 이 금액이면 아마 자연별곡점심으로 가도 될정도다.

하지만 우린 굴하지 않게 새로운 맛집을 찾으려면 이정도 희생을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처음에 빈그릇을 두개를 주시킬래 앞접시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더 큰 그릇을 두개 주셨다.

이건 머지...? 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보니 옆에 반찬통이 있었다.

처음에 줬던 그릇이 반찬 담아 먹으라고 있던 것이였다.

우린 바보 같이.. ㅋㅋㅋ 한참을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었다니....










위에서 보듯이 반찬은 무생채워 미역??? 무침 이였던것 같다.










그렇기 시간은 흐르고 해물파전이 먼저 등장했다.

역시 부산에서 봤던 동래해물파전이랑 비슷한 모양새를 갖고있었다.

옛날에 만들어본적은 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돈주고 사먹은것은 처음인듯했다.

양념간장과 함께 주시길래 찍어먹는데 ...

와.... 정말 기가 막힌 맛이였다.
보통 파전하면 머 바삭해야 맛있다! 얇아야 맛있다고 생각하시는데..

해물파전은 겉은 살짝바삭하고 안은 오코노미야끼 속 내용물처럼 스르르 녹아내렸다.

간도 쌔지않게 해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순두부찌개가 나왔다.













순두부가 거의 70프로 차지했다.

직접만드는지 밖에서 먹은 순두부 맛은 나지않아서 일단 합격!!

맛은 쌔지않고 일반적인 순두부 맛이다.









먹으면서 미슐랭이 왜 여기를 추천했는지 알것 같았다.

확실한건 28000원 가격에 이정도면 정말 괜찮은듯 싶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면 해물파전도 정말 잘만들고 순두부도 간이 쌔지 않아 좋았다.

여긴 전체적으로 음식이 약간 심심하다. 외국인들이 먹으면 좋아할것 같았다.

우리나라음식중 우리가 인지 못했지만 외국인에서 의외로 인기많은 메뉴가 순두부찌개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특히 여긴 간이 쌔지않아 분명 외국인들이 더 좋아할것 같은 생각이든다.

다음엔 미슐랭 밥구르밍 또다른 집을 찾아 먹고 리뷰를 쓰도록 하겠다.

여기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8점!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6. 00:11



휴일 저녁 . 점심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때웠는데 저녁은 밥이라도 먹고싶은 마음에 집을 나섰다.

집에서 좀 벗어나 관악구청근처에서 저녁을 혼밥하기로 마음먹고 근처를 탐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찾기 힘들어 인터넷어 검색하는중에 육첩반상이라는 곳을 찾아냈다.

지도보고가는데 왜 길을 못찾겠는지... 그렇게 10분을 헤매고 드디어 찾아냈다.!!!


저 멀리서 보이는 육접반상!!!








이렇게 크게 있었는데 내가 10분이나 헤메다니....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보였다. 길어도 1~2년????

분명 저번에 보지 못한것 같기도한데... 음 이 근처는 잘 돌아다는는 구역이 아니다보니 머 음... 











들어가서 보니 2가지종류의 테이블이 있었다.

4인용테이블, 그리고 1인용테이블이다.

1인용테이블은 길게 있어서 한 라인당 3명정도 혼밥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앞에 전원코드도 있으니 휴대폰충전을 배려한듯 싶었다.











1인용 테이블에 앉으니 이곳 이용하는 법을 설명하는 문구가 있었다.

주문은 기계로하는식이고 주문한다음 소스 두가지를 의무적으로 선택해야하는 시스템이다.

추가하기 번거러울수 있으니 시킬때 다 시키는 것이 현명할것 같은 생각이든다.












난 삼겹반상에 쌈을 추가하고 소스는 땅콩소스, 마늘간장딥소스를 주문했다.

쌈가격은 1000원 삼겹반상은 7900원했다. 

제일싼게 소금구이반상?? 이였다. 가격은 6900원 했던것 같다.

소고기도 있고 고기 모자르면 추가 주문도 할 수있었다.

고기 추가주문가격은 3000~6천원정도 했었던것 같다.

삼겹살은 4000원했다.










수저와 휴지도 셀프! 정수기 물도 셀프!

주문해서 나온 음식도 셀프로 들고가야한다.

요즘 이런식의 가게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아무래도 혼자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니 그런 영향이 없지않았다.









테이블 옆에보니 티비에 주문번호 알림판이 나와있었다.

내 음식이 나와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주문번호는 592번 아직 3팀이 더 나가야 내것이 나올것 같았다.

그리고 내 번호를 부르자 얼른가서 받아왔다.  

삼겹반상을 받으면서 종업원왈 "밑에 쌈있으니 들고가시면됩니다"

처음에 무슨말인지 몰라서 한번더 물어보았다.

그리고 밑에라면 어디지 생각하다가 보니 음료수 냉장고 밑 옆에 쌈이 들어있었다.

이것도 셀프일줄이야.... 줄때 같이 주는줄알았는데... 까먹고 있었으면 못받을 뻔했다.















짜잔.. 삼겹반상이 드디어 내 앞에... 후덜덜덜...

그런데 고기보다 야채가 많은 느낌이 드는것은 무엇인지.... 역시 ..그런것인가... 

그런데 밥은 소복히 담아주는 인심은 다시 오게끔 만들어줄 것같았다.










이렇게 깻잎에 한장을싸서 허음..!!!




다먹고나니 약간 부족한듯 싶었다.

땅콩쌈장소스는 일반 우리가 먹던 쌈장보다 조금 다른 느낌이라 입에서 촥감기진 않았다.

간장마늘딥소스 마져 그런 느낌이다. 쌈채소양은 깻잎3장 상추3장 고추한개 들어있었다.

많이 싸먹고싶었는데 그러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것같았다.

그리고 특히 삼겹반상인데도 불구하고 확실히 야채가 많았다.

고기를 찔금찔금 아껴서 먹는데.... 차라리 집에서 고기구워먹을껄... 이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되었다.

그래도 혼자서 사는 사람들이 먹기에는 충분하지않나 생각이들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새로워서 많은 사람들이 싸움의고수가게처럼 자주이용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이 먹기에는 양이조금작지만 여자들에게는 충분할것이다.

오늘 고기집에서 혼밥하고 싶다면 ! 육첩반상 한번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고기를 많이 먹고싶다면 꼭 추가구입을 추천한다.!!!

(돈은 두둑히 들고갈것!)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3. 01:51


홍성에서 고향친구가 놀러왔다.

2달만에 만남이고 또 너무 친했던터라 정말 반가웠다.

친구가 저번에 약속했던 자연별곡가자고... 하던데...

도무지 무슨 약속인지는 기억이나질 않지만, 

내 기억속엔자연별곡 약속은 했었던 기억남 남아있었다.

그래서 점심으로 서울대입구 근처 자연별곡에 갔다.

친구는 몇번가봤다고 하던데 난 처음이라 나름 호기심이 있었다.

우리집이랑 멀지않아 금세 도착할 수 있었는데 평일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길지 않게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니 신메뉴의 대해 알려주는 문구가 있었다.

군대에선 5월쯤 딸기가 나와서 배식되기 시작하는데.. 제철이 겨울인지...

호텔도 그렇고 여기도 딸기디져트를 광고하고









입구쪽에서 봤던 내부모습이다.









앉으니 역시 신메뉴를 광고하고 있다. 보통 저가형 뷔페랑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사람들이 대부분 식사를 오래전에 했는지 음식을 담기에는 큰 불편함은없었다.

그리고 여기 생각보다 넓어서 이동하기에도 편했다.







여기는 주로 한식음식이 많은 곳인데 특히나 바로 이 보쌈이 정말 좋았다.

먹는데 질이 크게 나쁘지않았다. 밖에서 사먹는 보쌈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양도 제한이 없고

그렇다고 적게 있는것도 아니여서 마음껏 먹기에 충분했다.



 





생각보다 다양한 샐러드와 먹기좋은 음식들이 많았다.

가지수는 적지만 먹기좋은 음식많다는것이니 오해 없길바란다.

점심이라서 광고에 나오는 모든 음식은 먹을 순없었지만

그래도 그중에 한가지 바다강정이라는 메뉴는 나와있어서 먹어볼수 있었다.

맛은 나쁘지않았다. 하지만 더 먹고싶어 3번정도 퍼서 먹었던것 같다.











후식은 딸기떡이랑 딸기빙수를 먹었다. 

딸기 파우더랑 딸기소스 를넣고 ㅋㅋ 팥도 있었지만 팥말고 딸기시럽이랑 옆에있던 딸기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먹었다.

제조에 실패했는지 맛은 그닦...... 팥을 넣었으면 더 좋았을껄... ㅋㅋㅋㅋ

어르신들도 가서 나쁘지않게 먹을 수 있을정도로 한식메뉴가 많았다.

가래떡디져트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정말 아쉽다. 맛이 좋았는데 말이다.

가격은 둘이가서 3만원 미만으로 나왔던것 같다. 

고향친구가 왜 여기를 그토록 칭송하고 좋아했던지 먹으면서 알 수있었다.

나 또한 여기를 왜 이제 와봤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고... 

많이 먹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배가 크지않아 아쉽움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커피 그리고 차가 있었다.

차도 종류별로 많이 있어서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것저것 다 마셔보고 싶지만 내 배가 더이상 허락하지않으니... 다음기회로...

뷔페 보통가격에 만족하게 먹고싶다면 자연별곡 추천한다.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10. 23:37


돌아보면 아쉽고
다시보면 아니고

돌아보면 잡고싶은데
다시보면 놓고싶고

돌아보면 좋은것 같은데
다시보면 싫어지고

돌아보면 소중한것을 잃을까 두려워지는데
다시보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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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7. 23:49


좋치 못한 일이 생긴것 같다.
좋치 못한 모습이 보인다.
좋치 못한 말이 들린다.
좋치 못한 표정이 보인다.

좋은 일이 생길거라 기대한다.
좋은 모습이라 생각한다.
좋은 말이라고 믿는다.
좋은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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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6. 23:10

아침부터 시작된 일터 그리고 점심장사가 시작되며 나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늘 혼나고 스트레스에다가 그만둘까 고민도 하지만 다시 이겨내고자 마음먹으면 저녁장사가 시작된다. 나는 다시 이 힘든 과정을 격으면서 퇴근길에 오르게되는데 그때가 제일 행복하고, 즐거울 수가 없다. 쌓여있던 스트레스는 그대로지만 내가 이곳에 벗어난다는것은 사실은 정말 짜릿하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집가는 버스는 완전 내 세상이 되고만다. 휴대폰을 잡고 아니면 가는 길을 보며 오늘 하루를 되새김을 한다. 난 오늘도 왜 이리 혼이났을까? 이유를 모른체 집에 오고... 그렇게 8개월이 흘렀다. 집에 오는길 친구를만나 같이 기분전환으로 이슬톡톡을 샀다. 술매니아한테는 음료지만 우리에겐 술이였다. 서로의 하루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렇게 나의 하루는 끝이나고, 나의 일터도 이제 끝맺듭을 짓을 수 있게 마음 준비를 한다. 그런 생각을하니 잘 될꺼라는 좋은 예감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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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3. 17:30


친구와 함께 부평역에서 만났습니다.

서로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로 8시쯤에 만났으니... 정말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 뭘먹지 고민하다가 따뜻한 국물도 먹고싶고. 고기도 많이 먹고싶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가 너무 추워 근처 국밥집에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바로 거기가 더 진국이였습,, ㅋㅋㅋ








들어가니 사장님이 인사를 하며 반겨주시더군요

분위기는 평범한 국밥집이였습니다.

손님은 많이 있진안았지만, 가게 느낌은 따뜻한??? 괜찮았던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전 티비잘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ㅋㅋㅋ 눈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배가 고픈데 고기도 많이 먹고싶은 마음에 철판바베큐(15000원)한개랑 국밥은 특(7500원)으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공기밥 한개 추가!!!

기다리는 내내 배가 꼬르륵.... 그러다 티비를 보며 달래고 친구랑 애기하며 달래고 있는중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특이 정말 크긴했습니다. 그런데 국밥그릇과 양은 어마어마 했는데....

공기밥은 그대로 더군요. 젠....장.... (국만 특이였습..)

그리고 조금기다리니 바로 철판바베큐가 나왔습니다.











철판 바베큐가 비쥬얼이 정말 장난 아니였습...

빨간건 예상대로 약간 매콤하였고, 다른건 그냥 고기 구운맛? ㅋㅋㅋ 

그런데 배가고프니 진짜 입안에서 다녹는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

고기는 삼겹살 부위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육국밥이면 수육에 찍어먹는 양파와간장과 와사비의 양념장이 보통 나오는데.. 여긴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2%부족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ㅋㅋㅋㅋ 

고기와 국을 먹을 수 있어서 나름대로 만족한집!! 맛도 나쁘지않고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네요.

완전 맛있진않지만 구운고기랑 국밥이 먹고싶다면... 여기 나쁘진않을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약간 비싼편이라 가성비를 찾으신다면 비추!!!!






Posted by 롭다로워
2017. 2. 2. 17:00


휴무날... 또 다시 외롭게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기위해 집을 나섰다.

그래도 쉬는날 혼자 외식해야 제맛이라는 생각에 나가긴했는데...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였다.

그러다 늘 자주이용하는 카톡플러스친구를 통해 KFC 신메뉴 오코치킨을 먹으러 갔다.













카톡으로 받은 쿠폰으로 40프로나 할인해서 ㅋㅋㅋ 6100원으로 세트를 사먹게 되었다.

그런데 6100원이면 맥도날드나 롯데이라 점심 세트사먹어도 될텐데... 말이다....

젠장.... 이미들어왔으니 메뉴를 한번 보았다.











KFC는 에그타르트가 진짜 맛있긴한데... 돈이 쪼달리니 그냥 그대로 세트를 먹기로 마음먹고 쿠폰을 제시해서 구입을 했다.

KFC는 좋은점이 음료수를 내 마음대로 마실 수 있고 또 리필도 내마음대로 된다는 사실... ㅋㅋㅋㅋ











그런데 2016년 11월 1일부터 1회만 리필된다는 문구가 보인다.

ㅋㅋㅋ 자연스레 두번가기로 마음먹기로 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다.









버거랑 음료는 그저그렇게 나왔지만  오코노미 치킨은 종이박스에다 칼과 나이프까지 ㅋㅋ 

제법 있어보이게 나왔다. 









저 살아있는 가쓰오부시가 나의 침샘을 자극했다.

치킨도 방금나왔는지 후끈후끈했다. 일본의 오꼬노미야끼를 재미있게 풀어 놓은 것 같아서 재밌는 발상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얼른 한입크기로 잘라보았다.








잘랐을때는 잘 몰랐는데... 먹다보니

볶은 양파도있고, 볶은 버섯에다 베이컨까지 토핑이 되어있었다.

맛은 먼가 쌔하고 달콤한 맛이라고 해야할까??? 소스간이 약했다.

하지만 치킨자체에 간이 좀 있어서 싱겁다고 느껴지진않았지만... 워낙 전 소스성애자라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버거!









이것도 먹고 오코노미 치킨을 먹으니 이상했다 ㅋㅋㅋㅋㅋ

보통은 감자튀김을 먹는데 튀김대신 치킨이니 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조합이지 먹으면서도 잘 모르겠더라 ㅋㅋㅋ

그래도 가격면으로는 이득이니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이 세트 구성은 절대 추천 하진 못한다. 차리리 일반버거 세트를 추천한다.

오코노미치킨을 먹고 싶으면 오코노미치킨세트를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오코노미야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좋아할것 같은 맛은 아니라 생각한다.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싶어서 먹는거라면 비추 !


이렇게 혼자서 혼밥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있었다.

그러다 문든 갑자기 외로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나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인갑다 ㅋ

혼밥족 화이팅 ~ ! 이상




Posted by 롭다로워